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안과 확신사이에서 선택육아📘 김하림 작가📙 도서출판 한울림다행히도(?) 나는 완벽과는 거리가 먼 엄마이다. 그럼에도 육각형 엄마가 되지 못한 모습에 늘 불편한 마음을 갖고 살았다. 그 감정에죄책감이라는 이름을 붙인 채로. 양육자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선다. 누구나의 인생이 그렇지만 양육자는 타인, 그러니까 내 자녀에 대한 끊임없는 선택을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나도 아이둘을 키우면서 저자와 같은 갈등의 순간들이 있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해가며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마치 나를 토닥여주는 듯한 작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장애아와 비장애아 그것도 쌍둥이 자녀는 아니지만 4살 터울 나는 여아와 남아인 자녀를 둔 엄마인 나도 충분히 저자의 목소리에 공감이 갔다.두아이는 다르고 늘 다른 저울을 이용해야하며 가중치도 다르다. 그러나 나는..둘째는 첫째보다 말이 느리고, 둘째는 첫째보다 활동량이 많고, 둘째는 첫째보다 키크는 속도도 느리고, 둘째는 첫째보다 편식을 많이 한다.이렇듯 늘 둘째를 바라보는 나의 잣대는 첫째였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뭐.. 나만 그렇지 않을것이라 위로해보지만. 이제 나는 첫째는 첫째만을, 둘째는 둘째만을 염두에 둔 저울을 이용하고, 선택을 하는 괜찮은 엄마가 되어 보아야지 다짐해본다.저자의 말대로 딱 10분만, 매일의 힘을 발휘하여 "노력"하다보면 나도 괜찮은 엄마가 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불안과확신사이에서선택육아 #어제보다오늘더단단해졌다 #김하림작가 #최은아저자추천 #드라마우리들의블루스 #다운증후군쌍둥이형제 #양육불안 #좋은엄마말고괜찮은엄마 #선택육아 #양육의중심잡기 #양육에서의선택과집중 #자녀교육서 #한울림 #도서출판한울림 #많관부🙏 #도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