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에서 사회와 힘을 묻다 거인의 어깨에서 묻다 철학 3부작
벤진 리드 지음, 진승혁 기획 / 자이언톡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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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에서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혼자서 살아갈수 없는 인간의 특성으로 말미암아 인류공동체가 존재하여 왔던것이 사실 이었고 그 공동체의 정체성을 저마다가 가지고 있는 특정한 의식, 계급, 구성원으로 부터 분리될수 없었는데 법과 시장과 권력, 제도와 규범, 문화와 이데올로기 라는 구성속에서 사회철학의 중요성을 살펴볼수 있게 하는 의미있는 사상가들의 논리가 벤진리드의 " 거인의 어깨에서 사회와 힘을 묻다 " 라는 그의 저서를 통하여 사상가들의 논리를 어렵지 않게 살펴볼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었다

어느시대를 불문하고 인류의 가치체계 까지 흔들수 있는 권력과 권좌는 어떻게 누리고 정당성을 확보하며 실현해야 하는지를 1장과 2장에서 살펴볼수 있었다

그중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하며 효율적인 법과 권리, 객관적인 행정시스템이 통제수단 이라고 말한 한비자의 이야기는 오늘날 에도 이따금씩 시사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야기 이기에 생동감이 들었다

사상가들의 이론에서 자유와 평등 이라는 인간이 균형있게 감당하기 사실상 버거운 공정성이 깃든 국과와 사회공동체를 논함은 3장과 4장에 실려 있었다

루이 알튀세르의 고전 마르크스주의 경제결정론적 국가관을 구조주의적 방식으로 재해석 하여 현대사회에 접목시키려는 내용은 신성함과 아울러 다시금 읽어보고 싶은 분야의 논리 였다

또한 정보와 시장경제가 사회에서 어떠한 연결고리로 형성 되어있는지 5장과 6장의 사상가들의 이론이 소개되어 있었다

7장부터 14장 까지는 앞서 1장부터 6장 과는 조금 달리 이데올로기 문제를 논할때 등장하는 대안들이 등장하므로 실로 그내용이 방대할수 밖에 없었고 몇몇 인사들을 제외하면 생소한 사상가들이 많이 올라 있었다

총 62명의 사상가들이 사회적 존재인 인간이 사회속에서 여러사람들과 더불어 살며 생기는 현상들에서 나올수 있는 토마스모어의 유토피아, 루소의 일반의지, 밀의 자유론 처럼 각시대의 이론을 들어서 설명하는 바가 독자들에게는 난해하지 않도록 정리해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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