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어쩌지?📘김지현 글.그림📗노란돼지 출판내일은 할머니, 할아버지 사과 농장에 가기로한 날!할아버지 할머니, 다람쥐 아저씨와 아기 다람쥐와꼭 해야할 일이 있는데꼭 비가 올 것만같은불길한 느낌걱정 한가득 안고 잠든 주인공과연 내일은 비가 올까요? 안 올까요? 🌂 ☂️ ————————소풍가기 전날 밤야외행사 전날 밤어린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하는 걱정"비가 오면 어쩌지?"보물찾기하기로했는데, 비와서 못하면 어쩌지?놀이기구 타야하는데, 비와서 운행안하면 어쩌지?무엇보다.. 비와서 소풍 못가면 어쩌지?누구든 했을 아니면 지금도 하고 있을 한보따리 걱정한번이라도 이 걱정의 늪에 빠져보셨으면백퍼센트확률로 공감이 갈 것이다.주인공 아기토끼의 감정이 나의 감정이 되어버리는 꼭 소풍전날밤 우리 아이의 일기처럼 사랑스러운 감정그림책이랄까?✔️소풍전날, 학교행사 전날 걱정을 날려버려줄 책✔️불안과 걱정이 많은 아이라면 꼭 읽어야할 책🔖출판사 노란돼지 @yellowpig_pub 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비가오면어쩌지 #그림책 #그림책추천 #감정그림책 #소풍 #노란돼지 #유아그림책추천 #초등그림책추천 #책육아 #책읽는가족
아버지가 시장인 록희는 굳이 그 사실을 밝히고싶지 않다. 학교에서도 크게 하고싶은 활동이 없어 동아리를 만들었다. 이름만 거창한 왜왜왜동아리.맘대로 시간을 보내고 싶어 만든 동아리에 어느새 멤버가 4명이 되었다!흉내만 내려던 동아리였는데첫번째 사건인 다정이 실종사건을 통해, 진경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변화한다. 성장한다.처음엔 산불은 그저 산불로, 남의 일로 바라보았던 아이들이 산불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게되자 행동을 나선 것이다.소중한 것을 지키기위해 급기야 '이것저것따지는게 많아서 용감해지기 어려운' 어른들과 맞서게 되는 아이들.'아이들도 결코 호락호락하지않다는 걸' 어른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록희네 삼해시를 그려보며 예전에 살았던 거제시가 생각났다. (아마 작가님은 동해쪽을 생각하신 것 같지만)바깥으론 바다 안으론 산에 계곡까지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그런도시.그리고 환경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엄마들이 생각났다. 어떤 문제들이었는지 일일이 밝힐수 없지만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행동하던 엄마들의 모습이 떠올랐다.그 엄마들은 지지했지만 왠지 유난인것같은 생각에 동참하지 못했다.오늘 왜왜왜동아리를 읽고, 그 때의 내가, 그리고 아직 변하지않은 지금의 내가 부끄러워졌다.더욱더 커지고 심각해져만 가는 재난들이 왜일어나는지 그 이유가 우리가 망치고있는 환경문제임을 모르고 있지 않은 지금.어른인 나는 눈앞의 이익이 아닌 먼 미래(아니 어쩌면 가까운 미래)의 후손들이 살아갈 문제를 바라볼 수 있을까?내 딸 내 아들을 위해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 우리만 애쓴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야.- 아빠. 그러니까 우리라도 애써야하는거 아냐? 남들이 안 하면 진짜 희망이 없잖아. 우리부터 노력해야 세상이 좋아질 수 있는 거잖아.p.154🔖창비 @changbi_jr 로부터 가제본도서를 지원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왜왜왜동아리 #진형민동화 #진형민 #초등추천도서 #초등책추천 #책육아 #책읽는엄마
