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순전히 내 취향으로 선택한 책.
그러나 잠들기 직전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고
눈 뜨자마자 마저 읽어야 한다며 아침부터 찾아서 읽은 책. <외계인 게스트하우스>
초등 중학년인 아이에게 어떻게 어필되었는지
정말 정말 재미있다는 말을 읽는 내내 주구장창 쏟아내더니
일수로는 이틀이 걸렸지만 읽은 시간으로는 한 3~4시간 걸렸고
단숨에 아이의 애정도서로 등극하였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길래 오드라는 작가에 대해 알아보니
초록 언덕 토끼 점빵, 후끈후끈 고추장 운동회 등의 작품을 쓴 분이건만
죄송하게도 이중에 내가 아는 작품은 없었...다.
그게 뭔 상관이랴~ 최신작 <외계인 게스트하우스>가 제일 재미있는 것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