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전 미리 만나본

<엄마의 시간을 시작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엄마라는 이름이 생긴 저자가 들려주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친 당신 마음에 닿기를"이라고 시작하는 책의 서문은

문구만으로도 읽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쏟아내게 하는 글귀이다.

이 책이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 지 서문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나에게 엄마라는 이름이 생겼다.

나만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우리의 관계를 바라보다.

엄마라서 다행이다.

네게는 행복만 주고 싶다.


책의 목차이다.

책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 엄마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하나하나 풀어내주고 있다.


또한 한 번에 후루룩 다 읽는 것이 아니라

짧은 단락단락 구성이 되어 있어서

어쩌면 엄마의 시간을 시작하기에 쪼개면서 책을 읽어야하는 독자를

배려하고 있는 작가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를 차분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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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놀음
박우근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구렁이는 우리 신화, 민담, 전설 가운데에 많이 등장하는 짐승 중 하나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구렁이는

죽은 사람의 환생물로 나타나기도 할 정도로 영물로 여겨지기도 하며,

가끔은 죽어야만하는 존재가 되기도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이렇게 한국만이 갖고 있는 세계관을 중심으로

박우근 작가가 세상에 내놓은 첫 소설.

<구렁이 놀음>

이 책은 앞에서 이야기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우리의 신화, 전설, 역사를 융합시켜 우리 고유의 신화적 세계관을 재창조한 소설이다.


신으로 군림하는 3천년 묵은 구렁이와

타협을 모르는 19살 소년 판관의 대결이라는 세계관은

우리에게는 어쩌면 익숙한 세계관일지도 모른다.


신과 인간이라는 너무나도 친근한 대결 구도이기도하며,

구렁이, 판관이라는 명사만으로도 시대가 눈에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을 읽는 동안 친근한 느낌이 든다.

한국인으로서 같은 세계관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책이 쉽게 쉽게 읽히며, 외국인들은 이해하지 못할 많은 부분들이 공감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설이 주는 재미가 묻어 있다.

그래서 마치 판타지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훅~ 소설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를 찾아보았다.

먼저는 소설이 갖고 있는 가장 기본적이 허구성을 바탕으로한 재미가 있다는 점.

그리고 다음으로는

한국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기록되어 우리의 상상력을 깊이 있게 자극한다는 점이다.


특히나 두 번째 측면의 의미는 다른 소설이 갖지 못하는

<구렁이 놀음>만이 갖고 있는 매우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의미를 발견했을까?

궁금증을 가지면서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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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세계인 - 글로벌 리더들의 10가지 성공 씨앗, 2018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한선정 지음, 허병민 기획 및 인터뷰, 유남영 그림 / 소울하우스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글로벌 리더의 10가지 성공 씨앗!

100명의 세계인


개인적으로 이 책은

초등학생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일뿐만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이와 상관 없이 누구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그렇게 생각이 되는 이유는

먼저 이 책은 누구나 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써져있기 때문이다.

내용이 어렵거나 어휘가 복잡하지 않다.

문장 구조도 단순해서 쉽게쉽게 읽을 수 있다.

사진 자료도 충분하다. 이해가 어려울 수가 없다.

마음만 먹는다면 앉은 자리에서 쭈~~욱 읽을 수도 있을 정도이다.


다음으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엄청난 간접 경험들을 하게 된다.

책이 주는 많은 이점들이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간접 경험의 중요성을

책을 통해 경험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100명의 글로벌 리더들을 만나면서

짧지만 굵은 그들의 삶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내가 알던 사람들도, 모르던 사람들도

그들의 삶이 이렇게 다양하게 다가올 수 있구나라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 책은

자신을 돌아보게 해준다.

100명의 글로벌 리더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 순간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무언가 주저 앉고 있었던 나의 모습이 눈에 보이기도 하고,

힘들어서 지쳐 있는 나의 모습이 다가오기도 한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삶에 깊이 있게 다가온다.


이런 것들을 경험하게 되는 이 책은

100명의 글로벌 리더들을

10가지의 성공 씨앗으로 나눠서 소개하고 있다.


1. 좋아하는 일을 찾아요.

2. 할 수 있다고 믿어요.

3. 다르게 생각해요.

4. 열심히! 또 열심히 해요.

5. 좋은 습관을 지녀요.

6. 새로운 일에 도전해요.

7.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요.

8. 함께하는 것을 즐겨요.

9.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10. 더 나은 생각을 꿈꿔요.


책에서 분류한 10가지 성공 씨앗이 유치하다고 생각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사실은 인생을 살면서 이 10가지만 갖출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성공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쉽게 갖추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10가지 성공 씨앗에 맞춘 100명의 인터뷰 내용이

책의 한 면 한 면 차분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들의 인터뷰를 읽다보면

어느 사이에 나와 같은 느낌을 책을 읽는 동안 받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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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구석의 채식 식당
오다 아키노부 지음, 김민정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Walking on the narrow side.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 좁은 길을 걷기를 선택하자.


멋있지만 쉽지 않은 말이다. 

갈림길에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넓은 길을 포기하고

나 혼자 걸어야할 수도 있는 좁은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 선택이 아니다.


그리고 여기 이 말을 실제로 실천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가 걸어간 좁은 길 끝에 있는

시부야 구석의 채식 식당

이 책은 그 식당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무런 경험 없이 열정이라는 레시피 하나만으로 작은 식당을 연 저자.

40대라는 중년의 나이에 새로운 길에 도전한 그의 스토리는

그야말로 좌충우돌이라는 말이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기라는 선택지를 버리고

밥과 술이 있는 라이브 공간을 만들면서

문턱이 낮은 채식 식당을 만들어가는 그의 모습은

우리에게는 드라마와 같이 다가오는 일상의 모습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상이 드라마와 같이 느껴진다는 것은

그만큼 현실적이라는 이야기이기도하다.

그가 지난 날 걸어온 삶의 이야기를 함께 걸어보면서는

나의 삶의 모습과 비슷한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이런 좁은 길을 왜 선택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가지면서

한 발 한 발 그의 삶을 따라가다보니 어느 덧 나도 시부야 구석에 있는

채식 식당에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식당의 끝에서 새로운 다짐을 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이 책은 이런 저자의 삶을 그려놓고 있다.

열정뿐인 그가 어떻게 자신만의 식당을 이어가고 있는지 세세하게 그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보기도 한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저자가 경험한 시대고 이와 같았다.

금융 위기, 동일본 대지진 등 여러가지 변수들이 쉼없이 나타났다.

이것 때문에, 저것 때문에라고 이유부터 찾는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다.


그의 삶을 함께 돌아보면서 느낀 가장 큰 점은

좁은 길을 걸어가면서 하나하나 등불을 밝혀가는 그의 모습이

결코 힘들거나 지쳐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넓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지금

힘들고 지쳐만 가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좁은 길을 선택한 그가 어쩌면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마냥 나만이 드는 생각이 아닐 것 같다.


이런 그의 삶이 궁금하다면

지금 한번 찾아가보면 좋겠다.


시부야 구석의 채식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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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는 즐겁죠 : 밥 로스의 참 쉬운 그림 수업 - EBS [그림을 그립시다] 공식 단행본
밥 로스 지음, 윤영 옮김 / 윌북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그림 그리기가 즐거워지면서 삶에서 즐거운 일이 하나 더 늘어가는 기쁨이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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