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영어 필사 : 셜록 홈즈 나의 첫 영어 필사
아서 코난 도일 지음 / 다락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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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손을 놓았던 영어 공부를 다시 하기 위해 선택한 책은 '나의 첫 영어 필사 - 셜록 홈즈'​


이전에 '나의 첫 영어 필사 - 빨간 머리 앤'을 동영상 강의를 활용하며 필사하였는데 재미있게 영어 공부 습관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이번에도 필사 한 번 하고 싶어서 꼭 만나보고 싶었던 책을 신청했다. 


셜록 홈즈 이야기는 번역판으로 봐도 재미있어 영어 학습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에는 셜록 홈즈 단편 2편이 들어가 있다. 

'얼룩 끈의 비밀(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와 '보헤미아 스캔들(A Scandal in Bohemia)'

분명 읽어봤던 이야기인데도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영어로 읽으며 필사해야하니 기억이 나지 않아도 좋다. 이번 기회에 소설도 읽고 제대로 공부해야겠다. 

앞 부분에 간단하게 나오는 책 소개, 그리고 학습 방법도 읽어보았다. 

책의 앞 뒤에도 QR코드가 있는데 동영상 강의(유료강의)를 들을 수 있고, 음원을 다운로드 받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학습할 때는 

1. 먼저 음원을 들으며 이야기를 읽어본다. 

모르는 단어나 표현은 일단 체크만 하고 문맥으로 해석해 본다. 

2. 이야기 아래에 있는 단어 뜻과 옆에 표현을 학습하면서 제대로 해석해 본다. 

표현을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3. 필사를 한다. 

무작정 글씨만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단어와 표현을 기억하며 필사한다.

4. Writing 에서 이야기에 나온 표현(구문, 패턴)을 공부하고 그에 맞춰 문장을 직접 만들어본다.



이런 방식으로 학습을 하는데 하루에 20~30분쯤 학습하면 된다. 

그래서 영어 공부 루틴을 만들기 위해 하루 공부시간을 확보하고, 책에 있는 계획표를 활용해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춰 공부하라고 한다. 


이 책은 29일동안 꾸준히 필사하면 한 권을 완북할 수 있다. 

하루 학습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할 일이 많거나 외부에 있어 놓치는 경우도 생길 것 같아 일정을 여유롭게 짜기로 했다.



마침 17일까지 하나의 단편이 마무리 되기에 한 주에 4일 분량 정도 학습해서 4주동안 하나의 단편 이야기를 마무리하기로 학습을 계획했다. 

학습을 시작하기 앞서 QR코드를 찍어 음원을 다운로드 받았다. 

집에서 학습하는 시간이 많아 태블릿에 다운로드 받았다.
다운로드를 받으니 학습할 때 바로 재생해서 들을 수 있어 편했다. 

외출시에 복습하고 싶으면 폰으로 다락원홈페이지에 들어가 도서를 검색해서 음원을 찾아 들을 수 있다. 

준비물은 음원을 들을 태블릿. (PC 또는 스마트폰도 가능), 교재, 노트, 펜. 

노트는 학습한 표현을 적고, 문장을 만들 때 적기 위해 필요하다. 



음원을 들으며 눈으로 따라 읽기. 

음원이 2분도 안 되서 다시 한 번 들으며 쉐도잉 읽기 해보았다. 

모르는 단어는 연필로 체크만 해 놓았다가 지문 아래서 확인하고 표시해 놓았다. 의미가 짐작은 되는데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주요 표현을 학습하고 노트에 적었다. 

필사도 진행했다. 

필사하면서 학습한 표현 부분은 더 자세히 보고 반복해서 읽어보았다. 

Writing 부분의 영어 표현도 공부하고 노트에 적고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면 하루 학습 마무리. 

동영상 강의는 유료라 활용할 수 없었지만, 1일차는 샘플강의로 제공해서 들어보았다.

교재에 설명되지 않은 표현들도 선생님이 알려주시니 함께 활용하면 더 많은 내용을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3주 정도 학습을 진행하였고, 다음주에 4일 학습하면 첫번째 이야기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는 마무리된다.

