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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사랑
데이빗 위트 & 무자히드 마시흐 지음, 김대옥.전병희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기독교역사상 가장 커다란 오명을 남긴 역사를 꼽으라고 할것 같으면 중세시대에 있었던 십자군전쟁을 들수가 있다.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워 무력으로 나마 그리스도의 지경을 넓혀보겠다는 지극히 인간적이고 교만한 생각으로 인한 오류의 결과라 할수있다.
그런데 과거 역사책에서 살펴볼수 있을법한 사실이 세월이 지난 오늘날 이시대에도 반복되고 있음에 새삼 놀라움을 금치못하게 만든다.
오늘날에는 지하드라는 명분으로 세계각처에서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이슬람의 순교를 불러들이는 모슬렘의 영향을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써 선교적 사명을 지니고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초대교회의 순교적 신앙을 지닌 십자가 사랑을 재정립하게 만든다.
무자히드 마시흐목사님과 데이빗 위트목사님의 "두려움 없는 사랑"은 이같은 모슬렘지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하나님말씀의 신앙을 지키며 복음사역에 힘쓰는 주의종들의 순교자적 영성을 간증형식과 30장에 걸친 테마별로 나누어 전개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처럼 신앙의 절개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안일하게 타성에 젖어 신앙생활하는 자기스스로에게 적용시킴으로써 제자훈련시에도 구독하여 사용하기 용이롭게 편제되어 있다.
기독교신앙이 우리나라에 정착되기 이전에 일제치하와 공산체제밑에서 순교의 밀알로써 신앙을 지킴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게된 사실을 생각해봤을때 이슬람순교와 기독교순교를 올바로 깨달으며 순교자의 신앙을 본받기에 내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 소중한 서적으로 형제.자매님들께 두루 추천하고픈 서적이라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