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수학편 3: 규칙 농장 팜 수학편 3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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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과 과학을 접목하여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주었던 코딩과학동화 팜 시리즈. 


지하농장, 하늘농장, 우주농장, 바다농장까지 여행을 마치며 코딩과학동화는 마무리가 되고,


새로운 시리즈 코딩수학동화 팜 시리즈로 돌아왔다.



팜 수학편도 숫자 농장, 도형 농장을 거쳐 3권 규칙 농장의 세계로 도착!


1권, 2권 모두 읽으면서 3권 규칙 농장은 코딩과도 더욱 연관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매우 기대하고 있던 책이었다. 



매번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놀라게 해주었던 팜 시리즈, 이번엔 규칙과 관련된 어떤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읽어보았다. 


룰룰섬 식당과 오토 시스템 감옥 탈출부터

규칙 농장의 저주를 풀 흔들흔들 용수 신발과

간질간질 꽁지 펜 사마귀까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팜 시리즈는 표현하는 단어들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다.

룰룰섬은 어디이고 규칙 농장의 저주를 풀 재미있는 이름의 발명품들까지 등장한다. 



1장에서 주니와 거니가 등장해서 앞으로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빠르게 소개가 된다. 

마치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있는 것 같이 흥미진진하고 전개가 빠르게 진행된다. 

책의 뒷표지에도 적혀있지만, 이번 이야기에서는 주니의 발명품들이 많은 활약을 한다.

기발한 상상력의 발명품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역시나 평범한 방법으로는 등장하지 않는 이 책의 주인공 주니와 거니. 

규칙 농장의 입구 '룰룰성' 

왜 룰룰성이지? 어감이 신기하다 했는데 영어의 'Rule(규칙)'을 의미하여 만든 이름이었다. 

1장에서는 규칙농장의 입구를 지키는기생 나무들의 숲길, 그리고 룰룰성 식당, 건물인 척하는 무언가의 정체 등 이번 이야기에서는 또 어떤 신기한 상황이 펼쳐질지 정신없이 보여줘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이다. 

룰룰성의 입구에 등장하여 들어가는 주니와 거니.

가장 먼저 등장하는 미션 키워드는 '규칙'

이 책의 제목인 '규칙 농장'의 규칙이다.

규칙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고 주니와 거니의 모습에서 규칙을 찾아본다. 


기생 나무들의 규칙인 패턴 찾기.

나뭇가지의 수, 색깔 등의 패턴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상형 문자에도 규칙이 있고, 우리 몸 속의 뼈에도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규칙을 이용해 만드는 코딩으로 순서도도 살펴보았고, 우리가 흔히 쓰는 십진법과 다른 규칙을 사용하는 팔진법도 알아보았다. 

보통 규칙은 순서에서 많이 찾는데 팜 수학편 3권 규칙농장을 읽으며 생활 속에서 다양한 규칙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아이도 팜 시리즈 애독자이기에 책을 보여주자마자 신나서 가져가서 읽었다.

팜 과학동화 시리즈, 수학동화 시리즈 모두 소장해서 재미있게 읽은 책들이라 규칙농장도 보자마자 읽으면서 재미있는지 중간중간에 소리내 웃으면서 읽는 걸 보니 뿌듯했다. 

페이지수는 190쪽정도라 많아 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만화와 같이 그림이 많고 대화 내용, 미션을 해결하는 내용이 많아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3권에서는 미션을 해내면 코인을 얻었는데 이 코인을 모으면 어떤 물건이 되어 주니와 거니를 이끌어준다. 해저터널을 지나 사라지는 주니와 거니.

다음 4권은 시간 농장이라고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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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섀도우 리딩 - 영어동화 따라 읽기 40일 프로그램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유현정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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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 따라 읽기 40일 프로그램


따라 읽기로 독해력, 발음, 듣기 실력이 쑥쑥!


아이가 어느덧 초등 고학년이 되었는데 아직 영어 실력이 빠르게 늘지 않는듯하여 학습하기 좋은 영어 교재를 찾고 있었다. 그렇다고 다른 과목 문제집처럼 문제가 많은 것보다는 재미있는 읽을 거리가 많은 책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러 종류의 교재가 있지만 영어 리딩 공부를 하면 아이가 부족한 영어어휘, 문법, 독해 실력이 좋아질 것 같았다. 


국어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는 것처럼,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영어 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고 생각하였다. 교재를 찾던 중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영어 섀도우 리딩> 교재가 눈에 띄었다. 


이전에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영어 리스닝' 도 학습해 보았는데 꽤 만족스러웠던 교재라 비슷한 느낌의 이 교재도 관심이 갔다. 


