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것만 작아요? - 규칙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4
박정선 글, 박우희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2013년부터 초등 교과 과정에 도입된 '스토리텔링 수학'을 그림책으로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네요.

오늘은 네버랜드의 수학 그림책 《왜 내 것만 작아요?》를 통해서 비교에 관하여 단감양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곰돌이는 늘 불만이에요.

아빠 엄마는 큰 침대, 큰 접시, 큰 모자를 쓰면서

곰돌이한테는 만날 작은 것만 주니까요.

곰돌이는 더 크고, 더 길고, 더 굵은 것을 갖고 싶고

아빠 엄마만큼 많이 먹고 싶은데 말이에요.

하지만 작은 곰돌이만이 할 수 있는 일도 있답니다!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요?

 

* 책 내용 살펴 보기*


조용하고 조그만 숲 속에 곰 세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숲 속 작은 집에는 똑같은 물건이 세 개씩 있었답니다.

모두 똑같이 생겼지만, 크기는 조금씩 달랐죠.

아빠 것, 엄마 것, 아기 곰 것이니까요.

 

그런데 아기 곰은 시무룩했죠.

"왜 내 건 다 작아요? 그릇도 작고, 숟가락도 작고, 모자고 작고."

"그거야 네가 작아서 그렇지. 작으니까 귀엽잖아."

엄마 곰이 달래 주어도 곰돌이는 괜히 심술이 나요.

 

엄마, 아빠의 것이 좋아보이는 유아의 마음이 재미나게 표현되고 있어요.

 

시냇가로 소풍을 가는 곰돌이 가족.

토끼를 만나..소풍 가는 것을 자랑도 해요.

이야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비교에 대하여 알아보는 문제도 보여주고 있답니다.

아기 곰돌이는 자기의 그물이 작다고 엄마와 바꾸어요.

하지만 그물이 너무 커서 제대로 들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시냇물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마라고 엄마 곰이 말렸지만,

깊은 곳으로 성큼성큼 들어가 물속으로 풍덩 빠지고 말아요.

숲 속 음악대가 연주하는 곳에도 가게 되지만,

곰돌이는 이곳에서도 큰 것만을 고집하는 바람에 음악회는 엉망이 되고 말아요.

곰돌이 가족의 소풍은 이렇게 끝나는 걸까요?

아기 곰돌이가 과연 작아도 훌륭하게 할 수 있었던 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책의 곳곳에 비교의 개념을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숨어 있답니다.

 

* 아이와 책 읽기 *

 

숲 속에 곰 세마리가 살고 있었다고 읽어주자, 단감양은 바로 '곰 세마리' 노래를 불러주네요.


엄마와 아빠의 물건은 크고, 아기 곰의 물건은 작아서 심술을 내는 모습을 보더니

단감양이 자기도 이랬냐며 묻네요. 그래요..가끔 큰 것을 갖고 싶어 하기도 했지요~

곰 가족의 모자를 각자에게 맞게 찾아보는 단감양.

아기 곰에게는 제일 작은 것이 "딱! 맞다!"고 말해줍니다.


큰 구름과 작은 구름도 찾아보고, 높은 산과 낮은 산도 찾아보고,

엄마 곰의 그물과 곰돌이의 그물 중에서 큰 것과 작은 것도 찾아 보았답니다. 

깊은 곳에는 누가 있고, 얄은 곳에는 누가 있나요? 라는 물음에도 어려움 없이 아빠와 엄마를 찾아 주었어요.
굵다와 가늘다의 개념도 알아보고, 많다와 적다의 개념도 알아보았답니다.

물론 크다와 작다의 개념도 알아 볼 수 있었답니다.

 

굵은 통나무와 가는 나뭇가지를 찾아서 짚어보고, 버섯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을 찾아 보았어요.

 

이번 장에서는 OHP필름을 이용하여 책 속에서 찾은 물건을 보드마카로 표시를 하면서 책읽기를 하였답니다.

① 곰돌이의 물건을 다섯 개만 찾아보세요.

② 아빠 곰의 물건을 다섯 개만 찾아보세요.

③ 주스가 많이 남은 병은 어느 것인가요?