슬슬 추리가 진행이 되면서 어떤 결말이 날지 더욱 흥미진해지는 중. 

이야기가 궁금하니 하루하루 필사도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사실 결말은 이미 알고 있지만 영어 문장으로 읽으니 다른 느낌도 들고 어떤 문장 표현이 나올지 궁금해진다.   
3주동안 필사하면서 다양한 어휘와 표현들을 공부할 수 있었다.

매일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영어 실력도 성장할 수 있겠지.

더욱 꼼꼼하게 외우면서 공부해야겠다.

그래서 4주차에 이야기 하나 마무리하고, 다음달에는 완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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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9 : 다가오는 결전의 날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19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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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19권. 다가오는 결전의 날이 신간으로 나와 읽어보았다. 


18권에서 많은 비밀이 밝혀져 내가 읽어도 재미있다 싶었는데, 19권에서도 골드치즈 쿠키의 사연, 세인트 릴리 쿠키의 비밀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골드치즈 쿠키의 사연이 인상깊고 슬프기도 해서 집중해서 봤다. 



용감한 쿠키와 다양한 쿠키 일행들의 모험을 그린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시리즈.


19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살펴보자. 

가상 세계로 들어간 용감한 쿠키는 우여곡절 끝에 골드치즈 쿠키를 만나지만 그가 과거에 일어난 일을 전혀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한다. 한편 피라미드의 미로에서 헤매던 영웅 쿠키들은 그곳에서 만난 피라미드의 수호자 스모크치즈맛 쿠키를 통해 골드치즈 왕국에 관한 엄청난 비밀을 듣게 되는데......

이번 책에서는 용감한 쿠키의 가상세계 모험, 고대 영웅 쿠키들의 모험, 어둠마녀 쿠키의 부하들 무리. 

이렇게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서 교차해서 이야기가 흘러간다. 

이번 이야기의 등장하는 캐릭터들. 

용감한 쿠키와 함께 영웅 쿠키들이 등장한다.

다크카카오쿠키, 퓨어바닐라 쿠키, 홀리베리 쿠키, 골드치즈 쿠키까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왕국의 지도자였던 쿠키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어둠마녀 쿠키가 부활하여 어둠마녀 쿠키를 추종하는 쿠키들도 등장한다. 

용감한 쿠키는 가상세계에서 페투치니 쿠키를 만났고, 현실세계에서는 홀리베리 쿠키, 퓨어바닐라 쿠키 등이 골드치즈 쿠키를 찾고 있다.

이들은 어둠마녀 쿠키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 와중에 동물도 얌전하게 만드는 홀리베리 쿠키의 강함이 대단하다. 

골드치즈 쿠키는 자신의 왕국에 대해 잘못 기억하고 있는데, 그건 왕국의 백성들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 마음이 짠했다. 

밝혀지는 골드치즈 쿠키 왕국의 진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어서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현실을 깨닫고 어둠마녀 쿠키를 물리치기로 결심한 골드치즈 쿠키. 

이제 영웅 쿠키들이 모두 모인 것 같은데, 어둠마녀 쿠키와의 결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그러던 중 쿠키 대륙의 위기가 찾아온다. 감초괴물이 나타난 것이다. 

그런데 감초괴물은 세인트 릴리 쿠키를 공격하지 않는다. 그리고 뭔가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세인트릴리 쿠키.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을지 궁금하다. 

좋아하는 책이라 꺼내자마자 좋아하며 가져가더니 단숨에 다 읽었다.

이 책은 가볍게, 재미있게 읽기 좋아서 가족 모두 부담없이 읽는 책이다.

나도 읽어보려고 찾았더니 다음날에도 또 읽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레벨업 퀴즈와 용감한 킹덤일보까지 독후활동과 읽을거리까지 있어 좋았다. 

