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이솝우화는 가볍지 않다

마흔에 읽는 이솝우화는 가볍지 않다 - 어른이 되어 다시 꺼내 보는 지혜
이길환 지음 / 빅마우스 / 2025년 10월

평점 : ★★★★★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살아가면서 보다 성숙한 시간을 누리고자 하는 심정은 누구에게나 있으나 마음처럼 저마다의 됨됨이가 갖추어 지기란 쉬운것이 아니다

이러한 연유에서 인지 각종 종교서적들과 성현들의 말씀들이 정신적근간으로 살고자 하였고 그러한 글들중 하나로 고대그리스의 이솝이라는 인물에서 비롯된 이솝우화를 꼽을수가 있다

다양한 동물들을 등장인물로 어린아이들에게는 수월하게 접할수 있기에 어린아이들의 지혜의 도서로 꾸준하게 읽히어 오고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이솝우화는 어린이들의 지혜의 도서로 국한 하기 보다 어른들에게도 삶의 지혜를 제공한다는 점이 있는데 자칫 가벼이 여기어 지는 수가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삶가운데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여러편의 글들을 출간하셨던 이길환님은 빅마우스 출판사를 통하여 " 마흔에 읽는 이솝우화는 가볍지 않다 " 라는 책자를 출간하시므로 기존의 우화형식으로 깨우침을 주었던 이솝우화가 마흔이 넘는 인생을 책임지고 후반부로 넘어가는 나이에 지혜의 글로써 머무는 것이 아니라 중우한 삶속에 녹아내려갈수 있도록 적용하는 글로 보여주고 있었다

총 4편에 걸쳐서 자발적이고, 깨닫고, 동행, 관계, 쉼과 회복, 재기하고 다짐 하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다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가 끝날때 마다 삶에 무게를 더하는 이야기라는 코너을 첨부하여 삶속에서는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게 하는지 적용 시킴으로써 여지껏 이솝우화가 어린이들의 지혜서라는 선입견 에서 수천년전부터 내려온 글들로 이책은 마음을 평탄케 정리하게끔 어른들의 관점에서 읽도록 한다는 점에서 두루 추천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