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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김창옥 지음 / 나무생각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자기자신의 생각과 자기자신의 계획하고자할려는 취지를 의사전달하는것은 인간사회에서 중요한 일이요 과제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의사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것처럼 답답하고 심각한 문제거리도 없을것이다.
이에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한소통을 위하여 김창옥소장님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 67"에서는 이러한 문제거리를 해결하는 요지를 하나하나 짧은예를 들어가며 서술해 나가고 있다.
먼저 아무리 상대방에게 전달할 내용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언어에 앞서서 상대방의 마음문을 여는것은 중요하다 할수있다.
상대방문화를 잘 파악하여 상대방이 입고있는 옷과 음식과 언어를 함께 사용하는것 자체가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만은 아니라 할수있다.
200여년전 이땅에 기독교를 전파하러 들어온 서양선교사들 역시 선교지인 한국사람들처럼 머리에 상투를 틀고 옷은 두루마기를 입고 다녔던것도 좋은예라 할수있다.
또한 자기자신을 위하는 마음을 갖되 의사전달자의 마음을 비워 비굴함없는 낮은자세로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어 의사소통하는것이 상대방에게는 유쾌한 의사소통으로 다가갈 첫걸음일것이다.
인간은 자신을 대하는 방식으로 다른사람을 대하게 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상대방입장에 따라서는 이해의 폭이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유쾌한소통을 항시 상대방입장에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말해야함을 잊지말아야 할것이다.
문화는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에 들어가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이다.
침대생활하는 사람이 흙바닥에서 잠자는 사람들에게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익숙해져 있어야함을 이책에서 잘 나타내주고 있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문을 열고 이해할때 언어로 하는 커뮤니케이션부터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까지 모두 효과적인 소통이 이루어질것이다.
의사소통할때는 상대방의 마음의 문이 열리지않는다면 자기스스로의 이미지라도 과감하게 떨쳐버려서 상대방과함께 호흡할수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의사표시의 주장자가 무뚜뚝하거나 자기스스로도 모르게 본의아닌 고압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의사소통의 1차관문을 대하여야함을 거듭강조하고 있다.
현대사회가 보다나은 서로간의 유쾌한 유대관계를 하고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음하고 소망하며 주변사람들에게 두루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