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타이중 - 2025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트래블로그 여행 연구소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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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타이중

해시태그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타이중이라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구체적인 이미지는 떠오르지 않는 낯선 도시였다. 책에서는 타이중을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소개하고 있다. 대만 유일의 국립 미술관,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그곳과 독특한 외관의 국가가극원을 보니 타이중에 가보고 싶어졌다.

대만은 사방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답게 야시장 곳곳에서 해산물 요리를 만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해외여행은 늘 설레지만 낯선 도시에 홀로 떨어졌을 때의 막막함, 특히 언어가 통하지 않는 곳에서의 자유여행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여행자의 불안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촘촘하게 제시한다는 점이다.

'중국어로 말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대만 자유여행 방법'이라는 챕터가 있어서 자유여행에 도움을 준다.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로 들어가는 법, 아이패스와 이지카드 같은 교통 카드 비교, 시내버스나 U-BIKE 이용법까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타이중은 화려하고 번화한 도시 풍경과 함께 옛 풍경을 간직한 도시와 광활하고 푸른 대자연까지 만나볼 수 있는 지역이다.

본문중에서

특히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현지 음식 추천 리스트나 버블티 체인점 비교, 야시장에서 실패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정보는 여행의 질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 한 권이면 바쁜 직장인이 퇴근 후 틈틈이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여행을 준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

시툰구는 타이중 여행자들이 한 곳 쯤은 반드시 꼭 방문한다는 곳이 몰려있는 곳이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타이중 시내를 중구, 베이구, 시구, 시툰구 등 네개의 핵심 지역으로 나누어 매우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나의 여행스타일은 무작정 걷기보다 그날의 동선과 테마를 정해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선호한다. 이 책이 나의 여행에 딱 맞는 이유다. 타이중 옛 기차역이나 궁원안과처럼 근현대사의 흔적을 가직한 구도심의 풍경과 국립대만미술관, 심계신촌, 친메이 쇼핑몰 등 현대적인 예술과 감각적인 상점들이 밀집한 신도심의 모습을 구분해서 보여준다.

오전에는 역사를 거닐다 오후에는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저녁에는 트렌디한 카페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식의 일정을 그릴 수 있다. 예술을 사랑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사색을 즐기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다면 트래블로그 타이중을 통해서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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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다낭 - 2025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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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낭’을 알고 싶은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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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가오슝 - 2025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트래블로그 여행 연구소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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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남부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믿음직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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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타이중 - 2025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트래블로그 여행 연구소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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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의 숨은 매력과 진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믿음직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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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실종자
질리언 매캘리스터 지음, 이경 옮김 / 반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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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실종자

질리언 매캘리스터

반타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범죄 스릴러의 여왕이라고 하는 질리언 매캘리스터의 <또 다른 실종자>는 그 명성을 의심할 여지 없이 입증하는 소설이었다. 책을 펼친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였다.

이야기는 한적한 해안 마을 포티스헤드에서 스물두 살 여성 올리비아가 CCTV가 비추는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간 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이 단순해 보였던 실종 사건은 사건을 맡은 줄리아 데이 경감이 정체불명의 협박범에게 딸의 과거 비밀을 빌미로 협박을 받으며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런 속담 있잖아요, 시체 하나는 숨길 수 없지만 100조각으로 자르면 숨길 수 있다던가?"

"너무 끔찍하잖아, 제너비브."

본문 중에서

단순해 보였던 실종사건이 사건을 맡은 줄리아 데이 경감이 정체불명의 협박범에게 딸의 과거 비밀을 빌미로 협박을 받으면서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거짓 증거를 심고 가짜 범인을 체포하라는 요구 앞에서 유능하고 정직했던 경찰 줄리아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직업인으로서의 굳건한 신념과 엄마로서의 절박한 본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이 지점이 제일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조너선이 자리를 뜨자 줄리아는 사무실 문을 닫고 손톱 밑에서 긁은 과학 수사용 증거물을 꺼냈다.

본문중에서

주인공인 줄리아가 겪는 딜레마를 보면서 나 또한 마음이 흔들렸다. 줄리아는 경찰 일을 그만 두고 슈퍼마켓에서 일을 하는 건 어떨까 고민하면서도 경찰 일만큼 다른 일을 사랑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누구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책임감이 강한 인물임을 보여준다.

경찰인 줄리아 외에도 사라진 딸 올리비아를 찾는 아버지 루이스,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아들을 둔 엄마 엠마의 시점이 교차하면서 서스펜스를 더 겹겹이 쌓아 올린다. 루이스는 딸을 찾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수사관인 줄리아를 의심하고 미행기도 한다.

"있잖아, 하나만 말할게. 실종된 여자가 있는데..."

당시 줄리아는 이렇게 말을 꺼내고 휴대폰에 저장된 세이디의 사진을 아트에게 보여주었다. 경찰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이었다.

본문 중에서

<또 다른 실종자>는 철저히 현실을 반영했는데 틱톡을 중심으로 하는 아마추어 탐정들이 단서를 추적하고 사건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는 모습은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 같았다. 올리비아 실종 사건과 1년 전에 발생했던 세이디 실종 사건이 교모하게 맞물리면서 전개되는 장면을 보면서 스릴러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다. 숨막히는 서스펜스와 묵직한 여운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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