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들을 하면서 살어야 했었는데....
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미안..
수미도 나도 너를 외롭게 했겠다는 생각....
나에게는 세 가지 한이 있다.
여자로 태어난 것
조선에서 태어난 것
그리고 남편의 아내가 된 것..........
.
..
역시 공지영 소설은....좋다
항상 나보다는 남의 생각을 먼저 했던 여자...
그래서 불행했던...여자.....
난 착한 여자가 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