썼다 지웠다 ㄱㄴㄷ (스프링) 키움 썼다 지웠다 시리즈
키움 편집부 엮음 / 키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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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스스로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들때

그때 자연스럽게 한글공부를 시켜주면 술술 진행이 된다고 생각하는 바.

조금 늦게 한글 배운다고 해서 남들보다 막 뒤쳐지고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하는것은 아닌데

왠지 우리애만 느린거 아닐까하는 위축감이 드는 것이

부모의 문제가 아닐까.

썼다 지웠다 하면서 재미있게 자음과 모음을 익히고

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친해질 수 있는 교재라면 언제나 환영!!



자음 모음을 외워서 조합하는 방식의 한글 익힘도 좋지만

ㄱ은 가방 ㄴ은 나비 ㄷ은 다람쥐

이런식으로 접근하면서 친숙하게 한글을 접하는것도 좋다.



우선 한글공부 책이라는 느낌은 지우고

재미있게 쓰고 지우라고 책을 손에 쥐어줬다.

뭐가 그리 걱정이 되는지 "엄마, 이 펜 다 쓰고나면 또 사주실거죠??" 하며

먼저 단단히 약속을 받아내는 아이 ㅎㅎ

큰애는 같이 이 책을 하고 싶어서 한글을 가르쳐주겠다면서 접근 ㅋㅋㅋ

어렵게 펜을 잡아보는 영광(?)을 얻게 됐다.

이번 겨울, 천천히 한글과 즐겁게 친해지는 기회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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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어린이 중국어 1 가장 쉬운 어린이 중국어 1
김인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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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의 중국어 교재는 언제나 알차기 때문에, 나도 동양북스로 중국어를 조금 공부했기에

이번에도 망설임없이 책을 펼쳐보았다.

평소엔 책에 관심을 갖게하기 위해서 옆에 앉아 좀 과장된 표현도 해가면서

책을 함께 흝어보고 설명해주곤 했는데

이번엔 동봉된 DVD를 먼저 보여주어 흥미를 유발시키고자 했다.

와.. 왠걸..

내가 그동안 이렇게 스마트한 학습에 무지한 사람이었다니..

구동시키기가 무섭게 두 아이가 다가와서 강한 흥미를 보인다.



이거 눌러볼까? 스스로 마우스로 눌러보더니

캐릭터들의 우스꽝스런 동작이 재미있다고 까르르 터진다.


니하오~~ 짜이지엔~~~ 인사가 나오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하고~

누가 누구의 메이메이네, 나는 한궈런이네 하면서

생각보다 아주 쉽고 친숙하게 중국어를 받아들였다.



지금부터 붙잡고 중국어를 외우거나 따라해보라고 강요할 생각은 1도 없었지만

출근하는 나를 보면서 먼저 짜이찌엔하는 모습이 진심 놀랐다.

와... 관심이 있으면 언어는 저절로 나오는거구나...



어린이 교재답게 선명한 색으로 큼직큼직한 그림과 함께 간결한 학습내용이 전개된다.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그림과 인사를 번갈아 읽어보는데

흝듯이 읽어도 머리에 남을 만큼 짧은 분량이다.



교재에 나온 풀이가 DVD에도 그대로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

특히 저 로봇은 마우스를 움직이면 움직이는대로 눈알을 굴려서 인기 만점!!

중국어가 얼마나 재미있는 언어인지 알려주는데 100점 만점에 10000점을 주고 싶은

진짜 멋진 어린이 교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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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의 꿈 창비 노랫말 그림책
유영석 지음, 안소민 그림 / 창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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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아이들에게 푸른하늘(유영석)의 네모의 꿈을 먼저 들려주었다.

아주 유명한 노래라 큰 아이는 어디서 들어봤다면서 신기해했고

작은 아이는 네모네모 노래라면서 좋아한다.

노랫말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머리속으로 떠올린 뒤 책을 펼쳐보았다.



그림에서 주인공 얼굴마저 네모이듯 우리 주변엔 정말 네모네모가 많다.

우리가 인식하고 살지 않아서 그렇지 텔레비전, 달력 등 매일 보는것들이 모두 네모라는 것에

아이들이 상당히 흥분하고 있었다.