쿠키런 킹덤 시리즈는 아이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코믹북이다. 흥미진진한 모험, 쿠키들만 할 수 있는 멋진 마법전, 동료를 믿고 격려해주는 우정과 협동까지 모두 들어가 있어서 인성교육도 된다. 어둠마녀가 부활하고 다양한 영웅 쿠키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골드치즈 쿠키와 세인트릴리 쿠키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 

앞으로의 활약도 계속 궁금해져서 20권은 언제 나올지, 어둠마녀와의 결전은 이루어질지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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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학 도감 - 보기만 해도 쉽게 풀리는
남택진.이현욱 지음, 정은혜 그림 / 다락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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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이 될 수록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 


아이의 입에서 간간히 '수학은 어려워. 난 수포자가 될 거 같아' 


이런 말이 나올 때마다 걱정이 된다. 



수학을 조금 더 쉽게, 재미있게 느낄 수는 없을까. 


어려운 수학상식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 주는 책은 없을까.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가 수학과 가까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선택한 책. <어린이 수학 도감>


사실 이 책은 신간으로 나온 걸 보고 나도 함께 보고 싶은 마음에 골랐다. 



책을 받아 읽어보니 다양한 분야의 수학 상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놓아 만족스러웠다.


초등 고학년, 중학교때 배우는 수학 개념들이 있지만 그림으로, 만화로 표현해 놓아서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아이들 눈높이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니 배우지 않은 개념도 이해가 잘 되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수학 내용들도 많아서 수학과 친해지게 해주는 것 같다. 

프롤로그에 보면 이 책은 아이들이 보기에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재들로 다가가고자 했다고 한다. 초등 저학년에게는 아직 어려운 개념도 있을 것이고, 쉽게 풀어썼다고는 하지만 이해가 어려운 내용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관심 가는 내용 위주로 보면서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들여다보면 이해되는 내용이 하나씩 늘어나면서 이 책의 매력을 한층 더 느끼게 될 것 같다. 

매력 넘치는 4명의 위대한 수학자가 등장인물이다. 

이 수학자들은 여러가지 수학 상식에서 등장하기도 하고, 만화로 보는 수학자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익숙한 수학자 이름도 있는데, 히파티아는 사실 좀 생소한 이름이었다.

인류 최초의 여성 수학자라는데 책을 읽으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내용은 초등 고학년이 읽을만한 내용인데 구성은 단순해서 좋다. 

글이 많지 않고 그림과 참고 자료가 많다. 그리고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첫째가 정말 부담없이 읽었다. 

수학은 어렵다 하는데 다행히 스토리텔링 책은 좋아한다. 그리고 만화도 좋아한다.

이 책은 수학 이야기지만 수의 기원, 고대의 숫자, 0의 역사와 같은 스토리텔링 방식이고 그림이 많아 재미있게 읽었다. 단순하게 숫자를 알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수의 기원까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는 방식도 좋았다. 

왼쪽 위에 각 파트의 색을 다르게 표시하여 인덱스화 해 놓은 것도 보기 좋았다.

깔끔하게 분류가 되어서 필요한 부분을 책을 넘기다 색을 보고 찾기 쉬웠다. 

한 장이 마무리 되면 나오는 만화로 보는 수학자 이야기.

수학자의 대표적인 업적과 일화를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3장에는 게임에 대한 내용과 요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빅데이터, AI 등의 내용도 나와서 흥미로웠다. 

처음부터 열심히 읽는 아들. 

평소 책 읽을 때 만화 사이사이 자세한 설명은 넘기기도 하는데, 이 책은 꽤 자세히 읽는 것으로 보였다. 

마침 학교에서 독서기록장을 쓰고 있어서 어린이 수학 도감 읽은 내용을 가지고 기록하였다.

이 책이 어떤 책인지 간단하게 적고,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을 적었는데 '착시'에 대해 적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달라서 신기해서 여러 번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대각선을 이용한 착시인 '포겐도르프 착시'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수학 상식을 알게 되고, 수학에도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책을 선택하기 전에는 '수학도감'이라는 제목 때문에 사전 같고 조금 딱딱한 내용은 아닐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 설명을 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했고, 받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재미있으면서 여러 가지 수학 상식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번에 <어린이 수학도감>을 읽으며 수학과 조금 더 친해진 것 같아 좋다.

