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돌보심에도 우리는 왜 불안해 하는가
한나 W. 스미스 지음, 김진선 옮김 / 두란노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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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눈동자처럼 보살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아버지에 대한 개념이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말씀을 거역했을때는 진노하시는 하나님, 언제 어디서나 계시는 무소부재의 하나님등으로 하나님과 함께 호흡하며 감사의 나날을 의탁하며 살수있는 존귀한 분이시다.
이러한 다양한 표현방법의 하나님을 섬김에도 불구하고 마음한구석에는 늘 불안하고 평안치 못한점이 있는것 또한 사실이었다.
바로 이러한 문제점을 이서적에서는 잘 짚어주고 있다.
물론 구약성서의 하나님을 보면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연상케하는것이 사실이나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섬기는 하나님은 진노하시는 하나님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부모님같고, 친구같고, 한형제 그이상으로 친밀감있는 따스한 위로의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날마다 살아가노라면 무거운 세상짐을 따스하게 위로해주시는 참된위로의 하나님으로써 참된위로와 안도감을 주시는분이 아바아버지임을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아버지를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의 영은 종의영이 아닌 양자의 영으로써 살아가고 있는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다면 진정코 마음의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성경에서는 여호와이레의 하나님, 여호와닛시의 하나님, 여호와샬롬의 하나님, 여호와치드케누의 하나님, 여호와삼마의 하나님 으로 나타내주고 있다.
내자신의 마음의 염려를 떨쳐버리고, 세상의 염려를 주께 모두 맡겨서 이상태를 유지시킬때 진정한 평강이 주님과 함께 한다.

 
신앙생활을 하더라도 바라봄의 신앙이 있을때 바라봄의 열매가 맺혀질수있을 것이고 이에 주님은 거듭 놀라운 변화를 이루어 주실것이다.
이제 주님은 밑는다하면서도 세상적인 사람들과 똑같은 마음의 불안감을 지니고 살아간다는 것.... 나자신은 주의 은혜안에서 주께 자복하지 않음을 절실히 나타내주고 있는 대목이다.
그 무엇보다도 막연히 진노의 하나님만을 떠올리며 마음의 평안을 갖지 못했던 모든 주의 형제자매님들에게 두루 권하고 싶은 신앙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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