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도할 때다
스토미 오마샨 지음, 오현미 옮김 / 두란노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하나님을 영접한지 오래된 그리스도인이든, 초신자이던 간에 옛사람이 주앞에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였다면 자기자신의 인생여정을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여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러하지 못한것을 볼수있다.
입으로는 주님을 부르짖고 있으나 자기여정앞에 막상 역경이 드리우게 된다면 자신도 모르게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세속적인 방법부터 생각하기 일쑤다.
예상치못한 어려움이든 환난가운데 있던 심지어는 너무 기쁜일 까지도 우선 주님과 함께 해야함이 그리스도인의 자세이어야 마땅하기에 주님과 함께 교통할수있는 유일한 방법인 기도가 일상생활에 중심이 되어야함을 스토미 오마샨의 "지금,기도할 때다"에서 나타내고자 하고있다.
하나님께서는 저마다의 죄값을 십자가상에서 대속하시므로써 정죄하여 주셨기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고 돌아온 하나님의 자녀라며는 하나님과의 막힌담이 헐려있는 상태로서 언제든지 대화의길이 열려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보혜사 성령님을 통하여 계속 역사하고 계심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기도하며 나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로써 모습을 망각한채 세상적인 걱정을 우선시하며 기도에 앞서는데서 영적전쟁의 판가름이 나고 있음을 나타내고자 하고있다.
주님께서는 무언가 간절히 필요한것이 있기에 기도하는것을 원하고 계시지는 않으신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직접 예수님을 배반하였듯 사람은 누구나 실패작임을 하나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시기에, 주님이 지금 당장 기도하길 원하는 이유는 열려있는 마음으로 대화(기도)하므로 염려하는것 대신 기도하라고 이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상달되지 않는 기도가 있었던 다윗에게 그러하였듯 자기스스로가 갈망하는 바를 주께 아뢰었더라도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면 하나님의 때에 이를때 까지 이루어지지 않는것을 볼수있다.
얼른 응답이 오지 않는 기도로 인하여 지칠것이 아니라 칠년이 하루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만이 그리스도인의 도리임을 숙지해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
기도란 이렇듯 하나님과의 대화이므로 영혼의 창이라 할수있고,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발견할수 있도록  모든일에 힘써서 기도해야 함을 "영혼의 기도"와 "기도를 돕는 (각 테마)에 관한 말씀"을 통하여 이책에서는 매장의 끝마다 정리하여 주고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늘 간절히 기도로 하나님의 역사가 항상 임한다는 사실이, 오랜신앙의 타성에 젖어있거나 초보신자들에게 하루에 한장씩 읽게 하여 자신을 되돌아 보기에 적합한 신앙서적으로써 적극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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