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탕자라고 할것 같으면 자기본분에 충실하지 못하고 자기일생에 두고 두고 후회할만큼 탈선의 길을 걷는 사람을 쉽게 떠올릴수 있으며, 교회에서도 설교의 예화나 성경공부를 통하여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등지고 회개치 아니하다가 나중에 자기잘못을 뉘우치고 주님품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비유로 들어 말하곤 한다. 그러한 연유때문인지 탕자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는 더이상의 것을 생각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왔던것이 사실이었으나 류모세목사님의 "열린다성경" 후속작인 "열린다 비유" 두번째 시리즈인 "돌아온 탕자 이야기"에서는 성경말씀의 이해도를 한층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이스라엘 문화와 역사적인 배경, 성서시대의 사상등을 동원하여 탕자에 대하여 예수님의 비유를 재조명해 주고있다. 탕자라며는 성경본문의 주인공으로써 아버지와 첫째아들,둘째아들중 일반적으로 둘째아들에게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었으나 둘째아들뿐 아니라 첫째아들 역시 탕자였음을 깨닫게 하여주고 있다. 둘째아들은 부모가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욕구를 채우고자 미리 자신의 몫을 달라고 패륜에 가까운 죄악을 저질렀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품성에 반하고 세상을 바라보고 발길을 돌리는 행위의 비유이기에 탕자이지만, 첫째아들은 음흉하리만큼 자신의 속마음을 가리우고 동생의 죄악의 그림자에 숨어 겉으로는 하나님을 종교생활로 안일하게 생각하여 아버지(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저버린 동생이 한것을 손대지 않고 코푸는...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지만 인간적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챙기고 침묵으로 마땅한 장자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이 아버지께 더말할수 없는 불효이기에 탕아로써의 동생을 방조한 잘못과 함께 동생보다 더한 탕자인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배반한 인류의 죄를 사탄의 권세에서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비유로 탕자가 후회하는 마음으로 돌아왔을때 동네사람들로부터 보호하려는 사랑의 마음과 용서의 마음으로 뛰어나가 반기는 모습들은 무심코 복음서를 읽고지나가 버린 하나님의 사랑을 밝혀주고 있어 교회에 다녔지만 신앙생활에 안주하고 있는 형제자매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