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홍콩 - 취향 따라 즐기는 나만의 여행
장지희 지음 / 니들북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사회주의체제를 완전히 져버리지 않은상태에서 시장경제를 받아들였던 중국이 아편전쟁이후 영국의 통치를 받으며 철저한 자본주의사회에 물들어 있는 홍콩을 접수하여 주권을 회복하고 특별행정구로 지정하였지만 지난날의 이념적인 문제와 문화의 양극적인 현상 등으로 홍콩인구의 98%가 중국임에도 홍콩사람들 스스로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보장받지 못한다는 이유에서 진정한 중국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등...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묘한 갈등이 존재하는 만큼 동양의 진주라는 홍콩을 여행하는데는 여행자나름대로의 사전에 여행지식을 철저히 해야할 필요성이 있었다.

물론 쇼핑과 먹거리천국으로 부담없이 바람쏘이러 다녀오는 경우도 많았지만 홍콩나름대로의 특성을 잘안다면 여행하는동안 자유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숙박이나 결제수단은 물론이거니와 의사소통과 교통수단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주는 여행정보만큼 효율적인 여행을 할수가 있음을 느끼던차에 "프라이빗 홍콩"에서는 총5장에 걸쳐서 좋은 여행지를 지나치는일 없이 빼놓지 않도록 여행자들의 필요한 부분들을 사진과 더불어 일러줄뿐만 아니라 흔히 여행책자에서 볼수없는 그나라사람들의 의식구조와 문화까지도 실어놓고 있었다.

흔히 홍콩이라면 홍콩영화와 야경,쇼핑위주로 떠올리기 쉽지만 이책을 통하여, 며칠동안 다녀오는 여행지에서 즐기며 여행할수 있는 나라로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가 홍콩이 될수있도록 해주고 있었다.

깃발든 가이드따라 따라다니는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에 포커스를 맟추다보니 여행하는데 필요한 Tip들을 주소와 전화번호에서 시간과 일기까지 참고하며 어디에 무얼타고 어떻게 낮선 홍콩이란 나라에서 좋은여행지를 느끼며 다녀오게끔 해주는 여행가이드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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