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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용기 - 현실은 시궁창, 그래도 살아간다
레나테 다니엘 지음, 김하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나보다 연약한 사람을 도와주거나 예기치못한 상황이 돌발하게 된다면 인간사회의 통상적인 관념으로 옳다고 여기거나 마땅히 행동으로 옮겨야 됨이 당연하고 그렇게 해야된다고 어릴적에 교육받고 컸다.
하지만 남한테 피해를 주지않고 남에게 피해를 받지않는한 내자신이 어떤일을 해도 무방하며 돌발사태가 발생시 골치아프거나 자신에게 피해가 될만한 우려가 있는것이라면 피하는것이 상책이라고 어린이들에게 교육시키는 오늘날의 현실이다.
세상이 하도 험악해지다보니 이러한 생각이 은연중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것같다.
어쩌다 편의점에 강도가 들어와 돈을 요구하며 칼을 들이댈때 맹렬히 옆의 물건을 집어던지며 강도를 내쫒는 TV뉴스 영상을 보면 어리석게 자신의 몸부터 생각해야지 용기라고 착각한 만용을 부린다고 비꼬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수있다.
이러한 시기에 심리분석가이며 심리치료사인 레나테 다니엘 박사는 "오직용기"라는 그의 저서를 통하여 현실상태를 인정하나 그속에 내재되어 있어야할 진정한 용기가 어떠한것인지를 무의식에 있는 모든것은 사건으로 표출되고 인격이나 무의식적인 조건에 근거로 체험하게 된다는 칼 구스타프 융 의 무의식이란 개념에 근거하여 말하여 주고 있다.
인생을 살아나가면서 필요한 용기가 있기까지 심리적인 원리를 이야기하여 앞으로 다가올 예측할수 없는 시간속에서 결정을 내리게 되는 기능인 직관,감각,사고,용기중 자신에 보다 가까이 적용되는 요소를 중심으로 생활중에 의식의 조합이 이루어져 자신나름대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수 있다고 한다.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다보며는 여러가지 환경조건이 자신의 생각을 내세우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 자신에게 감정을 작용시킨 분노와 두려움,슬픔,고통,열등감 또한 자신의 뜻과는 전혀 다르게 표출되는 행동의 원인이기도 하며 용기있는 행동으로 옮기는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외부에서 다가오는 메시지에 no보다는 yes를 선택하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있기 보다는 마음을 열고 항시 준비하는 자세로 모든일에 임할때 당당한 자세를 가질수 있기에 자아의 존귀함 또한 인식하는 가운데 무의식속에 자아를 거침없이 외부로 실현할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취직할려고 오디션이나 면접시험을 보는것부터 시작하여 자기직책에 걸맞는 행동을 취하다보며는 무의식속의 자아를 제대로 실현하기가 어려울뿐 아니라 공동체속에 함께 할때 집단무의식속에 사로잡히게 하는현실에서 자신의 삶속에서 용기를 생각해보게 하는 심리서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