창밖에 보이는 앞 건물도 네모 반듯. 먹고 있는 과자봉지마저 네모 반듯이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학원이나 전단지를 잘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어른들이 말하는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해"를 완전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우선 노랫말처럼 세상이 네모네모하다는 것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살면서 너무 바쁘게 살면서

주위에 관심을 갖고 둘러보는 일은 나나, 우리 아이들이나 흔한 경험이 아니게 됐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

책을 읽어도 독후활동을 어떻게 할까, 넌 어떻게 생각하니를 들어보려고 하는

단순히 책을 즐기는 것 보다는 여기서 뭔가를 뽑아내려고(?) 하는 부모의 욕심만 있지

그저 눈에 보이는 단순한 것들도 둘러보면서 자연스럽게 느끼는 일에

익숙치 않고, 그것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 생소하게 다가왔다.



그래, 주위를 좀 둘러보면서 편하게 살자.

2020년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환경이 어떤지 편하게 보면서 느끼면서

그렇게 살아보자~ 좀 편하게 마음먹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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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정 초등파닉스 영단어 800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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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교육부지정 초등파닉스 영단어800이 도착했다!!

아이가 방학을 하면 왠지 이번 방학엔 뭔가 의미있는 무언가를 시켜보겠다는 마음으로

나까지 마음이 설레인다.

물론 그것이 쉽게 이루어지는 일은 아닐터 ㅠㅠ

이번 방학때는 좀 더 보람차게 놀고!! 지난 학기 복습을 충실히 하며!!



하루에 영단어 5개씩 외워보자는 야심찬 계획을 아이와 함께 나누었는데 -_-

어느덧 방학이 절반을 넘어가고 있는 이 상황을 생각하면.. 음..

파닉스 책이니 만큼 1장은 파닉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다른 파닉스 책을 접해보지 않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가령 [C ㅋ,ㅅ,ㅆ, 묵음]이라고 한글 발음이 적힌것에 상당히 놀랐다.

오호.. 이렇게 지도해도 되는지를 몰라서 말로만 설명하려니 어려울때가 많았는데..

또 좀 색다르게 느껴졌던 부분은

light의 발음을 "라이트"가 아닌 "(을)라이ㅌ"로 표현한다는 점!!

오오!! 아이에게 정확한 파닉스를 지도해 줄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다는 점에서 우선 내가 기뻤다!!



2장은 영단어로 그림과 함께 짧은 문장이 덧붙여져 있어

지도하기에 딱 좋은 상태이다.

하루에 많은 단어를 외우려고 하기보다 진짜 내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지도하는 것이

남은 방학동안 내가 할 일이리라 다짐하면서

새학기에 영단어 800의 많은 부분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잘 인도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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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3-1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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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에서 나온 개념 해결의 법칙 3-1이다.



3학년부터는 세자리수의 덧셈과 뺄셈부터 시작을 하는 모양이다.

드디어 나눗셈이 나온다. 두둥.. 곱셈을 완전히 숙지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자꾸 할 공부의 양은 쌓여가고 아이는 수학을 싫어하게 될까 두려운 부분이다.

연산은 자꾸 접해야 풀이시간도 줄고, 실수하는 횟수도 줄어들지 않겠는가.

일단 문제집을 선택할 때 당연히 충실한 내용과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는 구성이 중요하다.



또한 스스로 일정한 양을 풀면서 성취감도 많이 올릴 수 있는 적정량과 구성이 충실해야할 듯 싶은데

하루 2장 분량에 그중 한페이지는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만족스럽다.

(만화 내용도 수학학습을 잘 녹여내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내용이라 더 마음에 듦)

크게 6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단락마다 만화 - 개념 파헤치기 - 개념 확인하기 - 단원 마무리평가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단원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고,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기에 충분한 내용이다.



모바일 코칭 시스템이라고 온라인 강의도 제공되는데 꼭 필요한 부분에서 이해가 부족할 때 들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하지만 내가 인강듣는 것에 아직 익숙치가 않아서 아직 아이에게 보여주진 못했다.

문제풀이의 원리를 이해못하고 힘들어할 때 내가 붙잡고 가르치다간 큰 소리 날지 모르니

그럴때 유용하게 사용해야겠다 ^^



게임도 제공되어 심심풀이로 하기에 딱!!

(그치만 문제풀이 게임이라는 사실에 몇문제 풀고는 도망가버렸다는 ㅋㅋ)



초반에 너무 몰아쳐서 공부하기 보다는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 가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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