'섀도우 리딩' 이라면 영어를 따라 읽는 것이 중요한데 영어 리스닝과 스피킹 연습도 될 것 같아 좋아보였다.


한 권의 책으로 독해, 문법, 리스닝, 스피킹 모두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것이다. 


책 내용도 아이가 익숙한 영어동화들이라 부담도 적을 듯 하여 좋을 것 같아 이 교재로 선택했다. 


이 책은 다락원의 임프린트 Happy House 에서 나온 초등영어 교재이다.

이 책은 세계 각국의 명작 동화 32편을 40일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음원이 제공되어 큰소리로 따라 읽으며 정확한 영어 발음을 익힌다.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독해력을 기르고, 관련된 단어와 핵심 문법도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음원을 따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원어민의 억양이나 문장을 부드럽게 구사하는 것도 배울 수 있다. 


'섀도우 리딩(Shadow Reading)'은 원어민의 소리를 그대로 흉내 내서 따라 읽는 학습법이다. 
이 책에서는 3단계 연습 과정을 통해 섀도우 리딩 학습법을 구현하였다. 
우선 맨 처음에는 원어민이 읽어 주는 음원을 들으면서 지문을 눈으로 읽는다.
그 다음으로 한 문장식 따라 읽으며 각각의 문장에 익숙해 진다. 
마지막으로 음원을 들으면서 원어민과 똑같은 억양과 발음으로 동시에 따라 읽어본다.
이렇게 반복하면서 입에 소리를 붙이는 연습을 통해 아이들은 단어, 발음, 억양, 끊어 읽기 등 영어 리딩에 꼭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섀도우 리딩은 리딩뿐 아니라 리스닝과 스피킹까지 동시에 연습할 수 있어 좋다. 
하루에 한 편씩, 40일 동안의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처음에는 현재형 문장으로만 구성된 쉬운 지문으로 시작하고 뒤로 갈수록 점점 문장이 길어지고 형태도 어려워진다. 그래서 하나씩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독해력과 문해력이 높아질 수 있겠다.

목차를 보면 '양치기 소년과 늑대', '시골 쥐와 도시 쥐' 등 이미 친숙한 동화들이 보인다.
내용을 알고 있는 동화라 영어로 읽어도 부담이 적은 것 같다. 

책의 구성.
QR코드를 찍어 바로 원어민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이솝우화, 전래동화, 그리스 로마 신화 등에서 뽑은 세계 각국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보도록 한다.
초등 레벨에서 어려운 단어는 지문 아래 소개된다. 
글의 내용 파악하기, 알맞은 단어 고르기 등의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글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핵심 단어를 확인하고 중요한 문법 요소를 담은 문장을 공부한다. 
문장과 함께 쉬운 설명과 예문을 제시해 놓았다. 
마지막으로 섀도우 리딩 3단계 트레이닝. 
들으면서 눈으로 읽기 - 한 문장씩 따라 읽기 - 들으면서 동시에 읽기 
3단계 연습을 통해 리딩, 리스닝, 스피킹 실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QR코드를 찍어 음원을 들으면 3단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해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각 지문에 나온 단어를 동사의 과거형까지 자세히 정리한 단어 리스트와 단어를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하는 단어 테스트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복습에 활용하면 좋겠다. 

아이와 학습을 시작하였다.
음원은 태블릿으로 QR코드를 찍어 들으면서 학습했다. 

이미 익숙한 동화인데다가 지문도 어렵지 않아서 잘 따라 읽고 문제도 풀었다. 

문제 유형은 지문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객관식 문제와 OX 퀴즈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단어 학습에서는 공부한 단어에 체크하는 것인데, 아이는 알고 있는 단어에 체크해 보았다. 
모르는 단어들도 학습해서 체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문법 부분은 설명을 읽으며 문장을 살펴보았다. 
섀도우 리딩 3단계 연습은 QR코드 찍어서 따라 읽으며 잘 학습하였다.

섀도우리딩 3단계 연습 지문을 보면 이어읽기, 끊어읽기, 억양 표시도 되어 있어서 들으면서 따라 읽고, 혼자서도 부호에 맞춰 읽는 연습을 하면 좋겠다.
아래는 발음 팁이 있어서 연습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 섀도우리딩 교재는 처음이었는데 내용도 재미있는 동화라 좋았고, 음원을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어서 집에서 학습하기 좋았다. 섀도우 리딩에 관심 있는 아이들 홈스쿨링용으로 좋을 듯 하다. 한 권의 책에 초등 영어 핵심표현을 잘 담아놓아 다양한 이야기로 40일동안 리스닝, 스피킹, 독해력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내가 읽기에도 재미있어서 아이 학습할 때 함께 연습해야겠다. 
함께 연습하며 영어 실력을 키워나가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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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 물리 - 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 이야기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정성욱.이재아 지음, 김성연 그림 / 다락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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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 이야기


초등 교과 연계 도서


어린이조선일보 2018 올해의 어린이책


수학과 함께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인 과학.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과학의 여러 과목 중 물리를 가장 어려워했다.