 

필름지를 이용하여 아이가 찾은 물건에 스스로 표시를 하면서 하닌까..더 재미있어 합니다.^^


 

계속되는 OHP필름 이용하여 찾아보기!

이번에는 곰돌이 가족이 숲 속 음악대가 연주하는 곳으로 왔어요.

먼저 책 속에 등장하는 악기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본 뒤,

① 돼지의 나팔과 너구리의 나팔 가운데 어느 것이 더 긴가요?

② 토끼의 피리와 다람쥐의 피리 가운데 어느 것이 더 굵은가요?를 찾아 보았답니다.


 

곰돌이는 연주를 하고 싶었지요.

지휘자 부엉이가 북채를 건네 주면서 큰북은 아빠 곰, 작은북은 아기 곰! 이라고 하였지만,

곰돌이가 큰북을 치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작은북은 제대로 소리가 나질도 않고..

게다가 아빠 곰은 작은북을 너무 세게 쳐서 북이 찢어져 버렸답니다.

 

비교 개념을 찾아볼 수 있는 미션을 OHP필름 이용하여 찾아보는 단감양~

 

숲 속 음악대한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허둥지둥 그곳을 떠난 곰돌이 가족은

절벽에 난 구멍에서 벌들이 붕붕거리는 소리를 들어요.

아빠가 손을 뻗어보지만 쉽게 닿는 거리에 있질 않네요.

곰돌이가 자기가 할 수 있다며 굴 속으로 들어갑니다.

 

열심히 미션를 풀고 있어요.^^ 나비들과 참새들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많은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각각의 수를 먼저 세어보고, 많은 것을 찾아주어야 하지요.

단감양은 OHP필름 위헤서 마음껏 수를 세어 보았답니다.

 

달콤한 꿀이 가득 든 벌집을 안고 기분 좋게 집으로 가는 곰돌이 가족!

곰돌이는 신이 나서 아빠에게 말했어요.

"아빠는 커서 못 들어갔는데, 내가 작아서 들어갔지요?"

"그럼! 용감한 곰돌이가 쑥 들어갔지."

곰돌이도 자기가 작은 게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 가족 가운데 내가 가장 작죠? 난 작은게 참 좋아요!" 라고 말하는 곰돌이처럼 단감양도 우리 가족 가운데 자기가 가장 작다며..작아서 좋다고 합니다.

 

곰돌이 가족이 집으로 돌아가는 숲 속에서도 재미난 미션이 있어요.

숲길을 걷고 있는 동물들 가운데 가장 키가 큰 순서대로 그림에 숫자를 적고 있는 단감양.

문제도 척척! 잘 풀어주는 단감양이네요~

 

 

마지막장에는 곰돌이 가족이 집으로 가기 위한 길이 나와요.

갈림길에서는 더 작은 물건이 놓인 길을 따라가면 된답니다.

단감양! 이제 혼자서도 작은 물건을 찾아 곰돌이가 무사히 집으로 갈 수 있도록 선을 그어 주었답니다.

책의 후미엔 그림책에서 배웠던 수학개념을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림책을 통해서 수학적 개념을 아이에게 알려주기 전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고, 그림책을 함께 보면

더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답니다.

 

비교는 상대저인 개념이잖아요.

어떤 사물이든 다른 사물과 비교를 했을 때 비로소 '크다' 또는 '작다'라고 할 수 있잖아요.

이 페이지를 부모가 먼저 읽어본 뒤, 아이들과 수학그림책을 읽게 되면..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답니다.

 

 

* 독후활동 *

 

 

1. 쌓기 블럭을 크기가 작은 것 부터 큰 순서로 나열해 보기.

 

 

쌓기블럭을 이용하여 크기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크기를 유심히 관찰한 후 크기순서대로 나열하기 완료~

 

2. 크기와 수를 비교하여 맞은 집에 올려 주기

 

 

생쥐가 3마리와 5마리가 있어요.

그리고 집은 크기가 다른 2개의 집이 있지요.

 

큰 집에는 많은 수의 생쥐를 올리고, 작은 집에는 적은 수의 생쥐를 올려보았어요.

아슬아슬~~하게 5마리와 3마리의 생쥐에게 맞는 집을 찾아 주었답니다.