2권도 나와서 다른 분야의 수학 상식들도 알 수 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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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탐험대 : 혜성 충돌 기록 대작전 비밀 탐험대
에스제이 킹 지음, 신인수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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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전학년이 읽기 좋은 과학 지식 창작 동화 <비밀 탐험대 시리즈>.


현재 2 권이 출간되었는데, 그 중 <혜성 충돌 기록 대작전>을 읽어보았다. 


아이들 또래의 비밀탐험대가 과학 지식을 이용해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여 유익하고 좋을 것 같았다. 

이 책은 서울대 기초교육원 나민애 교수의 추천을 받은 책이라 더 관심이 가기도 했다.

미래 세대가 과학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과학은 언제나 현명한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밀 탐험대'는 아이들이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추천사를 적었다. 

이번 이야기는 우주를 배경으로 탐사선의 혜성 충돌 기록을 지구로 전송하는 임무를 받은 비밀 탐험대의 모험이 그려진다. 그 안에서 다양한 우주 지식이 녹아들어가 있어 책을 읽으며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먼저 비밀탐험대의 대원들을 알아보자. 

올리, 레아, 키키, 코너, 타미코, 쳉, 로스니, 구스타보. 

얼굴색도 다르고 사는 나라도 다른 세계 곳곳의 아이들이 대원들이다. 

인종적으로 차별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탐험 임무를 수행할 때 이용하는 비글호가 있다. 

평소 고물 같은 고카트지만 임무를 수행할 때면 우주선도 되고, 잠수함도 되는 탐험대의 조력자이다. 

비밀탐험대가 임무를 받으면 임무에 적합한 사람 2명이 선택된다.

그 2명이 비글호를 타고 나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책에서는 아이들이 임무를 받고 그 중 2명이 선택되고, 임무를 나가 수행하고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지막 탐험기록에서는 이번 임무를 수행하고 배운 과학 지식을 정리해 놓았고, 퀴즈와 용어 해설이 있어 초등 저학년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이번 미션은 우주에서 해결해야한다. 

목성의 무인 우주 탐사선이 고장났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안에 우주선을 고쳐 혜성과 목성의 충돌을 기록하기 위해 로스니와 올리는 비글호를 타고 우주로 출동한다. 

우주 전문가이며 목성을 좋아하는 로스니에게 딱 알맞은 임무이다.

그런데 열대 우림을 좋아하는 수림 전문가 올리는 어떻게 이 임무에 배정이 된 것일까?

올리가 어떤 활약을 할지 추리하면서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이야기 속에서 로스니의 설명을 통해서 우주에서 보는 것들의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비밀 탐험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탐험대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다. 

문제를 찾고, 고민해서 해결하는 것까지 모두다 대원들이 주체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아이들도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위험한 상황 속에서 로스니를 돕는 올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올리가 열대 우림에서 배운 기술이 도움이 되었다. 

이런 것을 보면 당장을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지식도 배워놓으면 도움이 되는 일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배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로스니와 올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이 아는 지식과 기술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책 가장 처음에 QR코드가 있어 찍어 들어가면 활동지가 있어 활용할 수 있다.

독서 전, 독서 중, 독서 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이야기 분량은 초등 중학년정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이야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과학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초등전학년이 읽어도 좋겠다. 

아이도 재미있게 잘 읽었다.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지식을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좋았고, 그 과정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다른 생물을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비밀탐험대는 현재 2권의 책이 출판되어 있다.

모두 읽었는데, 한 권은 바다와 생물, 환경이 주제였고 이번에는 우주과학이 주제였다.

