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늘 불안한 걸까

왜 나는 늘 불안한 걸까
마거릿 워렌버그 지음, 김좌준 옮김 / 소울메이트 / 2014년 1월

스트레스와 조바심, 격무등 다양한 원인으로 오늘날 현대인들은 불안감속에 사로잡혀 살아가는것이 현실이다.

이같은 마음속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방법으로 단전호흡 에서 자신에 적합한 운동, 종교,요가에 이어 마인드 콘트롤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실행에 옮기는 반면에 순간적으로 불안감을 억누르고자 몸에 해로운것을 뻔히 알면서도 술과 담배, 심지어는 신경안정제와 같은 약에 까지 의존하려는것 또한 어렵지 않게 주변에서 볼수있는 모습이다.

마음한편에 언제 생길지 모를 불안감이 어떠한 작용을 통하여 생기는지 뇌의 신경전달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뇌가 스스로 생활하는 가운데 평안함을 유지하며 불안증상을 떨치기 위한 생활패턴과 도움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고 있다.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음식,호흡에서 자극적인 요인을 피하여 흥분의 최소화를 기해야 됨과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의지로도 예방가능한 것으로 마음을 정리할수 있는 방도를 서술해놓고 있었다.

자신이 어떠한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불안과 우울, 현실과 비현실의 기로를 넘나들수 있는것이기에 밝고 맑은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려 불안감을 몰고오는 생각을 피함으로 평상시 습관적으로 마음의 기복을 갖을만한 것을 고쳐 생각에서 마음을 거쳐 행동으로 표출시키라고 말하고 있다.

혼란스러울수 있는 인생살이에서 탈피하도록 불안한 행동까지 고쳐 불안감을 다스리는 10가지 조절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중독치료,상담치료로 불안과 우울증 치료분야와 정신질환의 신경생물학 분야에서 상당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추신 마가릿 워렌버그박사는 "왜 나는 늘 불안한 걸까"라는 그의 저서를 통하여 자신이 괴롭고 최악의 상황이 다가올것이라 믿고 불안해 하는 생각자체에서 멀리하여 걱정근심을 하지않을때 불안감도 잠재울수 있다고 한다.

규칙적이고 균형있는삶, 즐거움과 웃음, 자신감과 같은 요소들로 자기생활의 계획을 세우고 행동으로 옮기는 자체가 불안한 요인을 다스리는 것임을 독자들에게 일깨운다.

무엇인가에 답답하고 불안하며 큰일이 일어난것 같지만 다른사람들은 모를것이라는 공황상태는 현대인들이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누구나 지니고 있는 증상인지라 자신의 존귀함을 깨닫게 함으로 오늘날처럼 인간존엄이 무너지는 시대에 귀한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