 

 

3. 치즈조각의 수를 세어보고 통 안에 담아 보기

 

 

여기 치즈가 있어요.

6개, 4개, 3개의 치즈가 있지요.

그리고 통도 3개가 있어요. 가장 작은 통에는 가장 작은 치즈를 담아주고,

가장 큰 통에는 가장 작은 치즈를 담아주는 것이랍니다.

단감양! 미션 클리어~^^

 

곰돌이를 통해 크기, 길이, 수량, 무게, 부피, 두께, 깊이, 높이 등의 다양한 비교의 기준을 만날 수 있는

재미난 수학동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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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장 더그 피리 부는 카멜레온 112
엘리 베델 글, 알렉산드라 콜롬보 그림, 서소영 옮김 / 키즈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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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깨끗한 환경을 위한 분리수거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그림책

[쓰레기 대장 더그]랍니다.

 

작고 깨끗한 마을에 큰 골칫거리가 있었어요.

그건 바로, 마을 옆에 있는

쓰레기 산이었어요.

 

쓰레기 산을 만든 사람은

외톨이에 아주아주 게으른

쓰레기 대장 더그였어요!

 

썩은 바나나, 곰팡이 핀 치즈, 빈병 등

온갖 쓰레기가 자꾸자꾸 쌓였답니다.

 

 

어느 날 더그는 심술궂게도 고양이들을 언덕 아래로 훅 굴려 버렸어요.

 

뚱뚱한 고양이들이 떼굴떼굴 구르자....

쓰레기 산이 모두 와르르와르르 무너졌어요!

 

그때,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녹색 망토를 입은 재활용 대장 클린이

하늘에서 바람처럼 날아왔어요.

재활용 대장 클린은 멋지게 공중제비를 하며

더그의 무너진 쓰레기 산에 내려섰지요.

 

재활용 대장 클른은 더그를 어떻게 변하게 하였을까요?

그리고 쓰레기 대장 더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과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이유..그리고 재활용의 의미를 알려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쓰레기 대장 더그의 변신도 재미있지만

재활용 대장 클린의 등장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줍니다.

 

☆ 아이들과 책 읽기 ☆

 

 

속지의 쓰레기를 보던 은비군이 이렇게 한 곳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다음장의 내용이 보고 싶다며 책장을 빨리 넘기려는 단감양.

단감양에게 책을 읽어주는 은비군.

이렇게 쓰레기를 한 곳에 모아두면 어떻게 될까? 라고 물었더니

 

냄새가 나고, 쥐와 바퀴벌레가 생겨요! 라고 하네요.

 

그럼 쓰레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라고 다시 묻자!

 

종이는 종이, 병은 병대로, 따로 따로 버려야 된다! 고 합니다.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거라고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 아이들과 독후활동 ☆

 

분리수거함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한약상자를 두개로 연결하여 아이들에게 재활용하여

종이만 버릴 수 있는 상자로 변신시켜 보기로 하였답니다.
 연결한 한약상자위에 신문지를 먼저 풀칠하였답니다.

종이가 마르는 동안

광고전단지를 손으로 구기는 활동을 했어요.

이렇게 구긴 종이를 이용하여 재활용상자에 색을 입혔답니다.

톡톡!! 가볍게~ 때론 슥슥~문지르기도 하면서

6면을 색칠하여 하루동안 말려주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물감이 다 마른 상자위에 은비군이 종이만 넣기 라고 적어 주었어요.

책장앞에 자리를 정해놓고..

만들기를 하고 남은 종이와 색종이..그리고 전단지를 넣어두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상자를 재활용하여 만든 분리수거함!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아서 더 예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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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코미 아저씨와 빵 만들기 대회 - 규칙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3
박정선 글, 서현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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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

2013년부터 초등 교과 과정에 도입되었지요. 재미있게 읽으며 수학을 알아갈 수 있는 네버랜드의 수학 그림책 《달코미 아저씨와 빵 만들기 대회》를 통해서 규칙에 관하여 은비군과 함께 읽어 보았답니다.

규칙성에 대한 이해는 어떤 사물이나 무늬의 배열 또는 사건의 흐름 속에 반복되는 패턴을 인식하는 능력입니다.

