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브르의 정글 탐험 일기 - 생생체험 자연관찰 ㅣ 정브르의 일기
정브르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0월
평점 :
기다리던 시리즈인 '정브르의 탐험일기' 신간이 출간되었다.
매번마다 주제가 달라지는데, 이번에는 야생 정글 수리남 탐험기를 만나보는 <정브르의 정글탐험일기>로 출간되었다.
정브르는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생물 크리에이터로 곤충과 파충류부터 바다생물까지 다양한 생물을 소개하는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동물 사육, 채집, 과학 시험 등의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을 소개하고 있는데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도 느껴져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신간이 나올 때마다 기대되는데, 이번에도 정글의 생물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정글 탐험이라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정말 크고 무서운 생물도 있는데 용감하게 탐험하고 관찰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록으로 '정글 탐험 카드'도 8장이 들어있어 좋았다.

뒷표지에는 QR코드가 있어서 정브르의 유튜브 채널을 확인할 수 있다.
책 중간중간에도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된다.

앞에는 정브르의 귀여운 사인이 있고, 차례를 보면 총 7화로 구성되어 있다.
수리남 정글에서 물고기, 개구리, 뱀 등을 채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브르의 유튜브 컨텐츠를 책으로 정리해서 옮겨놓은 것 같다.
이미 유튜브 채널에서 본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책으로도 정리해 보고 싶을 때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 컨텐츠 내용 캡처해서 정리한 것 외에도 정글 탐험 탐구 노트와 퀴즈와 선긋기와 같은 놀이가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시작부터 아마존 정글이라 흥미진진.
평생 가보지 못할 곳인듯 한데 정브르님 덕분에 생생하게 정글 생물을 탐구해 볼 수 있겠다.
유튜브 영상은 생생하게 움직이는 동영상과 음성으로 볼 수 있어 좋다면 책으로는 다양한 말풍선이 재미있고 추가 상식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핸드폰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책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컨텐츠를 그대로 캡처해 옮긴듯한 내용들.
영상을 이미 봤다면 책을 읽으며 음성 지원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책으로만 봐도 생생해서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먼 나라, 그것도 정글의 다양한 생물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좋았다.
동물의 습성과 특징에 대해서 따로 설명해 주기도 해서 자연관찰, 동물 상식을 공부 할 수 있다.
정글이라 그런지 생물의 생김새도 신기하고, 거대하고 기괴한 것들도 있었다.
내가 볼 때는 비교도 잘 안 되는데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것도 신기했다.

정브르의 생물탐구에서는 본 내용에서 나오지 않은 다른 생물도 알아보고, 정브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한다.

책 내용이 유튜브 영상 같기도 하고, 만화 같기도 해서 읽기 쉬웠다.
그래서인지 아이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고, 좋아했다.
내가 읽어도 신기한 생물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정보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생물을 온전히 포획해서 관찰한 후 다시 방생해 주는 것도 자연친화적이라 좋았다.
이렇게 책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브르의 파충류일기, 곤충일기, 희귀동물일기 모두 책으로 읽었었는데 다양한 생물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
지난번 희귀동물일기에 이어 이번 정글탐험일기에서도 다른 나라의 보기 힘든 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책을 통해 실제 정글을 탐험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고, 다양한 동물도 만나고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자연 환경과의 공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