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잡담력 - 모든 관계와 성공을 열어주는 마스터키
야스다 다다시 지음, 황세정 옮김 / 나라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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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일류 잡담력

모든 관계와 성공을 열어주는 마스터키

야스다 다다시





첫인상이 좋았는데 대화를 나눠보니 점점 질려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첫인상은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대화를 나눠보니 점점 빠지는 사람이 있다. 일류는 잠깐의 잡담도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고 한다. 초일루 잡담력은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 되어 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잡담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좋은 분위기로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처음 말을 걸 때 밝게 인사를 해야 한다. 초반부터 우울하게 인사를 하면 상대방까지 긴장을 하게 된다고 한다. 대화의 처음에는 흥미를 유발하는 화제거리를 말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업무와 같은 공적인 자리 뿐만 아니라 사적인 자리에서도 미소 띈 얼굴을 한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을 것이다. 


"삼류는 잡담으로 상대방을 불쾌하게 한다. 이류는 잡담으로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일류는 잡담으로 신뢰를 쌓는다". 잡담에 적합한 주제는 날씨, 옷, 건강, 취미, 최근 뉴스, 공통점, 혈액형, 직업등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주식과 수평을 의식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날씨로 이야기를 시작하다가 주말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수평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계속 화제를 전환하면서 상대방이 무엇에 관심을 보이는지 탐색하고 어떤 화제에 흥미를 보이면 그 주제를 깊이 파고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정치나 종교는 개인의 사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잡담이 아닌 토론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이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책에서는 그림으로 어떤 제스쳐를 보이면서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준다. 대화를 할 때에는 연상 게임을 하듯이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맞장구를 칠때 '그렇지요'라는 말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사실 할 말이 없을때 제일 많이 하는 말이 그것인데 오히려 말이 이어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니 다른 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상대방의 말을 흉내내는 것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것이 좋다. 실제로 많은 예제를 보면서 잡담도 비즈니스로 끌어들일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잡담 레벨을 최고 단계까지 끌어올려서 일과 인간관계를 변화 시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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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화요란
오카베 에츠 지음, 최나연 옮김 / ㈜소미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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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잔화요란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오카베 에츠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꼭 행복한 사랑을 할 것이라 믿었던 것 같다.
사실 어른이 되면 행복 한 사랑보다는 어른의 사랑이라는 느낌의 슬픈 사랑이 더욱 많은데 말이다. 
영원할 것 같은 사랑은 절대 없다는 것을 말이다.  






<잔화요란>은 그런 어른들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소설이다.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의 원작소설이라고 한다. 
주인공인 리카는 상사와 불륜을 맺고 있고 그것을 상사의 와이프가 알게 되면서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삼각관계 이상의 어른의 비밀과 함께 연애가 펼쳐진다. 


결정자만 현명하면 따르는 사람은 어리석어도 된다는 생각은 크게 잘못되었어요. 따르는 사람이 더 현명해야만 일이 잘 진행될 수 있어요. 만약 타키모토 씨의 부모님께서 그런 관계이셨다면 어머님께서 대단히 현명하셔서 아름다운 구슬을 이루어내셨던 걸 거에요. 
201p




품격이란 고가의 물건이나 화려한 물건으로 장식한다고 몸에 지닐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저분한 누더기를 걸치더라도, 오히려 그런 때일수록 사라지지 않는 엄숙한 긍지, 그것이 바로 품격이지요. 
우연히 서예교실에서 만난 리카, 마키, 이즈미는 리카의 결혼으로 인해 더 가까워지면서 오히려 틈이 벌어진다. 
여자라서 그런지 그들의 관계가 익숙하게 느껴진다. 겉으로는 칭찬하면서 속으로는 비꼬는 것이라거나, 
깊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서 어른의 관계란 양면의 색이 다른 종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시들기 전의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난다는 책의 구절처럼 새로운 변신을 위해 인생의 한 부분이 힘들더라도 잘 지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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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Everyday - 하루 하나 행복 놀이 다이어리
Chronicle Books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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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에브리데이

PLAY EVERY DAY

생각정거장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 해에 이룬것이 무엇이 있지? 
생각해보면... 기억이 안난다. 매년 비슷한 하루를 보냈었던 건 아닐까. 
연말이 다가오면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내년에는 꼭 즐거운 일들을 해봐야 겠다는 것!






플레이 에브리데이는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작은 놀이들이 들어있다. 
앞에서부터  쭉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내키는대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리에 있는 것을 그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형식과 내용을 자유롭게 바꾸는 것도 좋다. 





혼자서 하는 놀이도 좋지만 친구와 함께 하거나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다. 
고양이를 꼭 껴안는 놀이에 고양이가 없다면 대신 개나 친구를 꼭 껴안는 것도 좋을 것이다. 




