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대장 더그 피리 부는 카멜레온 112
엘리 베델 글, 알렉산드라 콜롬보 그림, 서소영 옮김 / 키즈엠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깨끗한 환경을 위한 분리수거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그림책

[쓰레기 대장 더그]랍니다.

 

작고 깨끗한 마을에 큰 골칫거리가 있었어요.

그건 바로, 마을 옆에 있는

쓰레기 산이었어요.

 

쓰레기 산을 만든 사람은

외톨이에 아주아주 게으른

쓰레기 대장 더그였어요!

 

썩은 바나나, 곰팡이 핀 치즈, 빈병 등

온갖 쓰레기가 자꾸자꾸 쌓였답니다.

 

 

어느 날 더그는 심술궂게도 고양이들을 언덕 아래로 훅 굴려 버렸어요.

 

뚱뚱한 고양이들이 떼굴떼굴 구르자....

쓰레기 산이 모두 와르르와르르 무너졌어요!

 

그때,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녹색 망토를 입은 재활용 대장 클린이

하늘에서 바람처럼 날아왔어요.

재활용 대장 클린은 멋지게 공중제비를 하며

더그의 무너진 쓰레기 산에 내려섰지요.

 

재활용 대장 클른은 더그를 어떻게 변하게 하였을까요?

그리고 쓰레기 대장 더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과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이유..그리고 재활용의 의미를 알려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쓰레기 대장 더그의 변신도 재미있지만

재활용 대장 클린의 등장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줍니다.

 

☆ 아이들과 책 읽기 ☆

 

 

속지의 쓰레기를 보던 은비군이 이렇게 한 곳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다음장의 내용이 보고 싶다며 책장을 빨리 넘기려는 단감양.

단감양에게 책을 읽어주는 은비군.

이렇게 쓰레기를 한 곳에 모아두면 어떻게 될까? 라고 물었더니

 

냄새가 나고, 쥐와 바퀴벌레가 생겨요! 라고 하네요.

 

그럼 쓰레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라고 다시 묻자!

 

종이는 종이, 병은 병대로, 따로 따로 버려야 된다! 고 합니다.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거라고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 아이들과 독후활동 ☆

 

분리수거함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한약상자를 두개로 연결하여 아이들에게 재활용하여

종이만 버릴 수 있는 상자로 변신시켜 보기로 하였답니다.
 연결한 한약상자위에 신문지를 먼저 풀칠하였답니다.

종이가 마르는 동안

광고전단지를 손으로 구기는 활동을 했어요.

이렇게 구긴 종이를 이용하여 재활용상자에 색을 입혔답니다.

톡톡!! 가볍게~ 때론 슥슥~문지르기도 하면서

6면을 색칠하여 하루동안 말려주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물감이 다 마른 상자위에 은비군이 종이만 넣기 라고 적어 주었어요.

책장앞에 자리를 정해놓고..

만들기를 하고 남은 종이와 색종이..그리고 전단지를 넣어두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상자를 재활용하여 만든 분리수거함!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아서 더 예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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