요즘 나오는 책들과 과학 컨텐츠들을 보면 물리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문인데, 그 때는 왜 그리 어려워했을까? 


아마 학교 교과로 먼저 접해서 친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잡한 공식들이 많으니 더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 


그래서 아이에게는 과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재미있는 과학 책을 찾아 챙겨보려고 한다.



지난 번 평이 좋아서 선택했던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 화학' 책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현상들, 특히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것이 좋았다. 그림과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나도 읽기 좋아서 이번에는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 물리>를 선택해 읽어보았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궁금해 하는 것들을 주제로 한다.
자이로드롭은 왜 땅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우주에서 폭발하면 어떤 소리가 날까? 
치타보다 빠른 개미가 있다고?
얼음으로 불을 피운다고?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인데 모두 물리의 개념과 원리가 숨어있는 현상이다.
그리고 신기한 현상인데 알고보면 물리 원리가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의 내용들은 생활 속 경험에서 시작해서 과학의 원리와 개념, 실험을 담고 있는데 이 내용은 교과 단원 연계도 되어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초등 3~6학년 교과서와 중등 교과서 속에 있는 물리 개념과 원리 30가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생활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숨어 있는 물리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게 해준다.
초,중등 교과 단원 연계로 물리 개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학년에 상관없이 주제별로 다루어서 중학생이 되어도 바탕이 되는 물리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과학 교과 연계라고 딱딱한 글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그림과 그 주변에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설명이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또한 초등 중등 교과 단원 연계가 표시되어 있어서 학습할 때 연계해서 읽기 좋다.
보너스 코너에는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실험도 담겨있다. 

물리 원리를 인포그래픽과 다양한 삽화로 설명해 주어 지루하지 않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니퀴즈가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중요한 내용은 진하게 표시되어 있고 밑줄까지 넣어 강조되어 있으니 눈에 잘 띄어 좋았다.
마지막에는 핵심만 정리한 키노트로 간단하게 물리 개념을 정리할 수 있다. 

차례에서 보듯이 30가지의 이야기에서 다양한 물리 개념과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제목이 모두 질문으로 되어 있는데 차례대로 읽어도 좋고, 아이 흥미에 따라 골라서 읽어도 좋겠다. 

첫 이야기, 냉장고 문은 왜 꽉 닫힐까?. 
자석의 이용에 대해 알아보는 초등 3학년 교과 연계 내용이다.
이미 배운 내용이라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냉장고 문을 놓으면 저절로 스르르 닫히는 것을 보게 된다. 
저절로 닫히지는 않아도 살짝만 밀어도 꽉 닫히고, 닫힌 냉장고 주변에 냉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비밀은 바로 자석!
문의 자석 부분과 철로 된 냉장고 몸체가 서로 끌어당겨서 문이 꽉 닫히는 것이다.
냉장고를 이용해 자석에 대해 알아보고, 자석의 성질도 알아 볼 수 있다. 

'요리조리 실험실'에서는 자석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도 만날 수 있다.
간단한 실험이라 몇가지 준비물만 있으면 쉽게 해볼 수 있다. 
키노트와 미니퀴즈를 통해 자석의 성질을 더욱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흥미로운 주제들.
우주에서 폭발하면 어떤 소리가 날까? 소리의 성질을 배울 수 있었다. 
돌로 물을 데운다고? 온도와 열, 열과 우리 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 중학교 2학년 과정과도 연계되어 있다.  

아이도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아이에게 어떤 내용이 가장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니 '욕조 물을 빨리 데우고 싶어!'에서 나온 대류 현상이 인상깊었다고 한다. 생활 속에서 직접 겪을 수 있는 현상이라 더욱 기억에 남았나보다. 
생활 속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고 평소 궁금했던 주제들도 있으니 집중해서 잘 읽는 모습이 보였다. 

