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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의 예쁜 치매 - 치매, 이길 수 있다
김철수 지음 / 공감 / 2014년 5월
평점 :
오늘날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너나할것없이 높기때문에서인지 건강관리에 관련된 각종매체와 시설 그리고 정보들의 홍수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몸에 좋다면 너나할것없이 사용하고 싶고 먹고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예측못한 질환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었다.
그중에서 예전에는 엄두도 못내었던 질병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해결되는 암과 같은것이 평상시 건강검진으로 상당히 예측이 가능하기에
대처방법이 가능한게 현실이다.
전세계적으로 자녀출생비율이 낮을뿐아니라 고령화사회에 접어든나라에 살고있는 사람으로써 치매에 대한 두려움은 너나할것없이 마찬가지임에도
감정장애와 문제행동을 수반하며 예측가능한것이 아니기에 대응하기란 쉬운것이 아니므로 더더욱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실에서 "동네병원의사 김철수"를
저술하시고 25년째 가정주치의로 양의학과 한의학을 접목하여 치매예방치료를 하고계신 김철수선생님은 "장모님의 예쁜치매"라는 저서를 통하여 누구나
예방과 조기발견이 치매치료의 중요한것임을 일깨우는 글로 백세건강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었다.
치매에 걸린 가족을 맞이하게 되면 사랑으로 감싸 극복한다고 하나 결국엔 전문요양시설이나 요양보호사에게 의탁하기 마련인것을 예방과
조기발견에 신경쓰고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복지시스템을 이해할때 치매환자에게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삶을 갖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치매라면 고치지 못하고 가족이라도 감당할수 없는것이라는 막연한 선입감에서 긴싸움의 질환이 아닌 증상중 하나라는 인식으로 전환케 하여
독자들 스스로가 자가점검에서 어떠한것이 오해인지를 알츠하이머치매질병을 살펴보게 하므로 치매예방습관에서 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 치매질환자와 더불어
살수있도록 보여주고 있었다.
치매와 관련된 정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접할수 있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각치매증상에 대한 대처방안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했던점들을
이책에서는 증상의 이해도를 각종Tip과 그림,도표들로 누구나 수월하게 접할수 있게 구성하여 가정의학에 관련된 글을 증상마다 여러가지 대처방안을
실천에 옮겨 사용할수 있도록 총 4장에 걸쳐서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수록하는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