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끝은 시작이다 - 절망 속에서 더욱 빛나는 전도서의 희망 선언
송태근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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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인들이 저마다의 삶속에서 느끼는 공통점중 하나로 "군중속의 고독"이란 말까지 나올정도로 삶의 회의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생활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의미를 이런방법,저런방법으로 찾고자 하나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자칫 자포자기하는 인생도 TV뉴스를 통하여 이따금씩 보게 된다.

마침 삼일교회에서 시무하시는 송태근목사님의 "모든 끝은 시작이다"라는 주일낮 전도서 강해를 설교집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로 삶의 가치를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시는 지혜의 길을 따라가게끔 절망중의 희망의 말씀을 지혜의 글로써 맞이할수 있게되었다.

전도서에서 보여주는 지혜란 인간의 지혜는 어느정도 이르면 한계에 도달하기에 인생체험을 지혜에 비추어 분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때문에 목적의식이 결여되기 쉬운 세상살이를 지탱하게 하는것이 지혜로부터임을 깨닫게 하고있다.

인생의 절망에 다달했을때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절망을 이길수 있음을 총 2part 16장에 걸쳐서 편제되어 있다.

누구나 한때 자신이 누리는 환경이 언젠가는 끝날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지속되기를 바라는 기대치가 높은나머지 인생의 헛되고 헛되니 모든것이 헛될것이라는 생각을 접어두게 된다.

이와같이 인간으로써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헛되고 불확실하고 무의미한 인생을 인식시켜주고 그런가운데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하고 주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삶을 살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에 있어서 시간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것인지를 제시해 주고 있다.

전통적으로 지혜가 사람의 행복과 성공이 행동하기에 달려있다는 것과 달리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사물을 알고 계시기에 전도자는 해아래라는 국한된 생활공간에서 하나님이 하시는일을 보는것으로 전도서는 나타내고자 하기에 인간사의 모든것이 하나님께 있어 헛된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할줄 알아야되며 자신의 시간 깊숙이 개입하고 계신 주님이 슬기로운 행동을 이끄시는것을 뜻하고 있었다.

각장이 끝날적마다 전도자의 지혜를 깨우치게 하는 글과 자신의 삶이 전도자삶에 적용시킬수 있게끔 별첨되어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도전받게 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므로 내자신이 하나님안에서 존재성여부를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갖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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