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1-1 (2020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20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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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 전 겨울방학에 입학준비겸 했어요. 개념부터 잡고 기본 문제 다양하게 풀 수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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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성장 놀이북
최희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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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도 다음주 휴원이되고, 학원도 휴원이라 적어도 2주는 첫째, 둘째와 모두 집콕 예정.

집에서 도대체 뭘해야하나. 요즘 늘 TV보고 싶다는 첫째. 오늘만해도 밥먹고 TV보고, 책읽고, 숨바꼭질한게 다 인데..

마침 이런 상황에서 짬내서 읽은 책이 마음성장 놀이북이었다.

3세부터 7세까지, 평생의 정서적 토대를 만드는 결정적 시기라는데, 놀이를 통해 안정감, 자존감, 사회성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워줄 수 있다고 한다.

긴 시간이 아니라 1주일에 1번, 20분이면 충분하다고 하니 부담없이 할 수 있을 듯하다.

이 책에는 자존감, 사회성을 키워주는 25가지 놀이를 수록했다고 한다.


저자인 최희아님의 소개. 아동심리 전문가로 다양한 놀이로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시고 성장시키는 분이라한다.


책이 디렉션북과 워크북으로 나뉘어있는데 책장으로 보면 디렉션북이 엄청 얇다. 거의 대부분이 워크북이 차지한다.

책의 앞부분을 보면 이 책은 단순히 놀이 소개만이 목적이 아니라 아이와 활동시트를 채워가며 세상에 둘도 없는 '책'을 만들어가는것이 목적이라한다.

그래서 워크북의 비중이 큰 것 같다.


진정한 놀이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3가지 중요한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놀이를 시작해야한다고 한다.

첫 번째, 놀이의 소유권이 아이에게 있다. 아이가 자신의 놀이를 주도해야하고, 부모님의 간섭이나 목적이 개입하지 않아야한다.

두 번째, '함께 있어주기'이다. 아이에게 집중하고 과정을 격려하는 것이다.

세 번째, 아이에게 최고의 교육은 스스로 자신의 시간에 맞추어 성장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부모님 또한 아이의 시간에 맞추어가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동안 계속 개입하고, 아이의 시간에 맞추기보다는 내가 이끌어가려는 때가 많이 생각났다. 이 세 가지를 잘기억해야겠다.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못하는 정확한 원인은 '놀이성 상실'이라고 한다. 그렇다. 어른이 되면어 아이와의 놀이가 어른에게는 놀이가 아닌 '노동'이되고 아이와 '놀아준다'라고 했던것 같다.

진정으로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와의 놀이에 진심으로 빠져드는 것이 중요하다.

초반에 디렉션북에서는 이렇게 아이에게 '놀이'가 얼마나 중요하고 영향력이 있는지, 진짜 놀이가 뭔지 알려준다. 그리고 놀이를 통해 치유된 사례들도 소개해준다.

그리고 놀이를 하기위해 준비할 것도 지도해준다.

워크북에 들어가면 본격적인 놀이 설명이 시작된다.

준비물, 방법, 조언, 놀이효과를 알려주고 활동지도 중간에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놀이후 간단 체크리스트와 아이와 보낸 시간에 대한 일기 작성으로 마무리된다.

솔직히 아직 시작은 못했다.

디렉션북을 읽으며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진짜 놀이의 중요성을 다시 알게 되었다.


앞으로 조금씩 만들어 갈 아이와 나의 하나뿐인 놀이북을 기대하며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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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엄마의 언어 자극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0~6세 연령별 아기 발달 정보와 언어 자극법
장재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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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둘째의 언어자극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택해서 읽어보았는데 모든 육아서를 읽으며 느끼는건 지난 날의 후회.. 더 잘해줄걸. 더 자극하고 놀아줄걸. 아이가 너무 혼자 잘놀고 잘자서 나도 내 일하고 첫째에 너무 집중했던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렇게 해줘야지, 더 잘해줘야지 하는 다짐이다.