사실 이 책은 이전에 신간으로 나올 때부터 알고 있기는 했지만, 아이가 어려워하면 어쩌나하고 조금 미뤘다가 이번에 보게 된 책이다. 그런데 책을 직접 보니 내가 괜히 걱정했던 것 같다.
그림도 많고 책 구성이 쉽고 재미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이 책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 같아 다른 과학 주제의 책도 차례차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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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본 미식 여행 일본어 나만의 일본 여행 일본어
네모 지음 / 다락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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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오랜만에 관심이 가는 일본어 책을 발견해서 바로 신청해서 살펴보았다. 


이 책이 관심이 갔던 이유!


몇년 전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갔었다. 지인이 일본에 살고 있어 함께 다니며 식당에서 모든 주문을 지인이 맡아 해주었다. 무척 편하고 좋았지만 내심 내가 직접 메뉴판도 읽어보고 주문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인이 일본어로 주문하는 내용이 어떤건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런데 <나만의 일본 미식여행 일본어> 책에서 메뉴판 일본어 표현과 여행에서 유용한 Tip 을 소개한다는 것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일본에 여행을 갈 날을 대비하여 미리 이 책으로 공부해 보기로 했다. 

표지부터 너무나 귀여운 책. 

받기 전에는 일본어 학습책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일본 여행 꿀팁을 제공해 주는 책이었다.

메뉴판 일본어 표현, 현지인처럼 여행하기 TIP, 간단한 현지 회화, 일본 음식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 해결이 들어가있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 여행을 준비하고 일본어 공부도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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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의 정글 탐험 일기 - 생생체험 자연관찰 정브르의 일기
정브르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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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시리즈인 '정브르의 탐험일기' 신간이 출간되었다.


매번마다 주제가 달라지는데, 이번에는 야생 정글 수리남 탐험기를 만나보는 <정브르의 정글탐험일기>로 출간되었다.



정브르는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생물 크리에이터로 곤충과 파충류부터 바다생물까지 다양한 생물을 소개하는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동물 사육, 채집, 과학 시험 등의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을 소개하고 있는데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도 느껴져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신간이 나올 때마다 기대되는데, 이번에도 정글의 생물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정글 탐험이라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정말 크고 무서운 생물도 있는데 용감하게 탐험하고 관찰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록으로 '정글 탐험 카드'도 8장이 들어있어 좋았다. 

뒷표지에는 QR코드가 있어서 정브르의 유튜브 채널을 확인할 수 있다.

책 중간중간에도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된다. 

앞에는 정브르의 귀여운 사인이 있고, 차례를 보면 총 7화로 구성되어 있다.

수리남 정글에서 물고기, 개구리, 뱀 등을 채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브르의 유튜브 컨텐츠를 책으로 정리해서 옮겨놓은 것 같다. 

이미 유튜브 채널에서 본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책으로도 정리해 보고 싶을 때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 컨텐츠 내용 캡처해서 정리한 것 외에도 정글 탐험 탐구 노트와 퀴즈와 선긋기와 같은 놀이가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시작부터 아마존 정글이라 흥미진진.

평생 가보지 못할 곳인듯 한데 정브르님 덕분에 생생하게 정글 생물을 탐구해 볼 수 있겠다. 

유튜브 영상은 생생하게 움직이는 동영상과 음성으로 볼 수 있어 좋다면 책으로는 다양한 말풍선이 재미있고 추가 상식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핸드폰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책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컨텐츠를 그대로 캡처해 옮긴듯한 내용들.

영상을 이미 봤다면 책을 읽으며 음성 지원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책으로만 봐도 생생해서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먼 나라, 그것도 정글의 다양한 생물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좋았다. 

동물의 습성과 특징에 대해서 따로 설명해 주기도 해서 자연관찰, 동물 상식을 공부 할 수 있다. 

정글이라 그런지 생물의 생김새도 신기하고, 거대하고 기괴한 것들도 있었다. 

내가 볼 때는 비교도 잘 안 되는데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것도 신기했다. 

정브르의 생물탐구에서는 본 내용에서 나오지 않은 다른 생물도 알아보고, 정브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한다.

책 내용이 유튜브 영상 같기도 하고, 만화 같기도 해서 읽기 쉬웠다.

그래서인지 아이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고, 좋아했다.

내가 읽어도 신기한 생물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정보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생물을 온전히 포획해서 관찰한 후 다시 방생해 주는 것도 자연친화적이라 좋았다.

이렇게 책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브르의 파충류일기, 곤충일기, 희귀동물일기 모두 책으로 읽었었는데 다양한 생물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

지난번 희귀동물일기에 이어 이번 정글탐험일기에서도 다른 나라의 보기 힘든 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책을 통해 실제 정글을 탐험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고, 다양한 동물도 만나고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자연 환경과의 공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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