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과학상식 : 황당 방송 과학 퀴즈! 과학상식 79
신혜영 글.그림, 손영운 감수 / 글송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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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받고 표지에 있어서 내가 접하기엔 다소 난잡스러워 보여 어지러운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처음엔 책 제목을 정확히 아는데 애를 먹었던 것 같다. 하지만 책을 펴서 글을 읽어보니 내용에 있어서는 어린이들에게 상식을 전해주는데 아주 효과적으로 표현됐다고 생각한다. 일단 줄 글이 아닌 만화라는 점! 그리고 내용이 장편인 내용의 만화가 아니라 몇 컷으로 제한된 두 장 정도의 짧은 이야기들로 과학적 상식을 전한다는 점에서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에게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해주고 만화를 통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상식을 전 할 수 있는 책 이었다. 실제로 보니 시리즈로 책이 굉장히 많던데 내 아이가 커서 이 책을 재미있게 본다면 전 권을 모두 소장 하거나 도서관에 가서 꼭 읽도록 적극 권장해도 무방할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다른 시리즈에서 특히 내 전공 분야에 대한 시리즈에서 어떤 상식들을 추려서 만화로 그려냈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이야기가 쉽게 전달되어 저자에게 감명을 받기도 하고 앞으로도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다. 요즘 아이들은 일상에서 책 보다 먼저 컴퓨터나 핸드폰 등 전자기기를 통해 지식을 많이 접하는데 본인이 관심 있는 것 말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간단한 상식은 이런 책들로 접하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읽다 보니 스토리에 있어 약간씩 겹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단편만화로 많은 상식들을 전할 수 있는 만화를 만든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져 지은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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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고개 이야기 속 지혜 쏙
정혜원 지음, 토리 그림 / 하루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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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삼년고개라는 제목답게 약간 고전 느낌의 그림체에 고전의 수묵화 느낌인가?  하는 생각에 흥미롭게 책장을 넘겼다. 책을 읽으면서 산모롱이라는 처음 보는 단어에 네이버 검색을 했었다.ㅎ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책을 읽으면서 생소한 단어에 대해 알아가는 기쁨은 참 큰 것 같다. 글에는 호랑이로 인해 김 서방이 놀라 삼년고개를 넘어가려고 하다가 발을 헛디뎌 고개를 데굴데굴 굴렀다는 내용이 있는데 모롱이에서 호랑이 소리를 들은 것과 삼년고개에서 썩은 나무가 쓰러지면서 나는 소리를 호랑이 발자국 소리로 착각했다는 부분이 아이들에게 난해하게 읽힐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그냥 쭉 읽으면서 순간 난해함에 다시 돌려 읽었던 부분이어서 아이들에게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버지의 물음에 대한 자식들의 반응에 있어 둘째의 답은 아이를 가진 엄마로서 너무 충격적인 대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림에 있어서는 먹물로 그린 느낌으로 색감이 다소 어두운 느낌이 있어서 아이들의 눈에 띠거나 관심을 유도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 편으로는 다른 동화책과 달리 수묵화 느낌으로 고전 동화의 느낌을 살리고 우리 나라 그림법을 표현해 주었다는 점에서 같이 읽는 아이들에게 한 가지라도 더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림에 있어 장단점을 한 번에 보여주어 다른 동화책과 달리 색다른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나름 새로운 도전의 접근법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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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맷돌 이야기 속 지혜 쏙
이성실 지음, 김미연 그림 / 하루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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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는 바닷속 생물들에게 눈을 주어 귀엽게 표현되어 있었다. 사실 묘사는 아니지만 동화책의 특징을 보여주는 표지였다. 글을 읽으면서 초반 부에 느낀 것은 가난한 동생과 부자 형을 주인공으로 하여 너무 흥부 놀부와 설정이 비슷하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컸던 것 같다. 또한 형이 동생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부분은 이야기의 흐름상 약간 뜬금없는 흐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쌀을 구걸하러 온 동생에게 단지 조밥 한 덩이만 주었는데 그런 형이 다른 누군가에게 곳간에 있는 소 뒷다리의 작은 놈도 아니고 큰 놈을 왜 주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 동화책을 너무 심오하게 읽은 느낌이 있지만 글에 있어서는 그런 부분이 아쉬웠고 요술 맷돌 이야기상 바닷물이 짠 이유를 재미있게 표현되었다. 