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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 인문을 묻다
송광택 지음 / 강같은평화 / 2012년 5월
평점 :
상당수의 교회들이 교회내에 서점을 두고 있는것은 낮설은 모습이 아니다.
기독교서적의 상당수가 인간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느끼고 체험하게끔 엮어진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총신대학교 교수이자 한국교회 독서문화 연구회 대표로 계시면서 활발한 서평필자로 활동하시는 송광택교수님이 대표서적으로 펴낸 기독교인이 죽기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책 100 과 고전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에 이어서 이번에는 "예수께 인문을 묻다"라는 글을 통하여 인간사에서 기독교는 어떤 역활과 영향을 문학을 통하여 인간의 삶에 미치고 있는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
문학과 기독교에 있어서 왜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메시지를 던져주며 시작된 이책은 내용면에서 인문학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문학작품 이라는 양서를 통하여서도 영적성숙과 지혜를 얻을수 있는것임을 기존에 이미 알려져있는 상식적인 이야기를 명제로 제시하여 생활중의 정신세계,세계관,문화와 풍습에 따른 내용들을 기독교와 연결시켜 주고있다.
평상시 같으면 한번쯤 궁금하다거나 생각해볼수 있던것들을 흥미를 불러 사고하게끔 의미있고 생동감있는 삶을 위하여 80가지 질문을 던지므로써 사상,역사,심리,신학,철학,생물학,심지어는 커뮤니케이션과 생활습관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인으로써 살아가는데 있어 갈등에 사로잡히게 했던 문제점들을 뜻밖의 질문들을 통하여 결론에 이르는것이 아니라 이책의 제목이 말하여 주는것처럼 여러 이야기들이 질의문답식으로 서술해나가면서도 최종적으로 기독교의 성경적내용으로 귀착된다는 점에서독자로 하여금 문제의식에 봉착하여 사고하게끔 이끌어내고 있다.
그러한 연유에서인지 지식인들 중에서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성과 지식으로 의문점으로 전도하는 사람들에게 의구심을 표현하는 질문과 유사한 느낌을 이책의 80문80답을 읽어가는 동안 느낄수 있었다.
생활중의 무심코 따라하던 습관들이 어떠한 연유로 인한것인지등..인문학이라면 딱딱하고 건조한 분야일수도 있지만 이와같은 전개방식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누구라도 어렵게 접하지 않는것이 무엇보다 독자의 한사람으로써 좋았다.
또한 시중의 어느 전도용서적보다 더 효율적으로 전도하기 까다로운 주변형제,자매들에게 두루 쓰일수 있는 서적이기에 두루 권장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