📙안녕, 포포!📘오월 글. 그림📗팜파스안녕나는 포포야.기동이의 상처를 아물게 해주는 혈소판이야.삐용삐용 큰일이야 기동이가 넘어졌어얼른 출동하자기동아 따가워도 조금만 참아우리가 열심히 복구하고 있으니!안돼 기동아!딱지떨어질라~!어?갑자기 기동이에게 포포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포포와 기동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나도 모르는 어떤 사이에 기동이의 혈소판 포포들은기동이의 상처를 치유해주기위해 쉴새없이몇날밤을 지새며 움직인다.나는 포포를 통해 내 가족들과 친구들을 떠올렸다.그동안 나의 삶을 위해나의 상처를 치유해주기위해나도 알아채지못한 틈에 어루만져주고, 위로해주고, 기도해준.어느 누군가의 삶이행복한 웃음으로 가득차고따스한 온기로 가득차도록나도 누군가의 포포가 돼주어야지.기동이가 알아채지 못해도알아주지 않아도기동이의 안위를 위해 움직이는 포포처럼❤️🔖팜파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마음가는대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안녕포포 #팜파스출판사 #오월작가 #혈소판이야기 #따뜻한동화 #유아도서추천 #초등도서추천 #책육아 #책읽는엄마
📗 불안과 확신사이에서 선택육아📘 김하림 작가📙 도서출판 한울림다행히도(?) 나는 완벽과는 거리가 먼 엄마이다. 그럼에도 육각형 엄마가 되지 못한 모습에 늘 불편한 마음을 갖고 살았다. 그 감정에죄책감이라는 이름을 붙인 채로. 양육자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선다. 누구나의 인생이 그렇지만 양육자는 타인, 그러니까 내 자녀에 대한 끊임없는 선택을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나도 아이둘을 키우면서 저자와 같은 갈등의 순간들이 있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해가며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마치 나를 토닥여주는 듯한 작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장애아와 비장애아 그것도 쌍둥이 자녀는 아니지만 4살 터울 나는 여아와 남아인 자녀를 둔 엄마인 나도 충분히 저자의 목소리에 공감이 갔다.두아이는 다르고 늘 다른 저울을 이용해야하며 가중치도 다르다. 그러나 나는..둘째는 첫째보다 말이 느리고, 둘째는 첫째보다 활동량이 많고, 둘째는 첫째보다 키크는 속도도 느리고, 둘째는 첫째보다 편식을 많이 한다.이렇듯 늘 둘째를 바라보는 나의 잣대는 첫째였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뭐.. 나만 그렇지 않을것이라 위로해보지만. 이제 나는 첫째는 첫째만을, 둘째는 둘째만을 염두에 둔 저울을 이용하고, 선택을 하는 괜찮은 엄마가 되어 보아야지 다짐해본다.저자의 말대로 딱 10분만, 매일의 힘을 발휘하여 "노력"하다보면 나도 괜찮은 엄마가 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불안과확신사이에서선택육아 #어제보다오늘더단단해졌다 #김하림작가 #최은아저자추천 #드라마우리들의블루스 #다운증후군쌍둥이형제 #양육불안 #좋은엄마말고괜찮은엄마 #선택육아 #양육의중심잡기 #양육에서의선택과집중 #자녀교육서 #한울림 #도서출판한울림 #많관부🙏 #도서제공
#도서협찬📗최강베프만들기📘한림출판사📙신은영지음베프가 뭐길래~~어린시절 나의 베프 만들기 위해 전전긍긍했던 모습들을 생각해보며 딸아이에게 넌지시 물어봅니다. "딸, 너는 베프가 누구야?""채원이랑, 하율이랑, 음 율리도~"초2 딸은 아직 두루두루 노는것이 좋은가봅니다.머지않은 미래에 베프앓이를 할 딸에게 이 책은 "베프만들기 지침서"로도 알맞아 보입니다.👍------------------------------------최강베프를 하루빨리 만들고 싶은 라라는 "베프만들기 앱"을 설치합니다.앱은 시기적절하게 라라에게 베프만들기 조언을 해주지요.1️⃣베프는 가까이에 있다2️⃣베프는 나와 공통점이 많다3️⃣베프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과연 라라는 최강베프를 만들 수 있을까요?------------------------------------어릴때 저에게 이런 친절한 조언을 해주었다면 좀 더 주체적으로 베프를 만들었을텐데, 친구만들기에 급급해 말이 잘 안통해도, 가치관이 안맞아도, 때론 좀 끌려다녔던 게 좀 후회가 됩니다.🔅 주체적으로 베프를 만들고 싶은 아이들, 내 아이가 그러길 바라는 모든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강추 강추!📍한림출판사 @hollymbook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최강베프만들기 #한림아동문학선 #아동문학도서 #추천도서 #초등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