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으로부터 자유 - 아주 사소하고 사적인, 김수경 카툰우화집
김수경 지음 / 강같은평화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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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이라면 작은것 부터 큰것가지 어느하나라도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만, 다른사람의 일이라면 관심이 더디해질수 있고 옆집에 사는 이웃이 어려움에 처해 죽은지 한달이 지나서야 그사실을 알게될정도인 일명 "무관심"처럼 무서운것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무서운것이 있다.

자신이 일이 아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사소한것까지 관대하지 못하고 비판의 날을 세우며 달려드는, 그것도 가장 가깝고 있어줘야할 사람들로 부터의 세간의 인심이다.

김수경님의 카툰우화집으로써 이와같이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고 경험있는 사실들을 체험적으로 느낄수있는 인간관계를 다룬 서적을 접하게 되었다.

읽어가던중 떠올리게 되는 몇인물이 있었는데 첫번째로는 인기절정의 가수 타불로를 들수있었다.

어느 누군가에 의하여 그의 학위가 조작된것이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병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판한데서 부터 시작되었다.

결국엔 이 학력위조 사건은 모두 헛소문으로 드러나고 말았지만 타불로 개인에게는 깊은상처만 입혀주었을 뿐이었다.

다음 인물로는 주예수 그리스도로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자 이땅에 내려오셨으나 이땅의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정치적메시야로써 인기절정에 올라있었으나 주님께서 잡히시고 고초당하시면서 정치적인 인물인 바나바로 대신 인기순위가 바뀌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라고 소리치고, 침뱉고 갖은욕설과 로마병사들의 채찍과 몽둥이 찜질등...여기서 성경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일어난 이야기라며는 나는 과연 그들중 어느 부류에 속하여 있을까 하며 ...나와 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하신 주님을 생각케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으며, 세째로는 누구나 다른사람을 비판하기는 쉽지만 용서하기는 쉽지가 않다는 사실이다.

두아들이 기독교신자라는 이유만으로 총살시킨 원수를 미워하지 않고 회개시켜 자신의 아들로 삼은 손양원목사님을 떠오르게 하였다.

이처럼 2.000년전이나 이념의 갈등속이나, 오늘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크나 작으나 갈등에서 비롯된 인간사의 비판은 항시 존재하게 마련이었다.

하지만 결국 평안을 가져오게 되는것은 용서할줄 아는곳이 었고, 용서할줄 아는곳에 자유함이 있던것을 본저서를 통하여도 다시금 확인할수 있었다.

사실, 사소한 비판과 오해에서 비롯되어진 사고덩어리에서 자유하기란 쉬운것은 아니나, 본저서는 미션 카툰우화로써 예수님을 비유로 들어서 자신과 공동체 에서 일어날수 있는일들을 쉽게 이해시켜주고 있다.

가장 기억을 남게 하는곳이 예수님이 자유하게 할때 모든이들 에게 달려있던 라벨도 가져가는 장면을 읽는 순간 나의 영혼이 시원하여지는 느낌을 받게 하는 시간으로 다시기억되는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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