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는 처음이지만 내 집 지어서 잘살고 있습니다 - 노후까지 책임지는 내 집 짓기 프로젝트
왕과장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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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장기외출에서 다녀왔드만...ㅋㅋ

새 책이 와있네. 

바쁘게 지내는 동안 새 책이 오는 줄도 모르고...서평을 언제까지 작성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ㅎ 아무튼 그래서, 바로 읽어보고 작성해본다.이 책은 직장인 왕과장님의 신축 2채를 지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쓴 책이다. 1채도 아니고, 2채씩나 신축을 해봤으니 어느정도 노하우를 쌓였을 것이다. 직장생활로 바빴을 텐데...2년간 은퇴 걱정과 신축 준비 과정에서의 좌절 노력을 이 책에 진심을 다해 썼다고 한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2채를 신축했다니 대단하기도 하다. 

신축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이렇게 열심히 해야 하겠지?

이런 책도 읽어보면서, 노하우를 배우고 시행착오를 줄여야 할 것이다. 

투자나 사업 등 뭐든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정도의 간접경험이 정말 중요하다. 

무턱대고 하다 눈탱이 맞는 수가 있다. 

내가 한말은 아니지만 주변을 유심히 둘러보면 팩트인 거 같다. ㅎㅎ


간혹, 행동이 중요하다면서 매우 재촉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심해야 한다. 

잘 알지 못하면 사기당하거나, 자신의 시간과 돈이 날아갈 수도 있다. 

그럼 책에서 말하는 몇 가지 요점을 정리해 보자!


신축 투자의 장점 무엇일까? 

아래 4가지로 신축을 하면 장점이 있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저자는 건물에 '상가'를 넣는 게 좋다고 한다. 상가는 신축건물의 수익률을 높일 기회니깐.... 스스로 사업을 해도 되고. 임대수익률을 더 높여줄 수 있는 근생의 기회를 가져보라는 것이다. 

1. 레버리지(대출)

2. 현금흐름

3. 각종 세제 혜택

4. 건축주 신축 이윤

저자님이 신축을 해보니, 지나고 나서 알게 된 임장의 결과를 어느 정도 기준을 잡았다고 한다. 


단독 주택 등은 개별성이 매우 강하다. 

그 개별성을 이해를 못 하면 가격의 차이를 이해 못 한다. 

애매한 한두 개의 무언가 때문에 가격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그게 뭔지 살펴보자. 


1. 구축의 매매 가격은 북도로와 아닌 것으로 나뉜다. 

2. 구축의 토지 모양은 사각형이 좋다. 

3. 골목길에 위치한다면 그 골목길이 사도(개인명의 토지) 인지 확인해야 한다. 

4. 신축공사 시 현장진입이 용이한지 봐야 한다. 

5. 용도지역별 가격이 높은 순으로 일반상업지, 3종, 2종, 1종 일반주거지역 순이다. 

p24

그리고, 가격에 대해 살펴보자.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면 아파트가 먼저 오른다. 그리고 주변 단독주택 가격도 따라 오른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파트 가격이 오른 만큼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한 지역의 단독주택을 매수하는 것도 포인트다. (p44)이것을 어떻게 찾아낼까? 첫째 꾸준히 관심 지역을 모니터링하는 것이고, 둘째 수익률을 계산해 봐야 한다. 아직 신축을 할 생각은 없지만...아래 사진처럼 이런 많은 작업을 저자처럼 할 수 있을까?ㅎㅎ

그래! 누구든 할 수 있다. 

신축을 하겠다는 사람은 공부하고, 노력하면 무조건 되겠지...

조금 고통은 있을지라도... 스스로 좋아서 하는 일은 즐겨야지.ㅎㅎ 


그리고, 결국 내가 좋아하는 말. 

"디바이드 앤 컨커"로 하면 된다. 영어는 쓰기 귀찮으니 패스ㅎㅎ


나눠서 생각하고, 모듈별로 완성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

나는 이 워딩이 뭐든 성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핵심인 거 같다.

 

그러면 이것을 신축에 적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을 나눠보는 것이다.  (p184)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할 수 없는 것

  1. 입지선택

  2. 건축사 선택

  3. 대출 은행 선택

  4. 시공사 선택

  5. 취득세 및 등기 치기

1.시공


이렇게 내가 할 수 없는 게 시공인데...

그렇다면 어떻게 할 건가. 


싱공을 잘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시공을 잘하는 회사를 만나거나, 믿을 만한 시공사를 찾아야 한다. 

다른 일도 비슷하겠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과 업체를 잘 만나는 게 여기서도 중요하다. 


아무튼 이렇게 신축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사항들을 매우 잘 정리한 책이다. 

만약 신축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의 세밀한 조언이 매우 도움이 될 거 같다.


저자님은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하면서 아직 사표를 안 던지셨다는데...

신축으로 벌이를 연봉 두 배가 되면 자연스러운 퇴사를 하겠다는 포부이다. 

 

근데 연봉정도 벌면 퇴사하면 안되나? 왕과장님 욕심쟁이 같다. ㅎㅎ

아무튼 책을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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