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랑을 낳는다
장기창 지음 / 두란노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어떠한 일이든지 하려고 계획하고 나서면 여러조건들이 그 사업에 만족시켜 주어야 할뿐 아니라 사업에 필요한 경제적인 사정도 충족시켜 주어야 하기에 사정이 여의치 않을때는 쉽사리 행동으로 옮길수 없는것이 현실이다.
자기자신의 일도 이러하건만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주변 이웃들을 돕는 마음으로 하려는 사업 또한 세상적인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가능할수 없을것이다.
하지만 장지창목사님의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에서는 인간적인 셈으로 전혀 가능하지 않은일을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 역사하신다는 강한 믿음에서 오는 신념으로 실제로 주변사람들이 불가능하게 여겼던 무료병동사역을 작은불꽃이 모이고 모여 큰불꽃을 일으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하찮게 여길수있는 1000원의 후원금으로 돈이 없어서 치료못받는 사람들을 수술하여 살리고 간병하여 회복하여 퇴원하기 까지 성서속의 오병이어기적이 아니라 직접 사역을 통하여 체험한 살아 숨쉬는 생활속에서의 오병이어 기적을 간증스타일로 서술하여 주고있다.

 

누구든지 베풀때는 자기자신에게 무엇인가가 나눠줄것이 있기에 베풀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책의 저자인 장기창목사님은 오늘날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감사한 은총을 이제는 감사하는데 그칠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향으로 생각하여 생각의 전환을 다른사람을 섬기는자의 자세로 일생을 헌신하셨다.
물론 처음부터 무료병원목회라는 사명을 깨달은 것은 아니지만 젊은시절의 병마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이름없이 빛도없이 구제하여야 하는 소명의식을 깨닫게 됨을 보게 되면 바쁜 생활중의 현대인들도 자기일에 주변이웃의 아품을 가벼이 넘기거나 어떤 여건이 충족되었을때 섬기는 사역을 하여야 한다고 미루는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함에 도전을 받게 하므로 주변 형제자매님들께 추천하고픈 신앙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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