규칙성은 함수 개념의 기초가 되며 논리적 추론 능력과 연관이 깊은 수학 개념입니다.

유아들은 구체적인 사물의 배열이나 자신과 관련이 깊은 일상적 사건의 순서를 짚어 보는 경험을 통해 규칙성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케이크의 과일이 배열된 팬턴, 차례차례 장군 옷의 단추 배열 등 이야기 속 사물의 배열을 통해

규칙성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조형숙)

 

 
설탕 마을 달코미 아저씨가 빵 만들기 대회에 나가요.

설탕 마을의 명예를 걸고 멋진 케이크를 만들었지요.

새하얀 생크림 위에 알록달록한 과일이 차례차례 올려진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케이크!

과연 아저씨의 케이크는 1등을 할 수 있을까요?

 

* 책 내용 살펴 보기 *

 


설탕 마을에는 날마다 달콤한 냄새가 솔솔 풍겨요.

달코미 아저씨가 빵을 굽는 냄새지요.

달코미 아저씨가 만든 빵은 아주아주 맛있었어요.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달콤한 내음이 퍼지면서 사르르 녹는 맛!

 

어느 날, 설탕 마을에 빵 만들기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온 나라의 제빵사들이 모두 모여 최고를 가린다고요.

설탕 마을 사람들은 들뜬 목소리로 달코미 아저씨를 치켜세웠어요.


하지만 달코미 아저씨는 자신이 없어요.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달코미 아저씨가 최고의 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어요.

 

골똘히 생각하는 달코미 아저씨!

선반에 놓은 통들의 색깔은 무엇인가요? 통들을 순서대로 하나하나 짚으며 색깔을 말해 봅니다.

 

달코미 아저씨는 눈처럼 새하얗고, 설탕처럼 달콤하고, 구름처럼 보드라운 케이크를 만들어요.

케이크를 두번이나 만들었지만 특별하지 않고, 예쁘지 않아서..마을 사람들이 모두 먹어 버렸답니다.

고민에 빠진 달코미 아저씨.

정신이 없다..정리해서 놓으라는 마을 사람들의 말을 생각하며

이번에는 설탕에 졸인 과일들을 가장자리를 따라 동그랗게 놓았어요.

귤, 딸기, 키위의 순서로 차례차례 가지런히 놓았답니다.


마을 사람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다시 만든 케이크!

과일들이 아주 가지런히 놓여 있고, 아주 예쁘고 맛있게 생긴 케이크를 보고 마을 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아요.

드디어 완성된 케이크를 높이 쳐들고 씩씩하게 빵 만들기 대회장으로 떠났어요.

 

 

자신만만하게 어깨를 쭉 펴고 걸어가는 달코미 아저씨의 모습.

이 페이지에서는 숨어 있는 규칙을 찾아볼 수가 있어요.

자세히 살펴보면 여자-남자-여자-남자의 순서 말고 또 다른 순서가 보인답니다. 어떤 순서가 있을까요?

 

빵 만들기 대회장 앞에 도착했어요.

빵을 들고 온 사람, 구경 온 사람들로 와글와글~시끌시끌 정신이 하나도 없었죠.

여기에서도 정해진 규칙에서 어긋난 것을 찾아볼 수 있어요.

 

차례차례 장군의 표정이 참 재미있네요.

이름처럼 삐뚤어지거나 규칙이 없는 건 딱 질색인 차례차례 장군의 모습에서도 규칙이 적용되고 있네요.

달코미 아저씨는 과연 1등을 할 수 있었을까요?

마지막 장에는 달코미 아저씨가 춤을 추고 있어요.

그렇다면 1등을 한 것이겠지요? ^^

 

* 아이와 책 읽기 *

 


달콤한 냄새가 솔솔 풍기는 설탕 마을의 달코미 아저씨가 만드는 빵을 먹어 보고 싶다는 은비군^^

선반에 놓인 통들의 색깔이 분홍, 파랑의 순서로 규칙적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벽에 걸린 컵과 프라이팬의 순서도 손으로 짚어보고 말해봅니다.

 

 



달코미 아저씨가 만든 세번째 케이크를 보더니 귤, 딸기, 키위의 순서로 잘 놓아져서 예쁜 케이크가 완성되어

 

이번에는 마을 사람들이 먹지 않을 것 같다고 자신의 예감을 말하기도 하네요.

