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전 미리 만나본
<엄마의 시간을 시작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엄마라는 이름이 생긴 저자가 들려주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친 당신 마음에 닿기를"이라고 시작하는 책의 서문은
문구만으로도 읽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쏟아내게 하는 글귀이다.
이 책이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 지 서문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나에게 엄마라는 이름이 생겼다.
나만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우리의 관계를 바라보다.
엄마라서 다행이다.
네게는 행복만 주고 싶다.
책의 목차이다.
책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 엄마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하나하나 풀어내주고 있다.
또한 한 번에 후루룩 다 읽는 것이 아니라
짧은 단락단락 구성이 되어 있어서
어쩌면 엄마의 시간을 시작하기에 쪼개면서 책을 읽어야하는 독자를
배려하고 있는 작가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를 차분하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