용기의 심리학 - 아들러가 가르쳐 주는
나카노 아키라 지음, 손영석 옮김 / 스타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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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지니고 살아가는 존재인데 자신이 속해있는 공동체생활에서 뒤쳐지는 일들로 인하여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자신이 뜻한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겪게 되는 모습을 종종 볼수있었다.

이럴때 자신의 장점보다 단점을 크게 부각시키어 다른사람에게로 부터 열등의식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부정적인 열등감콤플렉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여 다른사람앞에서 떳떳하게 드러내놓고 하는일들을 회피하게 되거나 공동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기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아들러는 삶에 있어 목표설정과 소질에서 잘못된것이 무엇인지를 살펴서 삶의 새로운 지표를 열어가고자 목적론에 기반을 두어 자기계발의 물고를 터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스스로가 숨기고 기피하고 싶은 속성중 누구나가 지니고 있는 열등감을 인정하며 어렸을적부터 영향을 받고 성장한 각기 다른 생활양식을 극복할때 삶의 질이 향상시킬수 있음을 말하고 있었다.

또한 살아가는데 있어 자신이 속한 가정과 같은 공동체의 구성원중에서 부터 지역,국가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전체의 일부이고 전체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된다는 공동체감각을 공동체생활,일,사랑에서 찾고자 하였다.

오늘날 성공이란 확고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을때 자신감을 잃고 스스로의 인생을 열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부적절했던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고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누려야할 시간을 놓치지 않게 용기를 붙들게 해주는것에서 진정으로 자신이 소중한 사람임을 불러일으키는데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

심리학자라면 꿈의해석을 내놓은 프로이드와 MBTI성격유형지표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 칼 구스타프 융, 그리고 개인심리학의 이론을 세운 알프레드 아들러의 이름이 어렵지 않게  떠올리곤 했는데 아들러의 경우는 열등감,극복이 용기를 부여함에 있어야 한다는 이론을 내놓았다는 대략적인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었는데서 이번 기회에 마치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것 처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과 개개인에 작용하는 콤프렉스와의 관계,인간사를 결정짓게 되는 생활양식,사회복지감각과도 연관되는 공동체감각,인생을 도전받게 하는 과제 세가지와 자기계발요법이라 할수있는 용기를 이해그림과 더불어서 총 6장에 걸쳐서 구성되어 놓음으로 다른 아들러에 관련된 심리학서적보다 이해의 도를 높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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