역시! 이번에는 케이크 만들기 성공했어요.

당당하게 걸어가는 달코미 아저씨와 마을 사람들의 행렬속에 숨어 있는 규칙에 관해 찾아보라고 했더니.

유심히 바라봅니다.

그러더니 모자를 쓴 사람과 모자를 쓰지 않은 사람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빵 만들기 대회장앞에서 서 있는 긴 행렬속에서도 규칙에서 어긋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어요.

OHP필름을 이용하여 은비군이 직접 찾아서 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대회장 안으로 들어가는 곳에 그려진 무늬와 다른 무늬를 찾아서 표시해 줍니다.

 

차례차례 장군의 옷에 있는 단추의 규칙성도 이야기 해보고,

군인들 중에서 총을 정해진 순서대로 들고 있지 않는 군인도 찾아 보았답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군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빠졌는데, 어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일까요? 라고 묻자,

저렇게 나팔을 연주하는 모습을 흉내내어 주네요.

 

 

달코미 아저씨는 빵 만들기 대회에서 1등을 했어요.

모두가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즐겁게 춤을 추네요.

대회장 안에서 달코미 아저씨의 케이크를 우걱우걱 먹고 있는 차례차례 장군의 모습이 아이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

 

이번 페이지에서도 규칙을 찾아 볼 수 있어요.

춤추는 무용수들 가운데 율동이 틀린 사람을 찾아보고,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 가운데 이상한 사람 둘을 찾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설탕 마을 사람들은 어떤 순서로 춤을 추고 있는지 말해 보았답니다.

책의 후미에 있는 개념을 알아보는 페이지에서 책 속에서 만났던 규칙들에 대하여 다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차례를 알면, 가려지 있는 부분도 알 수 있어요! 은비군이 좋아하는 부분이었답니다.

 

구체적인 제시물을 보고 그 속에 숨어 있는 규칙을 발견해 내는 능력은 가장 수학적인 사고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잡한 내용을 간단하게 바꾸어 사고하는 능력, 반복적인 패턴을 파악해 내는 분석력,

그 패턴 이용해 이후에 올 패턴까지 추리해 내는 응력을 종합적으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높은 단계의 사고력이 필요하지요.

규칙..아이에게 일정한 약속이라고 알려주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정해진 약속이 잘 지켜졌을 때 규칙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 독후활동 *

 

1. 나열된 은물의 순서에서 틀린 곳을 찾아 반복되는 규칙으로 놓아보기


은물을  노랑 → 초록 → 빨강의 순서로 놓았다가 화살표가 있는 부분에서는 다르게 놓아 주었답니다.

반복되는 규칙을 스스로 찾은 후 바른 순서로 놓아보기를 하였어요.

다르게 놓인 부분을 바르게 놓은 후 좋아서 박수를 치는 은비군! 이건 쉽다고 하네요. ㅎㅎㅎ

 

2. 놓인 규칙을 찾아 빈칸에 알맞은 모양을 그려 주기 & 스탬프 도장으로 찍기


은비군에게는 그림으로 반복되는 패턴이 그려진 워크지를 주었답니다.

그림을 보고 놓인 규칙을 찾아 빈칸에 알맞은 모양을 그려주는 활동이지요.

그리고 단감양에게는 스탬프를 이용하여 빠진 모양을 찾아 도장을 찍어주는 활동을 했어요.

 

놓인 규칙을 관찰한 후 빈칸에 알맞은 모양을 잘 그렸답니다.

 

3. 스탬프 도장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규칙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은비군이 만든 패턴이랍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규칙이 숨어 있습니다.

반복되는 무늬처럼 눈으로 볼 수 있는 규칙뿐 아니라, 음악의 박자나 가락, 춤의 동작처럼 숨은 규칙도 있지요.

나아가 초승달→반달→보름달→ 반달→그믐달로 달의 모양이 반복해서 바뀌는 것이나

봄→여름→가을→겨울이 반복되는 자연의 규칙에 이르기까지 세상에는 수많은 규칙이 있답니다.

 

아이들과 검정 하드보드지에 달의 변화를 그려보는 활동을 했답니다.

