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유사 책 제목을 찾다가 인기가 많은 책 같길래 궁금해서ㅋㅋ
작가가 일단 유쾌하다! 철학을 공부한 사람으로 지루하고 심각하다는 편견을 일단 접어두게 하였다
나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임신.출산의 지난 일과
육아의 현재 상황에 많은 공감을 하고 웃고 울고 하였다
같이 맥주먹으면서 얘기나누는 느낌..
우리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배우고 자라는 존재라는 것.
한나 아렌트의 새로운 탄생이 우주 변화의 시작점이라는..나의 존재감에 대해 새삼 느끼게되었고
내 맘대로 상관없이 사는 듯한 나의 남편과 아이들은 속도가 다른 수레이며 부득이함을 인정하고 내가 중용을 찾아야한다는 장자편이 인상적이었다
얘기들이 좀 많아서 읽다 살짝 지치거나 피곤한 느낌도 있었지만 유쾌하게 철학과 내 지금의 삶을 접목해서 생각할 수 있어 재밌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쩌다 이 책을 집게 되었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정여울작가 추천. 제목으로 인한 궁금함 .
파도의 아이들은 누굴까.그리고 돌베개 출판사를 보고 읽게 되었다
그런데 북한 청소년 탈출기라니..논픽션이라기에는 넘 현실적이어서 읽는내내 가슴을 졸여야하기에.불편함이 앞서 재밌지만 잠시 덮기도 했던 책이다

옷장속 자기만의 우주를 그린 여름이
자신이 꿈꾸는 세상에 자신을 던지고..몽골아내가 되는것을 격렬하게 저항하는 멋진(나라면 반은 자포자기로ㅡㅡ;;) 강단 설이
자신의 인생 전부인 축구 선수를 꿈꾸고 선택한 광민이
이들의 자유의 여정은 항상 비껴가서 다시 되돌려지기도하고
가족.친구 등 익숙한 것을 끊고 홀로 외로움.두려움.고통을 온전히 감내해야했던 매번 포기하고싶은 선택의 기로에서
그들은 상상속의 바다를 멀리서 보고 마지막 탈출을 감행한다
거기서 온전한 자유를.살아있음을 느끼고 지금의 바다를 나라로 정한다고 선언한다
이 얼마나 통쾌한가..내가 선택한다는 것을
마음이 찡했다.
사회가 원하고 인정받는것에 나를 두지말고 내가 선언하고 지정해야한다는 것을.
앞으로의 수많은 선택을 함에 있어 ‘내가 정한다‘를 생각하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 모으는 습관 - 보통사람이 흔들림 없이 차곡차곡 큰돈을 모으는 법
요코야마 미쓰아키 지음, 조사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른책을 찾다 핑크색이 눈에 띄기도하고 나의 지출습관에 대한
점검.개선이 필요함을 인지한지 오래되었는데도 꿈쩍안하는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 읽게되었다

가장 중요한건 나의 생활패턴과 돈은 하나라는것. 즉 정리가 안된 지금의 삶과 돈의 문제가 밀접하다는것
그리고 할 수 있는것부터 하고. 작은것의 차이가 모이면 그거
것이 결정적이라는 것.

1.지갑.카드수.멤버쉽.그리고 나의 물품 정리하기
2.자기전날.영수증 정리해서 기록하기
3.0원데이 정하기ㅡ ˝금˝욜 소비로부터 독립해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요한 의사가 정리하고 여행을 하면서 썼다고?
그의 다른 책을 찾다 이년뒤 생각할 산티아고 순례길을 생각하며 얼른 책을 들었다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읽으면서
우리의 삶은 생각이 아니라 경험.아름다운시간.도전.수용.
그리고 나와의 새로운 만남으로인한 전환.
맨마지막장 밑줄을 그으면서 정말 이대로 사는게 맞는지
잠시 놓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읽었을때의 강렬함.
읽고나서의 절절함과 먹먹함.
구와 담이의 사랑인지.집착인지.또 다른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던져진 살기 힘든 세상속에서
의지할 단 한사람만 있다면 살게 할 수 있다는거 아닐까
던져진 구의 죽음에 먹먹하고 담의 외로움에 가슴 아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