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가키의 다른 책을 읽다 이분의 퇴사스토리가 궁금해서 얼른 빌려 읽었다.
이분의 연령대가 나랑 비슷하고 엘리트 코스를 밟아 전형적인 커리어 우먼으로 살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돈은 많이 벌지만 소비로 남는 자산이 없다는 것, 회사의 부당한 대우나 자신의 능력이 회사에 계속 기여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 등을 하면서 퇴사의 시점을 정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방식과 태도를 변화시킨 L용이다.
내가 고민하고 있던 삶의 부분과 이 작가의 실천을 통한 분투기를 보면서 손벽을 치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었던 책이다.
일과 회사는 삶에서 어떤 의미인가?
-일은 타인(사회)에 대한 기여이며 회사는 이를 통한 창구일뿐그럼 회사는 그만두어야 하는가? 그만 둔다면 언제로 결정해야 할까?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삶의 방향을 점검하고 단순한 이득에 의존하지 말고 ‘없어도살 수 있다는 것‘ 그런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것((돈, 일, 관계에 대한 자립을 위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 확립하고 실행)나는 그럼 지금 무엇을 해야할까?
-내가 지향하는 삶의 방향은 무엇인지, 어떤 일에 기여하고 싶은지 찾기-나의 소비패턴을 인식하고 최소의 소비 적정선을 알기-나의 퇴사 시점 정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나가키의 다른 책을 읽다 이분의 퇴사스토리가 궁금해서 얼른 빌려 읽었다.

이분의 연령대가 나랑 비슷하고 엘리트 코스를 밟아 전형적인 커리어 우먼으로 살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돈은 많이 벌지만 소비로 남는 자산이 없다는 것, 회사의 부당한 대우나 자신의 능력이 회사에 계속 기여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 등을 하면서 퇴사의 시점을 정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방식과 태도를 변화시킨 내용이다.

내가 고민하고 있던 삶의 부분과 이 작가의 실천을 통한 분투기를 보면서 손벽을 치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었던 책이다.

일과 회사는 삶에서 어떤 의미인가? 
-일은 타인(사회)에 대한 기여이며 회사는 이를 통한 창구일뿐
그럼 회사는 그만두어야 하는가? 그만 둔다면 언제로 결정해야 할까?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삶의 방향을 점검하고 단순한 이득에 의존하지 말고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 그런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것((돈, 일, 관계에 대한 자립을 위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 확립하고 실행)

나는 그럼 지금 무엇을 해야할까?
-내가 지향하는 삶의 방향은 무엇인지, 어떤 일에 기여하고 싶은지 찾기
-나의 소비패턴을 인식하고 최소의 소비 적정선을 알기
-나의 퇴사 시점 정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북튜브 가족 시리즈 기생충 영화, 루쉰, 안티 오이디푸스, 소세키, 카프카까지 읽게 되었다.
가족에 대한 새로운 비전 탐구를 주제로 다양한 인물과 작품으로 지금 핵가족의 붕괴 및 문제 등 재인식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짧은 강의 형식을 책으로 펴냈지만 간략하면서도 임팩트가 있어 신선했다.

카프카라는 작가가 유명해도 제대로 읽은 책이 없었고 왠지 모를 우울함이 느껴져 딱히 찾아서 읽어본적이 없다. 그런데 이번 책을 통해서 카프카 작가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가장 가까운 관계부터 지금의 상식을 의심할 수 있는 시선 하나를 갖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지금 가족도 상식에 의존하지 않고 집이라는 삶터 안에서 최대한 같이 살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
가족은 인간과 갑충으로 서로 다른 완전히 다른 욕망을 갖고 집안에서 함꼐 있는 사이라는 것을 인정해야하는 것이 지금 나에게 위로가 되고 서로를 규정짓지 않는 자유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그리고 나 이외의 다른 구성원에 대해서도 그 역할과 해야하는것에 "꼭 있어야 할 것이란 없다"라고. 마치 오드라덱처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세키와 가족, 가족으로부터의 탈주 가족특강 시리즈 5
길진숙 지음 / 북튜브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혼 8년차..늦은 결혼과 육아생활?은 떄론 기쁘고 안정감있는 느낌을 받을때도 있지만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 거리, 불평등한 제도로 인한 구속 및 의무감, 양육을 하면서 내 삶과 가족 구성원의 삶과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이 들었다.

지금의 삶에서 무언가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삶의 방향성과 가족에 대한 재인식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가족들과 끊임없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남자는 돈벌고, 여자는 돈벌거나 집안일하거나, 둘다하거나 시스템에서 아이들은 얼집 또는 학교,하원에서 부모가 올때까지 시간을 떼우는 삶

돈은 정말 필요한거지만 가족의 목표는 무엇일까?

돈? 사랑? 자기 존재 입증??

무엇을 위해 각자가 트레밀드에서 죽어라 달릴까

그럼 정말 지금 가족 구성원이 서로 정말 사랑하는걸까? 

이 구성원만의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살면서 가족은 사랑의 대상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사랑을 요구하고 받을수록 관계가 더 어려워지는..서로를 얽매고 자유롭지 못한 구속된 관계가 됨을

이런 고민속에서 가족에 대한 책들을 읽게 되었고 내가 좋아하는 고미숙작가의 북튜브로 시작하여 이 책까지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가족은 결국 돈으로 맺어진 관계라는 것.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소통이 불가하다는 것.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아닌 자기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만나고 살고 있다는것에 큰 공감이 갔다. 그렇기에 우리 지금의 가족은 모든게 소비로 통한다는 것.

우리가 느끼는 이룰수 없는 가족의 사랑, 스위트 홈에 대한 이상은 결국 사회의 시선에 갇혔을 뿐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어 넘 신선했다.


그러면 가족을 어떻게 볼 것인가...각자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서로의 삶에 지지자로 느슨한 공동체로 살아가야 하며..결국 독립하고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방법을 생각해 볼 시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전 1권을 읽었지만 쉽고 재밌다..미움받더라도 내 선택에 대한 용기가 필요하다?정도로 읽었는데
동생집에 있어서 다시 읽게 되면서 2권까지 읽게 되었다
결국 미움받을 용기란 나를 사랑할 용기.행복해질 용기와 같은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들러 심리학을 좀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