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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빠는 딸들의 첫사랑이었다 - 딸에게 물려주는 아빠의 아이디어 노트
이경모 지음 / 이야기나무 / 2013년 10월
평점 :
"나는 이다음에 커서 아빠랑 결혼할거야""아빠가 어렸을적 이야기해줘" 지난날의 딸내미의 목소리가 오늘도 생생하게 남아있지만 초등학교,중학교를 거치고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내미는 아침식탁에서 얼굴보고 학원에서 돌아온 저녁10시에야 잠시 얼굴보는것 이외에는 실제로 이야기할시간이 거의없는 현실이다.
그나마 공부때문이라 생각하지만 기회있을때의 오고가는말들은 무뚝뚝하고 짜증스러워하는 말투일색이다.
올바르게 잘크는것인지 ... 나만의 문제로만 여기어 한때는 심각하게 마음이 안좋아 하던때도 있었지만 자녀가 잘크기를 바라는 맘이 늘 한켠에 있는것은 모든아빠의 공통점으로 바보아빠란 말이 생길정도인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이런 내모습에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이라고 아내는 말하곤하지만 딸에 대한 집착에 의한 것인지 내자신의 문제로 인함인지를 생각할때가 종종있었는데 이정모작가는 그의 저서 "모든 아빠는 딸들의 첫사랑이었다"를 통하여 언제부터인가 다가가기엔 보이지않는 벽이 생겨 딸의 어렸을때처럼 대화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에서 의사소통이 안되는 이세상의 아빠들이 딸에 대한 마음가짐에서 해주고 싶은 말을 지혜로이 딸들이 인지할수 있도록 남겨주는글들로 한권의 아이디어 노트로 펴내어 준것에 안도의 한숨과 더불어 고맙게 읽을수 있었다.
세상을 먼저 경험한 아버지입장에서 사고할수 있는 명제를 주고 스스로 판단하게끔 이끄는데서 아빠와딸들에게 의미와 전달력에 효과가 있는 효율적인 시간을 갖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