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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발견 -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윤철호 지음 / 두란노 / 2020년 3월
평점 :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께서 대가없이 베풀어주신 무한한 은총을 되돌아보도록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인간세계에서 어떠한 기재로 적용할수 있을지 총(기,승,전,결,합) 5부를 25장으로 나누어서 원리원칙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정욕으로 사는것이 아니라 은혜와 믿음을 직면하며 살아가는 것이며 저마다의 실존적존재를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돌려야 되며 특히 "십자가의 스캔들과 어리석음에서" 하나님과 항상 동행할때 상황을 직면할수 있는것임을 깨우치게 하는 대목이었다.
은혜를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을 나타내야하고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것이 라는 사실에서 은혜를 받는것과 은혜를 나타내는것이 다르다는 것임을 새삼 일깨우는 부분이었다.
4부의 "인생의 열매는 이끄심을 따를때 허락된다" 에서는 이세상 삶속의 슬픔도, 기쁨도,억울함도,분노도,죽을만큼 큰 고통과 미움일지라도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이세상의 삶이 하늘과 연결될때 하나님앞에 의미있는 삶이 되므로 하나님을 의존하게 마련이다.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삶으로써 기재라는 것도 나스스로를 주님께 드렸다는 의미다.
우리몸과 마음, 모든것을 주님께 드리고 내자신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주님의 삶을 살아내기로 결심하였다는 의미다.
또한 그렇게 결신한 자체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인간의 실존을 뚫고 주님의 은혜에 임한다는 것임을 깨닫게 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은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선한일도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로 부터 구원을 받는다.
작게는 자신의 가정공동체부터 주님께서 보내주신 것임을 알고 십자가를 섬기며 주를 절대 신뢰하며 따라갈때 복음의 발견이 실생활에 적용된다는것을 깨우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