 

4. 달의 변화에도 숨어 있는 규칙! 달의 변화를 표현해 보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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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사는 키 작은 할머니 피리 부는 카멜레온 113
샤를로트 벨리에르 글, 이안 드 해스 그림, 조정훈 옮김 / 키즈엠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큰길 끝에 있는 아파트의 1층에

키 작은 할머니가 살고 있어요.

할머니는 매일 길 건너에 있는 시장에 갔지요.

 

하지만 할머니는 차들이 쌩쌩 달리는 찻길을

건너는 일이 너무 어려웠어요.

 

어둡게 표현된 왼쪽의 그림과는 달리 오른쪽의 그림은 밝아요.

시장으로 가야하는 할머니의 어려운 마음이 전해 오네요.

 

 

하지만 키 작은 할머니는 나름의 방식으로 길을 건넜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손을 꼭 잡고 걸을 건넜어요.

할머니가 갑자기 손을 잡으면 사람들은 조금 당황스러워했어요.

하지만 곧 할머니의 마음을 알아채고, 웃으며 할머니를 도와 주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할머니는 지나가는 사람의 손을 잡으려고 했지요.

 

그런데 양복을 입는 남자는 할머니 손을 거칠게 뿌리치고 성큼성큼 길을 건너갔어요.

"왜 남의 손을 함부로 잡는 거예요?" 라면서 말이죠...

 

 

할머니는 큰 충격을 받았어요.

너무 놀란 할머니는 오도카니 서서 동상처럼 굳어 버렸지요.

 

날이 저물도록 1층에 사는 키 작은 할머니는 동상처럼 굳어서 움직이질 않아요.

 

 

얼마 뒤, 할머니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미네 가족이 집으로 돌아오다가 할머니를 보았어요.

할머니가 이상하신 것 같아 일단은 사미네 집으로 모셔간답니다.

 

굳어버린 1층에 사는 키 작은 할머니의 치료를 위해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의 노력이 시작되어요.

  

할머니의 머리위로 올라가는 고양이를 쫓아내고,

3층에 사는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진료를 해 주시고,

4층에 사는 마법사 마마두 아저씨가 와서 마술 의식을 해주었답니다.
 

그렇게 해도 할머니는 움직이질 않아요.

5층에 있는 약학을 공부하는 의대생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책을 가지고 와서

할머니의 이상한 증상에 대해 찾아보지만..해결 할 수 없었답니다.

 

그때, 아파트 맨 위층에 사는 괴짜 아가씨가 불쑥 들어왔어요.

괴짜 아가씨는 할머니가 낮에 겪은 일을 더듬더듬 말해 주었어요.

사람들은 그제야 할머니가 동상처럼 굳어 버린 까닭을 이해하게 되었지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미와 안나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말해요.

 

"할머니, 이제 할머니 마음을 알 것 같아요.

혼자서 찻길을 건너는 건 정말 무섭고 위험한 일이에요.

앞으로 우리랑 같이 시장에 가요. 그럼 오늘처럼 나쁜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그러자 할머니의 뺨 위로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렸어요.

할머니는 아이들의 말에 감동을 받았지요.

이제 1층에 사는 키 작은 할머니에게는 언제든지 손을 잡아 줄 좋은 이웃이 많이 생겼어요.

 

 

+ 아이랑 책 읽기 +

  

1층에 사는 키 작은 할머니가 길을 건너기 위해

사람들의 손을 잡고 건너는 것을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남자 아저씨는 왜? 할머니의 손을 뿌리쳤을까요?

너무 나빠요!!!

 

책을 보면서 은비군은 자기의 느낌을 이야기 하네요.

 

갑작스럽게 손을 잡으면 당황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양복입은 남자 아저씨가 들고 가는 서류철에 눈이갑니다.

봉사 활동 자료집이라고 적혀있네요.

아마도..봉사 관련 일을 하는 것 같은데..부끄럽지도 않을가봐요.

 

사미네 아파트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사미네 집은 2층..2층에 사는 사람들과 할머니를 도와줄 윗층에 사는 사람들은

검정으로 그렸어요. 1층씩 더해지면서 아파트의 전체 모습이 보여지는 부분에

아이의 관심이 쏠립니다.
 

