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내는 용기 - 아들러의 내 인생 애프터서비스 심리학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엑스오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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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생동안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기 마련인데 어떠한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서 당당하게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아갈수도 있고, 어렵다고 판단되는 일을 피하여 안일한 삶에 안주할수도 있을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 자신감을 잃어버리어 스스로를 비관하며 삶을 살아갈수도 있다.

성장해오는 과정속에서 영향을 받는 환경적요소에 따라 인생의 모습이 잡힐수 있지만 살아가는 과정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인생자체가 달라질수도 있는것이기에 열등감의 극복여부와 자기실현추구를 행동으로 이끄는데 용기를 실천하는것이 진정으로 자기인생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기시미 이치로는 "버텨내는 용기"라는 그이 저서를 통하여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적 관점에서 말하고 있었다.

은연중 마음의 한구석에 자리매김 하고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앞길에 장애가 될수도 있는 열등감에 대한 인식을 삶에 대한 의미부여로 되돌아 보게 함으로써 어떠한 역경에 부딪히더라도 삶의 용기를 잃지 않으며 즐기면서 기쁨가득한 시간을 누리도록 스스로의 인생에 대한 가치관정립을 지난날의 시간에 미련을 두고나 앞으로 있을 장래의 시간에 겁을 내지않고 현재시점의 지금 여기에서 부터 꿋꿋하게 버텨내겠다는 정신적욕구의 실체를 말하고자 하였다.

지난날 태어나서 자라난 환경속에서 느낄수 있었던 각종 콤플렉스등으로 인하여 생길수 있는 열등감을 용기를 가지고 극복하여 자기계발로 인한 자기극복과 상대방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가치까지 스스로에게 배려하게 하므로 스스로를 귀중한 존재로 인식케 하도록 이끄는 글이었다.

성장배경으로 인해 성격과 지향하고자 하는 바가 생기게 되지만 삶의 목적이나 자아개념,가치,태도등과 같은 삶의 목적을 확고히 할때 인간관계에서 보다 강한 자신감으로 생긴 용기가 자신이 소속된 공동체에서 보다 향상시키려는 마음가짐으로 이책은 총9장에 걸쳐서 서술되어 있었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과 칼융의 집단심리학 이론보다 자기삶을 어떠한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것인지를 이야기 한다는점에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근거한 삶의 용기를 맞춤형삶으로 연결시킬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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