이렇게 뭔가 조금씩이라도 배우고 달라지기 때문에 책을 읽게 되는 것 같다.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언어 발달이 늦은 아이와 부모를 돕고 있는 언어치료사이다.

첫째가 말이 늦고 발달이 늦어 언어치료를 공부하게되었다고 하는데 프롤로그에서 그런 첫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눈물이 좀 낫다.

아이가 귀에 대해 문제가 듣고 집에 돌아오는 부부의 모습이 우리가 겪었던 일과 비슷해서 너무 공감이 갔던 것이다.


아무래도 자기가 겪지않고 가까이서 보지않으면 공감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프롤로그를 보며 이 분은 분명 정말 자기 아이를 보듯 언어치료를 하고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7개의 챕터로 나뉘는데 1챕터에서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엄마말이 달라야 함을 소개하며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나머지는 한챕터마다 0~60개월까지를 12개월씩 나눠 그에 맞는 발달과 어떤 언어자극을 하면 좋은지 소개하고 언어발달 tip을 적어놓았다.

마지막 7챕터는 60개월이상의 발달과 언어자극을 적었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언어발달은 다른 발달과도 밀접하게 모두 연관되어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언어라고 말만 자극하면 되는게 아니라, 신체, 인지, 언어, 정서 발달을 모두 고려하여 고루고루 발달되게 도와주고 이에 맞춰 언어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였다.

따라서, 내 아이의 발달상황을 잘 맞춰 적절한 자극을 주어 잘 발달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책에 보면, 발달 단계에 맞게 언어 자극을 주려면 세 가지를 기억해야한다고 써있다.

첫째, 아이의 발달 단계가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를 파악하는데서 출발해야한다. 발달을 촉진하려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언어자극이 필수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아이의 발달은 신체, 인지, 언어, 정서 영역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아이의 발달에 대한 체크는 전체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져야한다.

셋째, 아이의 발달을 자극하는 엄마의 말에도 순서가 있다.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적절한 언어 자극을 주어야한다.


처음에 발달 특성으로 해당시기의 신체, 인지, 언어, 정서 발달을 간략하게 다루고 어떤 언어자극을 줘야하는지 적어놓았다.

그 말의 예시로 하면 안되는말, 어떻게 바꿔말할 수 있는지도 적혀있다.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해당시기에 맞는 언어발달 tip도 함께 있다.

각 시기에 맞춰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언어 자극이나 언어발달 tip이 있어서 좋았다.

60개월까지의 언어 자극이 단계별로 소개되다보니 우선은 내 아이의 개월수를 기준으로 읽어보았는데 읽으며 첫째 어렸을 때랑도 비교하고 현재 둘째랑도 비교할 수 있었다.

놔두고 해당 발달단계되기전에 종종 꺼내보고 읽으며 둘째에게 맞는 긍정적인 언어 자극을 해주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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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조마조마 - 학교 통합교과 그림책 1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홍미혜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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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 입학하는 첫째를 위해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고민하고 골라보는 중이다.

이왕이면 학교 입학 전, 미리 학교에 대해 그림책으로 접하면 두려움이나 걱정도 좀 덜어질 것 같아서 선택한 책은 통합교과그림책 학교가기 조마조마 였다.

학교가기 조마조마는 상상의집에서 나온 통합교과그림책 시리즈 중 첫번째 책이다.

책 표지의 표정에서 처음 학교 가는 날의 아이의 긴장감과 기대감이 들어있는 것 같다.

통합교과 그림책 설명과 구성이다.

총 17권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통합교과 방향에 맞춰 8개의 대주제로 나뉘어있다.



주인공인 서연이는 우리 첫째와 같이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친구이다.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챙기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첫째에게도 이런물건을 챙겨야한다 알려주게된다.


학교에 가려니 잠이 안 온다는 서연이에게 '마음이 조마조마'해서 그렇다는 엄마.

'조마조마'가 뭐냐고 묻자 '마음 속에 사는 망아지'라고 대답해준 엄마.

표현이 신선했다.


