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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한평생 - 주선애 회고록
주선애 지음 / 두란노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날에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각분야별로 골고루 퍼져있고 사회에 취직하는 비율은 남성들을 점진적으로 웃돈다고 며칠전 TV저녁뉴스를 통하여 그래프를 볼수있었다.
여성해방운동,남녀평등을 부르짖던 날들의 사건사고속에서 오늘날의 이런여성들의 모습은 사못여성자신들의 사고방식이 사회섬김과 봉사에 얼마나 진일보해 있는지를 느끼게하는 대목들이었다.
물론 아직까지도 여성문제에 있어서는 사회적으로 많은 미흡한 문제점들을 안고 있지만 여성이 이사회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써 자발적인 여성상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았던 우리나라 최초 여성 기독교 교육학자인 주선애교수의 삶을 "주님과 한평생"이란 그분의 자서전을 통하여 살펴 볼수 있었다.
옛날에는 동서양의 공통된점이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점이 있으나 한국이란 나라의 가부장적인 고유의 문화에서 나오는 사고문제를, 여성의 권익과 인권신장 옹호에만 매달리는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이 수반될수 있었느나 삶의 어려움이 닦치면 닦칠수록 항상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을 내세우는 자세는 오늘 이시대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반드시 배워야할 그리스도인의 덕목임을 깨닫케 하였다.
주선애교수님의 성장과정에서 자기자신의 어려움속에서도 자신의 일을 살피기 쉬우나 그보다는 그분의 삶전체를 자신보다 낮은자들과 함께 하는데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 격동의 시대속 한국의 초창기시절 차츰 사모의 길로 접어들고 한국전쟁으로 말미암은 전쟁고아원인 신망원을 돌보는등, 실천교육에서 기독교교육 산파역활의 사명을 감당하여 숭실대에서 교편잡으시기에 이르렀다.
한국교회의 복음운동(NAE)와 교회일치운동(Ecumenical Movement)의 분쟁과 분열로 인한 일치되지 못한 현장에 계셨던 생생한 글들이 실려서인지 이책을 읽노라니 한개인의 회고록이라는 느낌에 앞서서 한국여성학사 또는 한국기독교 교회사,장로교 여성사를 읽는 기분이 들었다.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가 하나되지 못한점은 무엇보다 가슴아픈일이나 일제시대,한국전쟁을 거치면서도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자유스럽게 만끽하며 선교에도 열의를 올릴수 있는 이땅에 태어난것이 주님께 감사할수 밖에 없으며 같은땅이라도 북한의 공산치하에서 하나님을 모르며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 같은 민족이 있음을 의식하니 미쳐 의식하지 못한채 감사한 하나님의 은혜속에 지내고 있는 내자신을 일깨운 서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