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성공하면 크게 얻고 실패해도 손해가 없는 단도투자
모니시 파브라이 지음, 김인정 옮김 / 이레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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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에서 소개한 가치투자의 원칙들은 어디든지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시장은 눈부신 상승세에 들어가기 전 상당히 오랫동안 수익이 없는 지루한 흐름을 이어가는 경향이 있다. 수익률은 평균으로 접근해야 하겠지만, 아무리 장기투자라고 해도 진입 시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1989년부터 2009년까지 코스피 지수는 횡보 추세를 이어갔다. 2018년은 한국 주식 시장에 투자할 사상 최적의 시점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은 지난 30년 동안 많은 긍정적 변화와 개혁을 이루어냈다. 한국 사회의 부패 정도는 수십 년간 최저 수준이고, 강력한 자유 언론은 정부로 하여금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만든다. 노동자들의 교육과 훈련 수준도 사상 최고다.


간단히 말해서 한국의 주식 시장에 단도투자 원칙을 적용하면 10년 뒤 굉장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표현을 빌리자면'바로 지금'이 기회이다. 반짝이는 보물이 가득한 한국 주식시장에서 행복한 단도투자를 즐기길 바란다.


단도투자의 기본은 '성공하면 큰 수익을 얻고 실패해도 손실이 거의 없는' 투자 기회를 찾는 것이다. 파브라이는 본 책에서 단도투자 기회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9가지 매수 원칙과 실제 사례, 적절한 매도 원칙을 제시한다.


1. 기존 사업에 투자하라.

2. 단순한 사업에 투자하라.

3. 침체된 업종의 침체된 사업에 투자하라.

4. 견고한 해자를 갖춘 사업에 투자하다.

5. 확률이 높을 땐 가끔씩, 큰 규모로, 집중 투자하라.

6. 차익거래 기회에 집중하라.

7. 늘 안전마진을 추구하라.

8. 위험은 적고 불확실성은 큰 사업에 투자하라.

9. 혁신 사업이 아닌 모방 사업에 투자하라.


매수와 마찬가지로 보유와 매도에도 강력한 원칙이 있다. 앞서 제시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을 매수했고 추정 내재가치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면 일시적인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2~3년 안에 매도해서는 안 된다.


파브라이의 단도투자 원칙을 크게 2가지로 요약하면,


1.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고,

2. 시장의 변동이나 일시적 악재로 저평가된 소수 종목에 큰 규모로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그리고, 단도투자 원칙을 활용해 일반투자자들이 부를 극대화하기를 바라고, 그렇게 일군 자산이 사회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힌다. 부를 축적하고 개인적 안위만을 추구하는 것이 인연을 사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는 파브라이의 조심스러운 지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파브라이는 세계 최고 자선단체 가운데 하나인 닥샤나 재단을 설립해 인도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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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부동산투자의 법칙
이광수 지음, 김태수 감수 / 메이트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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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법칙을 크게 4가지 과정에서 분류했다. 부동산투자를 할 때 인식과 행동 흐름을 연상하면서 원칙을 나누었다.

첫 번째는 심리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이다. 부동산투자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심리가 중요한 이유다.

두 번째는 부동산의 개념 이야기다. 부동산투자를 할 때 무엇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원칙에 대해 썼다. 왜 집을 사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될 수도 있겠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부동산을 사기 전에 미리 고민해야 할 점이다.

세 번째는 부동산을 직접 매수할 때의 원칙이다. 부동산투자 실행의 첫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부동산을 살 때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독자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은 부동산을 팔 때 지켜야 할 원칙이다. 부동산투자의 결실을 맺는 과정이다. 무조건 판다고 능사는 아니다. 잘 팔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심리변화와 탐색과 매수, 매도 과정은 부동산투자의 처음과 끝이다. 부동산투자의 전부를 이야기하는 전문가들은 수없는 반문을 한다. 이것이 진짜 부동산 법칙인가? 에르메스 브랜드 지면 광고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의역하자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란 뜻이다. 하지만, 부동산투자에서 잊지 말아야할 것은 원칙을 가지고 접근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Q. 부동산투자를 할 때 심리 변화를 잘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 심리 변화를 읽고 잘 대응하면 훌륭한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확신할 때 가격은 고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시장 참여자들이 지나치게 두려움을 가질 때 투자하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부동산투자 심리를 통한 시장 변화를 읽으면 탁월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Q. 부동산 정책은 시장에 큰 영향을 줍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 과거를 보면 정부 정책은 시장에 반드시 반영되었습니다. 사실 전 정부 정책 중 규제보다 부양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규제는 바뀔 수 있지만 부양(개발)은 한 번 이루어지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강남 개발, 신도시 개발, 세종시, 혁신도시 등 무수한 예가 많습니다. 정부 규제는 조심하고, 부양은 즐기라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부동산 투자 법칙입니다.


