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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ㅣ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떠한 사람인지를 알아보려면 그사람의 성격에서 찾아보려는 경향이 있다.
저마다의 성격을 각사람이 타고난 혈액형이나 체형등에 근거를 두려는 글을 간혹 접할수 있었지만, 훗날 아브라함 매슬로우의 "소속감"개념에
단초를 제공해준 아들러는 각사람마다 사회적으로 부터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것을 성취하지 못했을때 생겨난 열등감의 극복여부와 자기실현추구를 하는
모습같은 영향에서 성격심리학을 주장하고 있었다.
일본 아들러심리학의 고문이자 카운셀러인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는 "미움받을 용기"라는 저서를 통하여 사회적인 생활양태가 행복이나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을뿐 아니라 패배의식으로 까지 이어지게 되는 현실에서 사회생활가운데 다른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극복해나가 자기자신의
삶으로 적응해 나갈수 있는 용기를 실천할때만이 자기삶가운데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수 있다고 철학자와 청년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총5part에
걸쳐 전개해 나가고있다.
지나친 타인을 의식하는데서 때로는 창피스러울지라도 순간순간의 고비를 이겨내 나가는 용기가 미움받을 용기라고 견주어 말하고 있다.
자기인생에서 제일 고귀한 존재가 바로 자기자신이기에 타인의 눈을 의식하며 열등감과 패배감에 사로잡혀 자기시간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진정으로 소중한것이 무엇이고 그러하기 위해서 필요한것과 용단을 내리기위해 부족했던 용기로 자신이 처해있던 환경탓에서 벗어나 생활에
옮기게 이끌어주는 부분이 심리학서적에 머무르지않고 자기개발서를 함께 읽어가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