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내가 할 수 없는 게 시공인데...
그렇다면 어떻게 할 건가.
싱공을 잘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시공을 잘하는 회사를 만나거나, 믿을 만한 시공사를 찾아야 한다.
다른 일도 비슷하겠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과 업체를 잘 만나는 게 여기서도 중요하다.
아무튼 이렇게 신축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사항들을 매우 잘 정리한 책이다.
만약 신축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의 세밀한 조언이 매우 도움이 될 거 같다.
저자님은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하면서 아직 사표를 안 던지셨다는데...
신축으로 벌이를 연봉 두 배가 되면 자연스러운 퇴사를 하겠다는 포부이다.
근데 연봉정도 벌면 퇴사하면 안되나? 왕과장님 욕심쟁이 같다. ㅎㅎ
아무튼 책을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