이런 저런 방법을 다 동원해서 할머니의 증세를 고쳐 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아이는 서로 도우는 것에 대해 알아갑니다.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배울 수 있어요.

 

맨 위층에 사는 괴짜 아가씨가 불쑥 나타나서

낮에 있었던 할머니의 일에 대해 이야기 하자,

은비군은 그제서야 할머니가 나을 수 있겠죠? 라고 물어옵니다.

 

사미와 안나가 할머니에게 다가가 말을 하자, 할머니가 또르르 눈물을 흘러요.

이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라고 말합니다.

할머니가 감동을 받았다면서 말이죠.

천천히 기운을 되찾은 할머니..

이젠 언제든지 손을 잡아 줄 좋은 이웃이 많이 생겨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하는 은비군!

마지막 장에 사미와 안나가 할머니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더니

약속을 지켰다면..좋아합니다. ^^

 

+ 독후활동 +

 

키 작은 할머니를 도와주는 사미네 가족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이웃이 어려운 일을 당하며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착한 이웃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은비군.

마지막 장에 그림책에 등장한 사람들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의 모습도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손을 잡은 사람들의 모습을 아이들과 꾸며 보았답니다.

 

종이접기로 이어진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후 아이들은 각자 꾸미기를 합니다.

 

은비군은 남자, 단감양은 여자의 모습을 꾸미고 있어요.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오일파스텔과 물감으로 자유롭게 꾸미기를 하였답니다.

 

 

이렇게 손 잡은 남자와 여자의 모습!

아이들은 키 작은 할머니에게 관심을 보여준 사미네 가족과

다른 층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도움을 줄 줄 아는 마음을 가지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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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4
알레산드로 리치오니 지음, 다비드 핀토르 그림, 하빈영 옮김 / 현북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현북스 : 알이알이 명작 그림책 24. 메아리

글 알레산드로 리치오니 / 그림 다비드 핀토르 / 옮김 하빈영

 

 

자전거에 앉은 아빠의 어깨를 밟고 서있는 아이.

아빠와 아이의 목에 두른 빨간 머플러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무릎을 꿇고 앉은 아빠가

등뒤의 어딘가를 가리키며..아이에게 무엇이라고 말을 하는 걸까?

 

아빠가 가리킨 곳은..메아리가 산다는 깊은 산 속.

 

사람들은 일요일 오전,

일곱 시에서 열한 시 사이에만 메아리와 말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예의를 차려 말했고,

어떤 사람은 함부로 말했다.

또 어떤 사람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한다고 한다.

 

하지만..이 메아리 참 기특하다.

메아리는 그저 듣고 있다가 꼭 대답해야 할 말소리에만 대답한다고 하고,

사람이 입을 다물고 있어요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아차린다고 한다.

또 사람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아차린다고 한다.

 

메아리야..지금 내 마을도 알아버린 것은 아니지?

 

잠에서 덜 깬 아이이를 데리고 산으로 올라온 아빠.

아빠는 아이를 위해 무엇을 말했을까?

 

아빠는 메아리에게 어떻게 말하는 건지 보여 주었다.

입가에 양손을 대고 소리쳤다.

 

아빠는 아이를 위해 기차, 우산, 옷장을 말했고...메아리는 대답해 주었다.

아빠의 말을 들어주었다.

 

이젠..아들이 메아리에게 말할 차례이다.

아이는 아빠가 알려준 대로..

한 손을 입가에 대고 무엇을 말할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하지만 한 마디도 소리치지 못했다.

 

'엄마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보고 싶어. 엄마!' 이렇게 아이는 속으로만 생각했다.

메아리는 아이의 생각을 알아차렸다.

메아리는 '엄마'라고 대답해 주었고, 아이의 이런 마음을 엄마에게 고스란히 전해주었다.

 

엄마가 산으로 찾아왔다.

 

*

 

아빠가 아이에게 메아리를 만나게 해주었다.

메아리는 그저 듣고 있다가 꼭 대답해야 할 말소리에만 대답해주었다.

입을 다물고 있어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아차리고

또 사람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아차렸다.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메아리..

엄마도 그 메아리를 만나러 가고 싶은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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