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 거인의 어깨에서 묻다 철학 3부작
벤진 리드 지음 / 자이언톡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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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나름대로의 의문점중 진정한 존재의 이유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수가 종종 있다

특정한 동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관계에서 조금 진전된 관계로 이어지다 보면 존재, 관계, 진실이란 단어들에 봉착하게 된다

지난번 "거인의 어깨에서 인간과 삶을 묻다" 라는 저서로 삶에 대한 철학적 견해를 재정립하게 하신 사상가 벤진 리드는 이번에는 "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 라는 저서로 존재의 진정성을 막연한 개개인의 상상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신과 자연을 논하였던 헤시오도스, 아케나톤, 중국의 전설적인 인물인 복희와 같은 동서양을 막론한 사상가에서 근대철학자 들에 이르기 까지 60여명의 인물들의 이론을 접근하기 쉽도록 한데 모아서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존재를 생각하게 되면 왜 ? 라는 근원적인 질문이 생기고 그에 따른 행위를 살펴보기 마련이므로 더더욱 철학자 들의 사상을 차츰차츰 살피는 기회를 가지므로 고대의 유물론 , 관념론, 회의론 뿐만 아니라 종교적인 영향에 이르기 까지 인식론과 존재론의 생각을 한데 이어볼수 있게 하였다

어떠한 것이 참이고 거짓이며 , 인간사회에서 용납되며 용납되지 않는 것인지 거인들의 사유를 들여다 보므로써 존재론적 사고방식을 재정립 하는 기회를 갖는 시간이었다

기존 공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시 생각해보는 곳으로 불교철학에 영향을 받은 나가르주나는 공과 연기의 논리를 바탕으로 존재는 무 에서가 아닌 관계를 통한다고 보았으며 인식론적 으로는 고정된 집착에서 벗어남을 말한다는것 또한 종교적 영향을 받은 사상에서 인지 새로운 부분이었다

마찬가지로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은 이븐시나는 존재자체와 본질을 구별하려 하지 않았던 내자신에게 필연적 존재에 있어서 본질과 존재가 완전히 동일하므로 필연자체가 동일 이라는 것도 마찬가지 였다

철학자 들의 세계관과 객관적 인과성 , 의미론적 표식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방향제시를 독자들에게 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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