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동물원 구하기 - 그가 구한 것은 동물원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The Earth)’였다!
로렌스 앤서니 지음, 고상숙 옮김 / 뜨인돌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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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번 정도는 꼭 읽어봐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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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사피엔스 -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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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사피엔스
무언가 낯설게만 느껴지는 단어이지만
그 의미를 알고 나면 절대 낯설지가 않다.

포노 사피엔스는 바로 나와 당신을 일컫는 말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문명을 사용하는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는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고
정보 전달이 빨라져 정보 격차가 점차 해소되는 등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사람이 늘어나며 등장한 용어다.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혜가 있는 인간'이라는 의미의 호모 사피엔스에 빗대어
포노 사피엔스 (지혜가 있는 폰을 쓰는 인간)라고 부른 데서 나왔다 _ 본문 25쪽에서

포노 사피엔스.
의미를 알고 나니 더 낯설지가 않다.
신인류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상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우리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불리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스마트폰이 뇌이고 손인 사람들은
그야말로 인류 문명을 새롭게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전 세계 36억 명의 인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즐기고 있고,

이로 인해 시장 생태계의 파괴적 혁신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IT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는 모두가 쉽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월마트는 이미 아마존에게 잠식당하고 있으며
넷플릭스가 갖고 있는 영향력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더 이상 이 문명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알아야하기도 한다.

혁명의 시대.
이 책은 그 혁명의 시대를 준비하는 답으로 사람을 선택했다.
포노 사피엔스 문명의 특징을
모든 권력이 소비자에게로 이동했다는 점으로 삼았다.
그리고 그로 인한 산업 생태계의 지각 변동과
어떻게 우리가 살아가야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를 던져주고 있다.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분되어있다.

1장에서는 포노사피엔스라는 새로운 인류의 탄생 기원을 이야기한다.
포노 사피엔스가 어떻게 새로운 권력을 잡고, 그들이 어떻게 소비 세력을 교체해나가는지 말한다.
또한 그들이 보여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에 주목한다.

2장에서는 포노사피엔스가 만들어낸 변화와 그 변화가 만들어낸 시장의 변화를 각 분야별로 분석한다.
미디어산업, 유통산업, 서비스산업, 제조산업 등 하나하나 다양한 소비산업 변화를 분석하면서
포노 사피엔스의 소비 행동 변화를 살펴본다.

3장에서는 포노 사피엔스 문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이야기한다.
이 부분은 저자가 갖고 있는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저자가 강의하면서 진행한 다양한 고민들의 결과물들을
하나하나 만나볼 수 있다.

4장에서는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을 말한다.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위해서는 어떻게 교육을 진행해야하는지,
그리고 새로운 인재들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달라진 문명 속에서도 여전히 사람이 답입니다.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사람에 집중한다.
그동안 많은 책들이 AI의 등장과 변화, 성장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사회적 변화의 모습에 주목했다면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변화를 통해 만들어지는
시장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의 데이터를 가지고
지금의 혁명의 시대이며,
이 시대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지를 말해준다.

과거가 끊임없이 달라지고 있는 지금.
어쩌면 위기일지도,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변화의 물결을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서 저자는 마지막 장에서 우리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던진다.

100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역사적인 기회의 문이 열렸습니다.
혁명의 위기를 넘어, 함께 새로운 기회의 시대로 갑시다.

그 기회의 문은 결국 사람이다.
포노 사피엔스가 가져오는 새로운 문명의 변화를 깨닫고
그 변화 가운데 기회를 삼고 싶은 사람에게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 포노 사피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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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인자에게
아스트리드 홀레이더르 지음, 김지원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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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오빠는 연쇄살인범입니다.


이 책이 주는 첫번째 메시지인 이 말은

그 메시지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이다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그보다 더 충격적인 말은 따로 있었다.


나는 여전히 오빠의 살해 목록 1순위다.

이 책의 저자인 아스트리드 홀레이더르는
가부장적 문화가 지배적이던 1965년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
알코올중독자에 폭력적인 아버지와 그를 꼭 닮은 오빠로 인해 위태로운 삶을 살았다고한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환경은
가정 폭력, 여성차별, 각종 범죄.
그리고 그녀는 결국
네덜란드 최악의 범죄자이자 다수의 살인을 교사한 친오빠 빌럼 홀레이더르를 법정에 세운다.

이 책은
그녀가 폭력과 범죄로 얼룩졌던 성장기의 상처를 안고 변호사가 되기까지
그리고 그녀가 친오빠를 단죄하는 고통스러운 심정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오빠가 나한테 어디 있느냐고 하기 전에 가야겠어

이 책에 담겨있는 많은 내용들은
차라리 한편의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느껴지는 내용들이 많이 있다.

정말 이런 일이 사실일까? 실제로 있었던 일일까?
내가 읽고 있는 것이 어쩌면 한편의 소설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리가 수년 동안 힘들었던 것처럼 오빠도 힘들어야 돼.

오빠는 항상 종신형을 받게 되면 자살하겠다고 그랬어. 그렇게 하게 놔두자.

