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상하이

무작정 따라하기 상하이 - 2018-2019 최신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서혜정 지음 / 길벗 / 2018년 7월

여행이라면 자신이 살지않는 낫선곳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향유하며 평상시 지쳐있는 몸과 맘을 힐링하고 돌아오는것이 주된 목적이라 할수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자가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당연히 자신이 어떠한곳을 여행하게 될런지 미리 정보를 알아두는것은 필수다.

나역시 이책에서 여행지의 장소로 주목하고 있는 상하이로 여행떠날때는 거대한 중국의 대표적 정치적도시는 베이징이라면 경제적이며 서구문물에 일찌감치 눈을 돌려 받아들인 장소가 상하이라는 정보에 맞추어 상하이-주가각-항저우를 코스로 돌아보는 상하이 일정을 잡았었다.

여행자에게 중요한 정보중 하나인 일기를 등안시 했던터라 상하이를 이틀정도 머물면서도 상하이여행을 더욱 누릴수 있는데 만끽하지 못함이 아쉬웠다.

서혜정님의 "무작정 따라하기 상하이"는 1장,2장,3장에서 상하이 중심부,외곽,근교를 소개해주면서 상하이의 여행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줄뿐만 아니라 나와 같이 일기로 인해 상하이야경을 즐기지 못한 여행자들에게 상하이 야경즐기기,상하이 나이트라이프 즐기기에서 각기 네군데를 엄선해주므로써 이책을 미리 보지 못하고 상하이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들에게 눈낄을 끌기에 충분한 대목이었다.

해외여행할때 그나라 먹거리에 관한 정보는 대략 4~5가지 정도 알고 가는수가 많은데 충분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에 관련된 정보도 사전에 숙지할수 있었다.

여행하는중 의외로 시간을 많이 소모하게 되는것이 쇼핑인데 각기 나라상품별,상점의 성격별,다양한 가격이 사진들과 함께 실려 있어 여행하는 시간절감에 좋았다.

동방명주를 관람하고 나오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인하여 어떨결에 우산을 사야만 했던 기억이 있는 나로서는 이런것들이 더없이 좋은여행정보였다.

기존의 여행책자는 여행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것에 주로 촛점이 실려 제작되었던것에 비하여 이책은 여행에 유용한 점들과 여행지에 도착해서 정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두루 이용하게끔 너무나 알찬 정보를 테마별위주,코스위주로 2권을 합본으로 가이드해주는 상하이여행의 최신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