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 정면돌파 - 평생 소득, 평생 살 집, 행복한 노후를 위한 준비
오종윤 지음 / 끌리는책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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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정면 돌파

집값 하락, 소득 절벽, 금리 변화에서 기회를 찾아라!

오종윤





 




저자는 평생 숫자를 읽으며 살아왔다고 한다.

오랫동안 숫자를 들여다보면서 요즘 주변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겼다고 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열가지 두려움은 미국의 금리인상, 베이비부머의 60세 진입, 주택, 소득 절벽인구, 가계부채 등등이다.

이 숫자들이 앞으로의 미래에 과연 어떤 영향을 끼칠지 조금은 상상이 된다.

 


 

 



우리나라 사람 치고 부동산에 투자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부동산 불패 신화가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얘기하고

서점에서는 부동산이나 부동산 경매에 대한 책도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요즘 노인들은 집에서 살기 보다는 요양병원으로 들어가고 때문에 수요가 없는 집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아이는 점점 태어나지 않아서 집의 수요도 줄어들것이라고 말한다.

각 나라의 인구구조를 살펴보는 것 또한 좋을 것이다.



책에서는 부채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금융자산을 많이 가지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부동산에 대한 기대는 묻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소비는 줄이는 것이 좋고 저축은 늘리는 것이 좋다.

집은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우리나라의 가계 부채는 심각한 수준 인 것 같다.

부채를 껴앉고 집을 사는 것은 피해야 할 일이라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어떻게 자산관리를 해야 할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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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 금융회사의 약탈, 카지노 경제에서 살아남기
라의형 지음 / 피톤치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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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금융회사의 약탈, 카지노 경제에서 살아남기

라의형





 





TV를 보면 소비를 조장하는 광고를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새로 나온 카드는 쓰면 쓸수록 할인이 된다며 저축이 아닌 소비를 권하고 있다. 돈을 모으려면 아끼고 저축하는 것이 기본인데 말이다. 전세계가 소비를 하라고 광고를 내보내고 과소비를 끊지 못하는 악순환에 돌고 있는 것 같다.


카지노 경제의 금융은 우리의 욕망에 불을 지르며 과소비를 조장하고 빚을 무한대로 지게 만든다. 한국의 청년들은 돈이 없어 카드빚을 지고 취직도 어렵고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한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의 청년도 비슷하다고 한다. 일본 청년들도 한국 청년 처럼 돈을 모으지 않지만 빚을 내서 생활을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개인 부채가 우리나라 처럼 심각하지 않다고 한다.


책은 대한민국 가정의 일반적인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과연 우리가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고 있다. 한 방을 권하는 사회,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이유를 만들고 있는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은행에 가서 기억해야할 팁이나 보험사들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를 낱낱이 알려주고 있다. 은행원은 그저 금융상품의 판매자일뿐 나의 자산계획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농부처럼 가정 경제를 지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농부의 마음으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일정 비율을 반드시 저축하고 계획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도 정도를 모르고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400만원 짜리 과외도 있다고 하니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점점 심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교육비 부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교육의 질과 수준은 형편없이 낮다. 요즘 청년들은 거의 대졸자 이지만 제대로 취직하는 이가 없을 정도이다. 이런 청년들에게 과연 희망이 있을까. 이들은 나라의 붕괴를 꿈꾼다고 한다. 헬조선을 탈출 하기 위해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모든 것들이 무너지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느리게 가더라도 세상에게 도움이 되어야 겠다는 마음을 가진 조직이 성공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 대박을 원하는 꿈을 버리고 기본부터 지켜나간다면 돈에 노예가 되지 않고 살아남을수 있을 것이다. 일반인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 재테크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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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이요셉.김채송화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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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나를 사랑하게 될 유일한 선물

이요셉 김채송화





이 책의 저자인 이요셉은 보통 남자들보다 작은 키를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에는 그것이 컴플렉스였지만 키가 작은 자신을 인정했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웃음치료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파하는 하늘웃음이라고 불리며 자신의 이야기와 어떻게 하면 웃음이 자신을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준다.


암 환자들과 상담을 하면서 잘 웃는 사람은 암도 잘 극복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본격적인 웃음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웃고 또 웃다보니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웃음은 선택이고 운동이다.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어서 웃으면 에너지가 발산된다. 웃음과 미소는 차이가 있다. 미소는 속마음을 숨기고 억지로도 지을 수 있지만 웃음은 소리를 동반하기 때문에 미소짓는 것보다 몇 배나 더 어렵다.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 아이덴티티를 가져야 한다고 알려준다. 현대인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이 곧 자기 자신이라고 착각하지만 그것이 아니다. 웃음 치료에 참가한 사람들은 저마다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아픔으로 자신을 성숙하게 만드는 기회로 삼았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람이 죽기 전 마지막 순간에 '미안해, 용서해줘,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라는 네가지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한다. 이 네가지 말을 살아 있을때 충분히 한다면 죽을때 행복하게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다. 삶을 즐겨야 한다. 하루 평균 10만 번 뛰는 심장, 한평생이면 26억 번을 뛰는 심장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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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흘러간 길 - 나에게로 가는 산티아고 순례길
김승미 지음 / 푸른향기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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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흘러간 길

나에게로 가는 산티아고 순례길

김승미





저자는 유방암 2기를 선고 받고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였다. 5년 뒤 기적적으로 건강해지며 항암치료를 마치고 순례길을 떠난다. 까미노카페에서 정보를 얻는 까미연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었다. 파리의 모습을 온전히 느끼면서 다니는 주인공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부러운 마음도 있었다. 카톨릭을 믿는 저자는 침수를 받기도 한다. 그의 생생한 후기를 책 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


순례자로서 스페인을 여정하기도 했는데 스페인 사람들 중에서도 까미노 길이 관통하는 도시의 사람들은 순례자들에게 친절하다고 한다. 순례자의 여정이 힘들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한국인 단체 순례자 관광객도 있었는데 그들과는 다르게 혼자서 전진하는 저자의 모습이 멋있게 느껴졌다.


원시인이 거주했던 동굴과 맘모스를 사냥했던 함정, 사람의 뼈가 발견된 동굴이 있는 인류진화박물관의 이야기는 흥미진진 했다. 순례자가 아니더라도 그곳은 여행으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선사시대의 유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라서 더욱 신기한 것 같다. 암환자였던 주인공이 힘든 순례자의 길을 떠나고 누구보다 가까이 있었던 남편의 모습을 생각하기도 한다.


까미노를 통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고생길을 걸으면서도 저자의 마음은 평온한 것 처럼 느껴졌다. 유신론자는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순례자의 길을 알 수 있었다. 프랑스에서 시작해서 산티아고까지 가는 그 여정을 보면서 순례자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도전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순례길은 오전내내 자신의 그림자를 보면서 걸어야 한다고 하는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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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와 소음 - 미래는 어떻게 당신 손에 잡히는가
네이트 실버 지음, 이경식 옮김 / 더퀘스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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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로 미래를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무엇인가를 통해 보인다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오바마의 재선을 모두 맞췄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네요. 이번 총선도 신호로 맞출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기심을 이끄는 책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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