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걷기 - 내 인생의 가장 친밀한 동행 이용규 저서 시리즈
이용규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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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있어서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 할수있다.
그삶도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라면 그리스도인으로써는 "맡을자에게 구할것은 오로지 충성"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생활하는 삶이라 할수있다.
때문에 주의일 또는 하나님사업이란 명목으로 열심을 내며 신앙생활하는 모습은 중요하며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용규선교사님의 "같이걷기"에서는 이처럼 아름다운 모습에서 결코 간과하고 지나쳐서 안될것으로 열의를 가지고 행하는 모든일들은 오직 하나님의 뜻과 지혜에서 우러러 나와야 함을 강조하여, 결코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간적인 생각이 가미되지 말아야 함을 자신의 가정생활을 예를 들어가며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애정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인간적으로만 인생의 반려자를 마주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자신과 자신의 반려자 가운데 하나님이 깊숙히 개입하시기에 시간이 지나갈수록 가정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느낄줄 알아야함이 비그리스도인과의 커다란 차이점임을 나타내고자 한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에 항상 하나님의 존재여부를 의식케함을 강조하는 대목으로 볼수있다.
또한 내자신의 고집과 아집이 곧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라고 착각하여 자신을 하나님이 어떠한 상황으로 이끄셨으니 그 상황자체가 하나님의 뜻으로 오해하는 수도 있다.
하나님의 택한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생활이란 상황에 처했지만 그 노예생활자체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듯 어떠한 경우라도 상황설정과 그 과정의 전반적인 흐름은 하나님의 섭리가운데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신앙생활에서 하나님과 교감하고자 하는것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동행하면서 주님본위의 신앙생활로 지키길원하신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는 공통점이 있기 마련이다.
하나님과 함께 함에 있어서 지칠줄 모르는 기쁨과 감격이 있으며, 늘깨어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태도가 그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언제라도 복종할수 있는 자세와 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간구하는 삶이라 할수있다.
언제라도 신앙적생활의 타성이 젖게되면 하나님과의 첫만남의 순수성있는 믿음의 회복을 찾으려는 자세로 날마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아야 할것이다.
내안에 하나님께서 들어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삶을 함께 호흡맞춰서 사는것이 어떠한것인지를 생각하게 하므로 주변 형제자매님들께 두루 권하고 싶은 영성신앙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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