그런데 진짜로 나타난 조마조마ㅎㅎ

서연이와 함께 학교로 간다.

서연이와 조마조마를 따라가면 학교의 시설들을 알아볼 수 있고, 서연이의 마음에 따라 학교가 엄청 크게 표현되기도한다.

학교에 처음 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다.

짝꿍을 만났는데 짝꿍도 조마조마가 있었다ㅎ

짝꿍도 서연이와 같은 마음이었나보다.

서연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도 들어있다.

나의 초등학교 입학은 기억도 나지않아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면 좋을지 모르겠는데 그림책 안에 아이와 같은 상황의 아이도 있으니 감정이입되어 공감도 되고,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도 모두 들어있어 좋다.

이제는 짝꿍 유리와 학교에 가기로 한 서연이.

조마조마 두 마리가 하늘의 구름으로 떠 있다.

학교가는 첫 날을 지켜주고는 자신의 의무를 마치고 조마조마친구와 집으로 돌아간 것 같다.

이야기를 마치고 STEAM 생각톡이 있어 학교주제에 맞는 교과 내용을 배우게 된다.

통합교과 그림책은 예비초등학생들이나 초등저학년들이 보기 정말 좋은 그림책인 것 같다.

그림도 편안하고 예쁘고, 재미있기도하다. 이야기도 아이들의 감정을 다루어 공감되기도하면서 통합교과 과정을 다루고있어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특히, 이번에 읽은 학교가기 조마조마는 학교에 대한 아이와 나의 걱정에 대해 조언도 들어 있어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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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 가득한 지구 - 우리가 구하는 법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닐 레이튼 지음, 유윤한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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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편리해지면서 그만큼 환경 문제도 커지고 있다.

특히나 요즘 주목받는건 플라스틱.

몇달전 들은 수업 중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경악한 적이 있었는데 아이에게도 환경문제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고, 기사는 너무 딱딱한데 이번에 플라스틱이 가득한 지구라는 책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줄 수 있게 되었다.

표지를 자세히 보면 사람들이 서 있는 지구가 플라스틱이 쌓여있다.

누군가가 책을 읽는 아이에게 말을 걸며 시작한다. 우리 주변에 정말 많은 플라스틱 제품부터 플라스틱의 역사까지 소개해준다.

너무나 편리하고 좋아서 정말 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쓰이는 플라스틱들.

정말 내가봐도 '이것도 플라스틱이었어?' 싶기도했다.

이런 플라스틱의 문제는 '자연분해'가 안된다는 것.

자연분해가 되는 나뭇잎과 비교하며 자연스럽게 자연분해가 뭔지 설명해준다. 아이도 앞장뒷장 넘기며 집중해서 비교해보았다.

분해되지않는 플라스틱들은 바다로 가 동물들이 모르고 먹기도하고 몸에 감기기도한다.

문제는 이런 플라스틱은 분해는 안되면서 잘게 쪼개져 미세플라스틱이 되고 동물들은 이걸 모르고 먹는데 이런 플라스틱에는 독이 있기도 하다는 것..

이 플라스틱을 먹은 동물을 먹이사슬을 따라 올라오다 결국 사람이 먹을 수 있다.

이런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우리가 이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떻게해야 하는지도 다루고있다.

되도록 플라스틱이 아닌제품을 쓰고, 나눔을 통해 다시쓰고, 분리수거 하는 것이다.

맨처음 누가 아이를 부른 것인지 마지막에 나온다.

바로 플라스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우리 주변에 플라스틱 제품이 이렇게나 다양한 형태로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고, 또 얼마나 지구에 가득 채워져가고 있는지 바다로 흘러들어가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이 책을 통해 아이도 나도 알게되었다.

그리고 어떻게 플라스틱을 줄이고 지구를 도울 수 있는지도 배우고 또 어떤 방법이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어려운 환경문제일 수도 있지만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이라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고 재미있었다.


중요한 사회문제이기에 어렸을 때부터 이런 책을 읽어주어 쉽게 접근시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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