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맹렬한 사랑
브레넌 매닝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Charles de Foucauld 의 "예수의 작은형제들"에 가입하여 심령이 가난한자들과 함께 보내던 이책의 저자 "브레넌 매닝"은 "너는 나를 버리고 떠났지만 나는 너를 사랑하기에 아버지의 곁을 떠나왔고 십자가에 달려죽었다"는 말씀의 깨달음을 얻어 이전과의 생애와 달리 상한심령을 달래주는 복음전도자로써 그의 발길이 닿는곳마다 주님안에 있는 하나님의 조건과 대가가 없는 고귀한 하나님의 맹렬한 사랑을 전하게 된다.

누구나 안좋은 상황에 처하게 되면 현실사회에서 엄청나게 퇴보하고 뒤쳐진양....심적인 소외감을 느끼거나 생활리듬자체가 누그러져 결국엔 자포자기하는 경우도 종종 생길수 있다.
이럴때일수록 "브레넌 매닝"은 우리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졌음을 높이 인식시키고 이러한 가난하고 소외된자안에서 주님의 신성의 작은불꽃이 타오르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들을 구별짖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될만한 기준들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유일하게 표준이 될만한 기준을 잡으라면 그것은 바로 "사랑"이라고 주님은 선포하셨다.
그 사랑으로 말미맘아 진정으로 온 천하만민을 대신 속량하여 십자가고난을 겪은 예수님의 신비때문에 온인류백성 한사람 한사람에게 진정으로 사랑하여야 할것이다.
"네가 그들에게 한것이 곧 나에게 한것이다"
"내형제 자매중에 지극히 작은자 하나에게 할때마다 곧 나에게 한것이다"   - 마태복음 25장 40절 -
이것이 주님이 말씀하시는 진정한 제자도라고 "브레넌 매닝"은 일깨워주고 있다.
때문에 우리들에게 사랑이없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수없다.

또한 주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은 신학적이나 철학적이나 관념적인 개념이 아니라, 은혜의 삶,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의 삶이라 할수있으며 주님께 은혜라는것은 나와 하나님과의 상관관계, 그 자체를 말하는것이며 이 상관관계를 보혜사 성령님을 통하여 심령속에 거할수있는 하나님의 임재라고"브레넌 매닝"은 이책을 통해서 일깨워 주고 있다.

2000년전 병들고 소외된자들에게 친히 찾아오신 예수님의 형상을 오늘날 이웃들에게 주님의 값없는 십자가 공로의 향기를 발하는것이 그리스도의 맹렬한 사랑을 전파하는 제자된 삶의 자세임을 다시한번 느끼며, 나의 이웃의 발을 씻기시는 주님의 맹렬한 사랑을 꿈꾸게 한다.
술주정뱅이였지만.....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전혀 새로운 삶을 살고있는 "브레넌 매닝"
구원이 종교에 있는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했다.

 

[한줄서평]

오늘날 인간사의 복잡다난한 갈등을 하나님의 따뜻하고 자상한 사랑으로... 어느정도 체험적으로 깨닫는데서 부터 해결할수 있음을 문제를 갖고사는 현대인들에게 한번쯤 권하고 싶은 추천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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