Q. 새집은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새집을 살 때 유의해야 하는 점이 있나요?

- 새집은 자금 조달 측면에서 헌 집보다 유리합니다. 일시에 모든 자금을 내야 하는 헌 집보다 나누어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새 아파트 분양가가 단순히 주변 집값보다 싸다고 청약 시장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새집은 입지에서 보면 기존 집보다 열악한 경우가 많습니다. 새집을 살 때 가장 유의할 점은 바로 분양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Q. 부동산투자에 관심은 많지만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망설이는 것과 행동하지 않는 것은 완전히 다른 말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것은 투자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혹시나 투자한 이후 가격이 떨어질까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실패하더라도 직접 투자하고 무엇인가 배울 점이 있다면, 당장 얻는 이익보다 휠씬 큰 것을 얻게 되리라 믿습니다. 기회는 얼마든지 다시 옵니다. 소심하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부동산투자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에서 행동은 중요한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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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처음공부 - 실제 사례로 기초부터 배우는
대럴 멀리스.주디스 올로프 지음, 백승우 옮김, 신현식 감수 / 이레미디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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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배우는 수준의 회계를 익히는 과정이다. 사업가나 학생들이 회계라는 주제를 마스터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안다. 많은 사람이 좌절하면서 포기하고, 어떤 사람들은 전문가에게 맡겨야한다고 다짐한다. 본 책은 회계를 싫어하고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실제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우리는 세부사항에 지나치게 집착하면서, 그것이 서로 어떻게 작용하고 맞물리는지 큰 그림은 보지 못했다. 때문에 회계 수업이 대부분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세세한 내용으로 부담을 주지 않고 사업에서 정말 중요한 회계 개념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본 책에서 세가지 재무제표(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의 구성과 목적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세 가지 재무제표가 서로 어떻게 맞물리는지 서로 간의 관계에 관해서도 배우게 될 것이다. 사업의 기본 언어, 즉 매출원가, 비용, 부실채권, 발생주의 대 현금주의 회계, 선입선출법과 후입선출법, 자본화 대 비용화, 감가상각, 현금과 이익의 차이 같은 개념도 익힌다.


본 책을 통해서, 재무제표, 즉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에 관해 배우고, 그 재무제표들의 구성, 목적 다른 재무제표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배운다.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회계방식을 배운다. 그리고 서비스 회사의 회계, 자본화와 비용화, 감가상각, 현금 대 순이익에 관해서도 배운다. 우리가 이 책에서 전반적으로 중점을 두어야 했던 것은 바로 순이익이다.


이러한 재무제표의 이론과 원리를 독자가 참여하고, 소통하며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정보를 얻도록 유도한다. 업무를 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재무적 개념을 이해해야 하는 사람이 많지만, 회계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본 책의 범위에서 넘어선다. 이 책은 재무제표를 익히면서 실제로 작성할 수 있도록 쓰였다. 게임을 하듯이 이 책을 즐기면 된다.


본 책은 재무제표의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가며, 독자가 직접 터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 두었다. 재무제표를 처음 경험하거나, 전혀 감이 없는 사람에게는 훌륭한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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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셈의 절묘하게 세금을 줄이는 책 - 합법적 절세가 탈세보다 쉽고 안전하다
원종훈 지음 / 황금부엉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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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우리들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방해한다.

세번에서는 명확하게 정의하고 있지 않지만 세금을 다룬 책들 대부분은 세금이란 국가의 재정 수입을 위해 개별적인 보상 없이 강제적으로 징수하는 금전이라고 본다. 개별적인 보상이 없다는 것은 내가 희생한 금전만큼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부자뿐만 아니라 직장인도 세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매각할 때 최대한 많이 절세하려고 노력한다. 외국에서는 세금 때문에 국적을 바꾸는 부자도 있다.


세금을 피할 수 없다면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투자의 끝에는 세금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처분할 때, 금융 자산에 투자할 때에 수익률만 믿었다가는 세금 내고 나서 허털해질 수 있다. 처음 투자할 때 세금에 대해 조금만 더 신경을 썼다면 세금이 엄청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한다.


요즘 세금이 투자 결정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되는 흐름이다. 그래서 세금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보다 납세 의무가 성립하기 전에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 즉 세금 설계가 주목받고 있따.

단순히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최적의 투자를 위해 세테크가  필요함을 아는 것이다. 납세가 국민의 의무라면, 세법에서 허용하는 절세는 국민의 권리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투자하거나 소득이 발생할 때 '세금과 관련해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월급 관련 절세법 외에도 부동산과 관련된 절세법까지 다뤘다. 어려운 절세법을 이책을 보는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만큼 절세에 관한 똑똑한 교과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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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40가지 습관 - 상위 1% 부자 3,000명에게 배운,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다구치 도모타카 지음, 안혜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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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똑똑한 부자와 안타까운 부자가 있다.

둘의 차이는 겉모습에서 드러난다.


똑똑한 부자는 날씬하다. 뚱보는 없다.


부자 중에도 뚱보가 있을까? 사실은 있다.

체형 관리는 안 했지만 돈이 많은 사람이 있다.


그러나 뚱뚱한 부자가 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지금뿐이다.

먼 훗날 반드시 자신을 잃게 될 것이다.


자산 관리도 못하는 사람이 일과 자산 관리를 잘할 수는 없다.


그것이 3000여 명의 백만장자를 지켜보며 도출한 진실이다.


똑똑한 부자는 자기 관리에 철저한 사람이다.


체형뿐 아니라 식생활, 배우자 선택, 인관관계, 업무 등 모든 면에서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저절로 부자 대열에 들어갈 수 있으며 자산을 축적한 이후에도 쉽게 자산을 잃지 않는다.


이제 알겠는가?


당신이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똑똑한 부자가 되는 것이다.


똑똑한 부자는 욕망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절대 하지 않는 일'이 있으며 그것을 매일 실천한다.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매일의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주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일'을 익혀

'평생 돈 걱정 없는 인생'을 쟁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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