다른 시리즈는 어떤 주제의 과학 지식을 다룰지, 다른 아이들은 어떤 전문 지식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할지 궁금해서 다른 책들도 꾸준히 출간되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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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탐험대 : 길 잃은 고래를 구하라 비밀 탐험대
에스제이 킹 지음, 신인수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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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비밀스러운 곳을 탐험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선택한 책, '비밀탐험대 시리즈' 


현재 총 2권이 출판되어 있는데 그 중 <비밀 탐험대 : 길 잃은 고래를 구하라> 를 읽어보았다. 


책을 신청하기 전 아이와 내가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지 내용을 살짝 살펴보았는데, 아이들 또래의 비밀탐험대가 과학 지식을 이용해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여 유익하고 좋을 것 같았다.  


'신기한 스쿨 버스'만큼 알차고

'바다 탐험대 옥토넛'만큼 흥미진진한 

과학 지식 동화


소개에 이런 문구가 있었는데, 유명한 시리즈 '신기한 스쿨 버스' 와 '바다 탐험대 옥토넛'이라니 더욱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비밀 탐험대 : 길 잃은 고래를 구하라' 에서는 길 잃은 혹등고래 무리를 구하는 임무를 받게 된다. 

먼저 비밀탐험대의 대원들을 알아보자. 

올리, 레아, 키키, 코너, 타미코, 쳉, 로스니, 구스타보. 

얼굴색도 다르고 사는 나라도 다른 세계 곳곳의 아이들이 대원들이다. 

인종적으로 차별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탐험 임무를 수행할 때 이용하는 비글호가 있다. 

평소 고물 같은 고카트지만 임무를 수행할 때면 우주선도 되고, 잠수함도 되는 탐험대의 조력자이다. 

비밀탐험대가 임무를 받으면 임무에 적합한 사람 2명이 선택된다.

그 2명이 비글호를 타고 나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책에서는 아이들이 임무를 받고 그 중 2명이 선택되고, 임무를 나가 수행하고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지막 탐험기록에서는 이번 임무를 수행하고 배운 과학 지식을 정리해 놓았고, 퀴즈와 용어 해설이 있어 초등 저학년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이번 미션이 발표되었다. 지역은 오스트레일리아 동쪽, 남태평양. 

해양전문가 코너와 우주전문가 로스니가 이번 임무를 수행할 대원들로 선택되었다.

코너는 당연히 선택될거라 생각했지만 우주전문가인 로스니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했다. 

미션을 수행하러 가면서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게 된다. 

바다탐험대 옥토넛에서 바다를 탐험하며 생물들을 관찰하듯이, 이 책에서도 관찰한 생물들의 특징을 알려주어 관련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드디어 만난 혹등고래 무리들. 원래 남쪽으로 이동해야할 무리들이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이 고래들의 길을 제대로 찾아주는 것이 비밀 탐험대의 임무이다. 

대원들은 혹등고래들이 왜 다른 길을 가는지 원인을 생각해보고, 바른 길을 가도록 도와줄 방법도 고민해 본다.

문제를 찾고, 고민해서 해결하는 것까지 모두다 대원들이 주체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아이들도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비글호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보았던 해양생물을 떠올리기도 한다.

중간에 고래들이 가는 길에 많은 배들이 있어 위험한 상황도 생기지만, 비밀탐험대의 재치로 위기를 잘 넘긴다. 

그리고 결국 우주 전문가인 로스니가 왜 이번 임무에 뽑혔는지 이유가 밝혀진다. 

혹등고래의 길을 찾는데 로스니의 전문 지식이 필요했다. 

책 가장 처음에 QR코드가 있어 찍어 들어가면 활동지가 있어 활용할 수 있다.

독서 전, 독서 중, 독서 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이야기 분량은 초등 중학년정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이야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과학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초등전학년이 읽어도 좋겠다. 

아이도 재미있게 잘 읽었다.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지식을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좋았고, 그 과정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다른 생물을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비밀탐험대는 현재 2권의 책이 출판되어 있다.

바다에서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이 책을 먼저 읽었는데 비밀탐험대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나머지 아이들도 각자 전문분야가 달라서 앞으로 다른 임무에서 어떻게 활약할지 궁금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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