그리고 이런 내용들이 한편의 실제 이야기이기에
책을 읽는 동안 더욱 충격적이고
더 가슴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삶은 대부 영화가 아니고
낭만적인 범죄자 가족의 초상도 아니었다.
이것은 한 명이 나머지 모두의 삶을 비참하게 만드는
냉혹한 현실이었다.

가정 폭력, 살해위협, 범죄자 가족이라는 낙인까지
절망과 두려움을 딛고 일어선 한 여성의 용기 있는 고백이 담겨있는
<나의 살인자에게>

속상하면서도 담담하게 맞이해야하는 진실.
그 진실을 마주하면서
이 책과 함께 느낀 것은

이러한 기록이 주는 준엄함이다.

<나의 살인자에게>
이 책은 독자에게
이 세상 모든 범죄자 가족이 겪은 고통에 대한 아픔과 함께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가정 폭력.
최소한의 안전도 보장되지 않는 위험한 곳인 가정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이야기들까지

우리의 주변을 그리고 나의 일상을 돌아보게 만드는
마주해야만하는 진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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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오늘 하루는 어땠어?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고주영 옮김 / 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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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떠했나요?

하루를 돌아보는데 있어 이만한 질문이 없을 것 같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

누군가에게 오늘 하루는 특별했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오늘 하루는 평범했을 수도 있다.

어쩌면 평범하지 않았기에 특별했을 수도 있고

어쩌면 특별했기에 평범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보노보노>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힐링을 경험했다.

보노보노와 관련된 책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내려오지 않은 것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전 세계 천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만화 보노보노.


이 책 만화 책이다.

만화 보노보노의 베스트 컬렉션이라고 볼 수 있다.

30년 넘게 꾸준히 연재되어 온 에피소드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이야기만이 모여있다.


위로 받고 싶은 날에 선물처럼 다가온
보노보노와 숲 속 친구들의 이야기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은 어쩌면 지극피 평범하다고 여겨질지도 모른다.
이미 만화나 다른 책을 통해 접한 내용일수도 있고
별로 특별한 내용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조금 더 특별하다.
행복은 아주 작은 편이 좋아.
작은 행복에도 기쁘다면, 큰 행복에는 아주 많이 기쁠 테니까라고 말하는
보노보노의 이야기처럼.
평범하기에 아주 특별한 느낌을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부 이 세상은 모두의 메모투성이
2부 시시한 이야기가 정말 좋아
3부 오늘도 재미있는 일이 시작된다

바른 삶.
그것은 어쩌면 평범한 삶이라는 것을 우리는
머리로 알면서도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가운데 인생을 즐기면서 참된 행복을 살아갈 수 있는 모습.
그 모습을 보노보노와 함께 경험해보면서

내 가운데 있는 오늘 하루에 질문을 던져보면 좋겠다.

<보노보노, 오늘 하루는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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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짧고 아름다운 평전
알폰소 카사스 지음, 윤승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프레디머큐리는 주어진 인생을 최대한으로 살아냈다.

무엇이든 집어삼킬 듯한 기세로. 그는 매 순간을 즐겼다.

그리고 거대한 혜성처럼, 다가올 세대의 앞날을 비춰 줄

빛나는 흔적을 남기고 떠났다 - 브라이언 메이, 2011년


지난 보헤미안랩소디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퀸의 프레디머큐리를 추억했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프레디 머큐리를 떠올리고 있다.


이 책은 프레디머큐리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짧고 아름다운 평전이다.


프레디머큐리는 세 번 태어났다.
첫 번째 생에는 파로크 불사라.
두 번째 생에서는 프레디
세 번째 생에서는 전설로

진정한 록스타였던 프레디 머큐리.
그는 그동안 많은 록스타들이 보여준 판에 박힌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고자 게임의 규칙을 바꾸어두었다고 볼 수 있다.
프레디머큐리하면 떠오르는
콧수염, 몸에 착 달라붙는 바지, 가죽 재킷 등은
록스타가 가질 수 있는 이미지의 전형성을 파괴하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야말로 자유로웠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그와 너무나도 닮아있다.
그림과 함께 짤막한 글들로 가득한 책은
그동안 만나본 많은 평전들의 전형성을 깨뜨리는 듯하다.

마치 프레디머큐리와 비슷해보인다.


인트로
발라드
기타솔로
오페라
코다
프레디의 노래와 그의 삶

이 책의 목차들이다.
제목들로 그 내용이 어디 상상이나 되는가.
처음에 전혀 내용이 상상되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 어디에 들어있을지 궁금했다.

그리고 그 내용 작은부분 하나하나에는
프레디 머큐리, 그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생애와 함께
작가가 프레디 머큐리를 향한 마음도 함께 실려있었다.


이 책은 2018년 9월 초에 인쇄를 마쳤습니다.
프레디가 살아 있다면 72세가 되었겠네요.
 이 책은 프레디 당신에게 바치는 우리의 작은 선물입니다.

책의 뒷부분에 써 있는 글귀이다.
작가는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고인이 된 가수 중에 누군가 콘서트를 연다면 누구의 콘서트에 가고 싶어요?"

그리고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한다.

"프레디 머큐리요."

그를 추모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프레디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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