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신기하게 느껴지는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리스로마 신화가 아니라 "그리스로마 설화"이다.
설화란 각 민족 사이에 전승되어 오는 신화, 전설, 민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입과 입을 누구에게서 시작된 이야기인지 알 수 없게 이어져 내려온 이야기로
어찌보면 정형화되어 정말 많은 책으로 남겨져있는 신화보다
더욱 더 민족성과 조상들의 문화유산을 담고 있는 것이 설화가 아닐까 하는 혼자만의 피셜을 덧붙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