그림에 있어서는 책의 페이지 수를 제한 받았는지는 몰라도 형이 맷돌을 사용했을 때 맷돌이 멈추지 않아 큰 화를 입은 장면이 있었는데 그 아래 글에서는 형이 동생을 불러와서 맷돌을 멈추게 한다는 글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그림이 빠져 있는 것 같아 페이지에서 글과 그림이 매치가 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보였다. 그 외에는 그림에 있어 색을 사용하는데 아이들의 눈에 쏙쏙 들어오는 색감으로 그림을 재미있게 표현 한 것 같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그림에서 멈추지 않는 맷돌에 의해 바닷물에 소금이 늘어나서 물고기가 죽은 것처럼 표현된 부분이 세심하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작가님들에게 좋은 동화책의 글과 그림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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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고 싶어
김정희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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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을 읽으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문체가 아이들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다. 처음엔 생소한 느낌이긴 했지만 다소 유치하다고 느끼면서도 책을 다 읽고 나면 청소년 소설이지만 어른들에게 다시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하고 한편으론 반성하게 하는 내용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 주의하고 아이들 입장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 보면 우리도 다 겪은 시간들인데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치이는 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가 힘들어 하고 뒤쳐질 까봐 너무 어른들의 입장에서만 아이들을 바라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한다. 어떻게 보면 그 어른들의 입장이 하나도 옳은 것이 없을 수도 있는데말 그래도 꼰대 짓이 아닌지 아이들을 키울 때 많이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책은 부모님과 트러블이 심한 준서가 방학 동안 삼촌이 운영하는 시골의 한 농장에서 생활하면서 소극적인 아이에서 적극적이고 꿈을 찾는 계기를 갖는 일화를 보여 주었다. 어렸을 적 좋아했던 것을 다시 떠올리고 동물들을 잘 돌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게 된다. 책에서는 생각 해 보면 집에서 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을 엄마가 아이에게 꿈을 강요하여 서로의 관계를 틀어지게 했던 것 같다. 주변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아이의 미래를 강요하는 것은 정말 흔히들 하는 아이들과 부모간의 실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편하게 살았으면 하는 부모의 바램이지만 편함과 경제적 부유함을 동일시 하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소설을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나마 아이들도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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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겼어요!
리사 스틱클리 지음, 유 아가다 옮김 / 책놀이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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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일단 표지부터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에게 눈에 띄는 색채로 흥미를 유발하기 좋은 것 같았다. 실제로 아직 100일도 되지 않은 우리 아이가 책에 시선을 잘 맞추던 것을 확인 하였다. 그림에 대한 것은 책을 읽으면서도 들었다. 그림체가 내용에 맞게 간결하고 정확했다. 또한 놀라웠던 점은 책의 내용 이었다. 아기의 성장 시기 별로 글을 써내려 간 내용은 아기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너무나 사실적이었다. 놀라워서 저자를 다시 보게 되었고 그제서야 이해되었다. 저자가 영국인 이었다. 외국의 경우 성교육의 경우 굉장히 사실적이고 정확한 걸로 알고 있다. 실제 아이들에게 성에 대해 정확히 가르쳐 주고 그 중요함과 남녀 관계에서 지켜야 할 것을 가르쳐 주어 굉장히 인상적이고 우리 나라의 무늬만 성교육에 비교된다고 느낀적이 있었는데 이번 동화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다시 들었다. 책은 동생의 1년 동안의 성장 과정을 서술한 이야기 이다. 글은 사실적인 내용이되 읽는이의 연령과 받아들일 수 있는 지식의 정도에 맞춰 쉽게 서술된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지금 나의 아이가 첫째 아이인 만큼 나중에 동생이 생기게 되면 다시 함께 읽으면서 동생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의심치 않는다. 우리 나라도 이렇게 사실적인 교육이 될 수 있는 쉽게 써 내려간 책들이 많아져 아이들이 많이 접할 수 있길 바란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저자인 리사 스틱클리의 다음 책이 기다려 지고 책을 펴내준 책놀이쥬또한 많은 동화책을 펴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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