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러브 - 하나님과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
프랜시스 챈 지음, 정성묵 옮김 / 아드폰테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선교사님들이 뿌린 복음의 씨앗의 결실로 한국교회가 뿌리내리게 된것은 감사한일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믿음의 선배들의 순교의 역사로 모진핍박을 이겨낸 시련의 시간이 있었음을 오늘날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이따금씩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인지 주님의 날인 주일이 하나님께 바쳐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정해진날,정해진장소,편안한자리,보다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성경책과 찬송가를 지참하는것조차 생략하고 싶어할정도로 주님께 드리는 예배에서 보는 예배로 전락해버린 아쉬운 현실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이 어떠한것이며 하나님이 저마다의 삶속에 어떻게 개입하고 계신지를 미국에서 이터니티신학교를 설립하시고 건강한 교회로 손꼽히는 코너스톤교회를 담임으로 사역하시는 프랜시스챈목사님은 그의 저서 "크레이지 러브"를 통하여 값없이 모든것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는것이 어디에 있는지 근본적인 본질을 찾아 타성에 젖어 나태해져 있는 믿음에서 탈피하여 생활가운데 함께하는 하나님과 호흡할줄 아는 사랑을 생각해보게 하였다.

하나님이 원하시는것이 무엇이며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내자신이 하나님을 모르는 비그리스도인들과 어떻게 구별된삶으로 주님보시기에 합당하게 살아가는지 살펴서 좋은것이 좋은거라는 자세로 신앙생활에 임하는 자세를 버리게 하고 삶속에 언제라도 다가올수 있는 어려움

을 극복하므로 괴로움에 시달리는 영혼을 위로해주는 글로 전개해 나가고 있었다.

살아가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것이라면 그만큼 하나님을 향한 사랑도 열정적이여야 하기에 자신이 처해있는 위치와 상황은 그때마다 달라질지라도 주님을 사모하는데서 나오는 기본적으로 열정적인 모습은 자기주변사람들에게 하나님사랑으로 번져나가게 하는것으로 주님이 주신 사명된것임을 인식시키는 글로써 진정으로 그리스도께 속한 영성된제자모습으로 나타나야 됨이, 넘어지기 쉬운 경고의 말씀을 성경말씀과 더불어 특정인들을 예로들어 미지근하게 주님을 따르는 모습이 얼마나 죄스러운행동인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열정적인 믿음으로 뜨거운 그리스도인의 생애를 맛볼수 있게끔 깨닫토록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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