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닝 - 매일 아침 내 삶을 리부팅하는 시간
여주엽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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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엽 저자는 206만 구독자를 보유한 Allblanc(올블랑)을 운영하는 유튜버입니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몸도 매우 좋으신 분이네요.

자기관리를 얼마나 열심히 했을까요?

 

 

저자는 10년 전부터 새벽 4시에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의 슈퍼 모닝 루틴을 SNS에 공유함으로써, 보다 생산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럼, 슈퍼모닝은 뭘까요?

이것은 단순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슈퍼모닝은 내 삶을 원하는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만드는 실질적인 태도와 구체적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슈퍼모닝의 루틴의 핵심 단계를 다섯 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일명 SWORD, 검입니다.

● Stretching : 스트레칭

● Workout : 몸에서 땀 내기

● Oasis : 감사일기

● Reading & Reflection : 독서 및 자신 돌보기

● Design : 계획세우기

이중에서 가장 핵심인 것은 Design입니다. 내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과업을 계획하는 시간입니다.

슈퍼모닝도 하나의 시스템이다.

이러한 슈퍼모닝은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목표를 재정의하고, 그 목표에 맞게 노력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하나의 시스템입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이상적인 삶'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시간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속했던 구조화되지 않은 세상을 내 방식대로 구조화하여, 나를 둘러싼 세상을 온전히 내 편이 되는 듯한 놀라운 경험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슈퍼모닝은 단순히 말하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는 루틴이만, 진정한 의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에 있지 않죠.

슈퍼모닝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힘이고,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이며, 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삶을 살기 위한 효용성을 갖는 실질적인 방법론적 시스템입니다.

슈퍼모닝을 통해 삶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자.

슈퍼모닝은 하루를 생산적으로 보내기 위한 준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를 통해 본질적으로 내 마음에서부터 하루를 시작하고 소화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삶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바뀌게 되는 것이죠.

슈퍼모닝은 우리 삶에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변화를 이끌 수 있게 하는 세 가지 마인드 세팅을 제시해 봅니다.

● 세상의 문을 여는 열쇠는 무조건 있다.

● 세상 모든 일은 구조화하고 세분화할 수 있다.

● 이 시간이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을 가져라.

살다 보면 나이는 먹고 있는데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지,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죠?

그런데 하루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내가 무엇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인지하게 되고, 그것들이 결코 모호하게 사라지지 않으며 나의 경험치로 쌓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세운 계획들, 미래에 대한 상상, 읽은 책의 페이지, 푸시업과 스쿼트의 숫자가 매일 늘어난다. 그게 1년이 되고 2년이 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겠어요?

슈퍼모닝을 습관처럼 해보자.

슈퍼모닝도 습관입니다.

처음에는 아침에 일어나는 게 정말 힘들 수 있지만 그것이 습관화되고 어느 순간 자동화되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같은 시간에 일어나 일기를 쓰고 운동을 하는 것이 이전만큼 어렵지 않은 일이 됩니다.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나 내 몸에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일들을 몸에 익히고 자동화하게 되면, 에너지를 적게 들이면서도 충분히 수월하게 그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매일 일정한 일을 반복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그 일을 해내고자 노력하는 자에게 찾아오는 작은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부딪쳤을 때 매 순간 자신이 내린 결정이 최선인지 확신을 갖지 못하고 불안해하다가 그 결정을 타인에게 미루어버리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어떤 일에 도전해서 자신의 한계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스스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나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입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알 수 있도록 데이터를 쌓아나가고 체크하는 과정은 궁극적으로 메타 인지를 통한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처럼 자신과 명료하게 대면했을 때 비로소 스스로도 몰랐던 잠재력까지 백분 발휘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슈퍼모닝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이상적인 삶에 도달하는 것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나도 기회되면 슈퍼모닝 해봐야겠네요.

저도 아침 일찍 뭔가 할 때 더 잘 되고, 아이디어도 많은 것 같단 경험이 있었거든요.

책에서 배운 것대로, 비록 아직은 체계적으로 못하겠지만, 한번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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