미소 짓기 같은 정말 간단한 놀이 부터 시작해서 
짝사랑을 고백하는 깜짝 편지 보내기 같은 난이도가 높은 놀이들도 있으니 
2017년은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시작한 행복놀이가 없지만, 내년 연말에는 365가지 놀이에 모두 동그라미를 칠 수 있기를 고대해본다!
혼자 해도 좋고 함께 해도 좋은 <플레이 에브리데이> 친구나 지인에게도 선물하면 좋은 다이어리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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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영어자립! 그 비밀의 30분 - 엄마 나 영어 책 읽고 싶어요!
정인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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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영어자립! 그 비밀의 30분

아이 스스로 영어를 즐기는 비밀의 학습법

정인아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우리 아이는 언어에 능통한 천재거나 영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아직 우리말도 잘 못하는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도 잘 배우지 못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외국어를 잘 하는 사람들은 모국어도 굉장히 잘 한다고 한다. 





책의 처음부분에는 어떻게 영어를 공부하면 좋을지 단계별 책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이것을 기본으로 해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렇게 영어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면 10살이면 영어 자립이 가능할 것이다. 






영어를 시작하는 시기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말로 된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책와 무의식적으로도 친해지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가 직접 책장을 넘기도록 하는 것이 
아이와 책이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책이랑 친하지 않은 아이를 영어랑 친하게 지내게 하려면 초심으로 돌아가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부터 
읽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영어 책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직접 영어책을 고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요즘에는 도서관에도 영어 책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함께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유튜브에는 보기만 해도 파닉스가 술술 익혀지는 동영상도 많다고 하니까 이런 것들도 함께 
보여주면서 영어와 친해지는 것이 좋다.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을 옆에 두고도 영어 책을 읽는 아이 사진을 보니 
책을 읽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독서도 노는 것이라고 인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무조건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책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영어 책을 읽어주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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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지 않는 연습 - 마음.관계.물건에서 가벼워지는 가르침
나토리 호겐 지음, 이정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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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지 않는 연습

마음, 관계, 물건에서 가벼워지는 가르침 

나토리 호겐




TV광고, 홈쇼핑, 쇼핑몰,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편의점.. 등등 수없이 많은 기업들과 소비를 해야만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라는 광고를 보면서 사람들은 점점 필요 이상으로 물건을 소지하게 된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없던 개인 컴퓨터나 노트북, 세탁기, 청소기, 냉장고 같은 가전 제품부터 넘쳐나는 물건들.. 대량구매를 해서 썩어가는 음식들 까지... 


일본에서는 동일본대지진 이후에 미니멀 라이프라는 소비가 적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진이 일어나서 집이 없어진 사람들은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집과 행복인 것이지 물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가질지 매일 소비에 대한 선택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깊이 생각하고 물건을 사는 경우도 있지만 1+1 행사나 대량 상품 할인으로 생각없이 물건을 살 때도 많다. 미리 사두면 왠지 싸게 잘 샀다는 생각에 뿌듯해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런 소비야말로 맥시멀리스트로 가는 지름길이다. 


한 번 물건을 살 때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미니멀리스트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이 든다. 넘치는 것은 모자른 것 보다 못하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엇이든디 다 가지고 있게 된다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사실 나도 사재기를 하는 편인데 이제 조금씩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책에서는 지나칠 정도로 생필품을 사재기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생필품은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비축해두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사실 물건이 많이 쌓이면 그것을 다 사용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다. 물건을 처분하기 힘들다면 다른사람에게 주는 방법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름다운 가게 같은 곳에 기부해서 연말정산을 받는 방법도 있다. 물건을 바로 버리기 아깝다면 다른 사람에게 주면 그 물건의 수명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인가를 처분할 때에는 유품을 다른사람에게 준다는 기분으로 주는 것을 어떨지 권하고 있다. 부담없이 받을 수 있도록 포장을 하지 않는 다거나 값비싼 물건은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주는 것도 좋다고 한다. 


인터넷 쇼핑의 경우에는 물건을 직접 보고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과소비를 할 수도 있고, 카드결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을 사용하는 감각이 더 낮아질 수도 있다. 일본은 종이소비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잉크를 제거하는 기술이나 폐지 회수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회수율도 세계 최상위에 속해 있다고 한다. 기업은 점점 종이 문서들을 전자문서화 하고 있다. 그렇지만 가정에서는 아무래도 종이에 쌓인채 생활을 하게 된다. 우편함에 있는 전단은 바로 현관의 휴지통에 버리고 보존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스캔을 해놓고 나머지는 버리라고 조언한다. 가정에서 종이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생활 공간 뿐 아니라 지구 환경에도 좋은 일이기 때문에 꼭 실천할 필요가 있다. 


생활에서 물건을 버리는 것과 함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비움이 필요하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 좀 더 행복에 가깝다고 한다. 평범한 생활에 만족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지만 매번 새로운 것을 추구하면 그것도 평범해지고 만다. 평범한 일상생활 안에 가장 훌륭한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 평상심 안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고 한다. 바꾸어 말하면 평범한 사람이야 말로 행복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의 국정농단을 보면 전혀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평범하지 않게 행동하다가 온 국민이 절대불행에 빠져버린 것 같다. 행복하기 위해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물건과 함께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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